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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신)나는 사상 르네상스시대 열겠습니다
    구민께 드리는 새해 인사말씀     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온 누리에 흑룡의 기운이 넘치는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최근 우리 사상은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경전철 개통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낙후된 영세공업지역이 첨단산업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슬럼화된 지역은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재탄생하고, 오염된 하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작은 공원과 체육시설이 생겨 주민의 생활에도 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이처럼 날로 새로워지는 우리 사상은 ‘흑룡의 해’를 맞아 하늘 높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용처럼 부산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역으로 웅비할 것입니다.특히 2012년 새해엔 ‘서부산 핵심 선도도시’로서의 사상의 미래 비전을 추진하는데 구정 역량을 총집중해 ‘新(신)나는 사상’을 만들겠습니다. 살맛나는 도시, 즐겁고 신나는 도시, 첨단 신기술과 창의적 문화가 꽃피는 사상르네상스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임진년 흑룡의 해입니다. 우리 모두 하늘 높이 비상하는 흑룡의 기운을 가득 받아,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모든 구민의 의지와 역량을 한데로 모아 ‘新나는 사상 르네상스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갑시다.새해에도 우리 구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새해 아침에   사 상 구 청 장

포토갤러리

  • 주례 왕굴다리가 확 달라졌다 주례 왕굴다리가 확 달라졌다
  • 전통달집놀이 우리 함께 즐겨요 전통달집놀이 우리 함께 즐겨요
  •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 4월 착공 예정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 4월 착공 예정
  • 브랜드 슬로건 캐릭터 확정 브랜드 슬로건 캐릭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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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례 왕굴다리가 확 달라졌다
주례 왕굴다리가 확 달라졌다 주례 왕굴다리가 확 달라졌다
    LED 경관조명·벽화가 어울리는 공간으로 새 단장     어둡고 칙칙했던 ‘주례 왕굴다리’가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과 벽화가 빛나는 곳으로 변신했다. 구청은 18일 오후 6시 도시철도 주례역 4번 출구 앞 주차장에서 주례 왕굴다리 옹벽 디자인개선사업 점등식을 개최했다. 주례동 가야대로 277번길 일대 굴다리 및 옹벽 760m 구간에 대한 디자인개선사업을 완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 굴다리는 가야대로와 백양로를 잇는 곳으로, 가야대로(서면∼주례)에서 동서고가로 주례램프로 진입하거나 부산보훈병원, 백양로를 오가기 위해 꼭 거쳐 가야 하는 곳이다. 하지만 조명시설이 부족한데다 곡선 경사길이어서 교통사고도 잦은 곳이다.이에 따라 구청은 주례 왕굴다리와 옹벽 일대를 도약, 소통, 창조, 조화의 길 등 4부분으로 나눠 LED 조명과 벽화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 사진촬영을 위한 공간도 조성했다. 건축과 담당자는 “낙후된 거리환경 개선 및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첫 디자인사업이 완료되면서 우리구의 이미지가 바뀌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관내 디자인개선 대상구간에 대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건축과 ☎310-4595〉   사진 설명 - 야간 LED 경관조명이 빛나는 주례 왕굴다리. 야간 LED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벽화가 어우러진 주례 왕굴다리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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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펼치겠습니다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펼치겠습니다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펼치겠습니다
    신 년 사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희망찬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 가정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구민 여러분께서 각별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여 주신 의정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우리 구민이 부푼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착실히 기반을 다져왔던 다누림센터 건립, 복합환승센터와 모라첨단산업단지 개발, 사상광장로 명품가로공원과 사상근린공원 조성 등 시책사업의 결과가 가시화 되어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리라 기대됩니다. 구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지난 2010년 출범한 제6대 사상구의회는 올해에도 진정한 구민의 봉사자와 대변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지역실정과 장기적인 발전 목표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나가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구민의 피부에 와 닿는 열린 의정을 펼침으로써 진정한 지방자치의 정착을 통해 제6대 사상구의회 성과를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구민이 다같이 행복한 사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다음과 같이 사상구의회가 나아 갈 기본방향을 설정해 운영해 나갈 방침입니다. 첫째, 진정한 지방자치의 성과를 평가 받을 것입니다.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여론이 의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해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병행함으로써 구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6대 의회 의정의 결실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둘째,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으로써 구민의 생활 편익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합리적인 조례정비를 통해 구민에게 생활불편 또는 제약을 가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고, 철저한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셋째,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사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각종 시책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 각종지역 인프라시설 확충, 주민편익시설 설치 및 저소득층 복지증진 도모 등 구정 전반에 활력이 가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열린 의회의 전통을 구현하겠습니다. 지역사회 전반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찾아 가는 현장 의정활동을 몸소 실천하여 다양한 구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행정의 능률성을 향상시켜 구민의 생활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우리 사상은 무한한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간의 적절한 견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구정과 의정 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사상의 잠재능력에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이 더해진다면 미래를 주도해 나갈 사상의 미래는 떠오르는 새해의 일출과 같이 언제나 밝으리라 생각합니다.다시 한 번 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사상구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는 구민 모두가 더욱 보람 있고 뜻있는 한해를 만드시기를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진년 새해 아침에 사상구의회 의장  김 덕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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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따스한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따스한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따스한 ‘설 명절’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구청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업체, 봉사단체, 독지가 등의 후원을 받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3천573세대, 복지시설 2개소)에 1억5천978만5천원 어치의 성금·성품을 전달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저소득 홀로어르신 1천677세대엔 위로금(세대 당 5만원)을 지원했다. 또 부산시노인건강센터와 윤금노인요양원, 삼복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7곳엔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성품을 전했다.19일과 20일엔 학장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3곳에서도 저소득 주민들이 설 명절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음식과 성품을 제공했다.20일엔 르네상스뷔페 후원으로 설맞이 저소득 아동(80명) 초청 잔치가 펼쳐졌다.학장동 부산여성문화회관은 사랑의 쌀독을 마련한 뒤 쌀을 모아서 만든 하얀 가래떡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훈훈한 설맞이 성금·성품 기탁자는 다음과 같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5천40만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913만5천원 상당의 쌀과 찹쌀 △(주)부산은행 1천2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 △대흥장유 360만원 상당의 간장선물세트 600개 △새부산라이온스클럽, 사상구장애인복지관에 쌀 25포 후원〈복지정책과 ☎310-4340〉 사진 설명 - 사상구여성자원봉사회와 후원회는 설날을 맞아 17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사랑의 가래떡 300㎏(180만원 상당)을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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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좋은 부모 되기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좋은 부모 되기
        자녀들에게 아버지는 어떤 존재일까. “아빠, 이거 해줘.”주말 아침, 소파에 누워 TV와 씨름하고 있는 내 얼굴에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불쑥 내민 노트. 거기에는 자녀에게 편지쓰기와 자녀를 사랑하는 이유 20가지를 써야 하는 숙제가 담겨져 있었다. 내겐 꽤나 ‘난이도’ 높은 귀찮은(?) 과제였다. 아이에게 “정직해라, 건강해라, 공부 열심히 해라” 등등 이런저런 당부의 말로 낑낑대며 1시간 넘게 편지를 써 내려갔다. 하지만 모처럼만에 편지를 쓰면서 아들과 딸에게 미안했던 일과 함께 사랑한다는 고백을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바쁘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보지 못했던 딸과 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하나둘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다음, 아이를 사랑하는 이유 20가지를 만들어 내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었다. 머리에 쥐가 나도록 쥐어짜도 10가지를 넘기기 어려웠다.방에 들어가 결국 컴퓨터를 켜고 다른 아빠들이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는지 커닝(?)하기로 했다. 컴퓨터 스위치를 넣으면서 책상에 앉아 잠시 생각을 떠올려 봤다.그동안 나는 ‘나만큼 자녀에게 잘하는 아버지가 어디 있는가’라며 자부해 왔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니, 남들에게 내세울 만큼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다.조금만 더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세심한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대화를 했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자녀를 사랑하는 20가지 이유를 손쉽게 쓸 수 없다는 자괴감 보다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 자체가 미안했다.이 숙제 하나조차도 시원스럽게 마칠 수 없을 정도라면 나는 정말 부족한 아빠였던 것이다. 돌이켜보면 나의 아버지는 참 대단하셨다. 고3때 새벽같이 아침을 굶고 학교에 갔던 나에게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 2개를 1년 내내 학교 수위실까지 배달하고 출근하셨던 그 시절 보기 드문 자상한 아버지이셨으니….반나절이 걸려서야 아이의 숙제를 마치고 나니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지〉에 기고한 글이 떠오른다.“남성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이다.”   임 중 선(학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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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도로 파손·가로등 고장 등 생활불편,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세요
도로 파손·가로등 고장 등 생활불편,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세요 도로 파손·가로등 고장 등 생활불편,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세요
      “각종 생활불편 사항,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세요.”스마트폰을 활용해서 시민 생활의 불편함을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가 1월 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이 서비스는 시민이 도로 파손·가로등 고장·불법 주차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또는 동영상과 위치 정보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서비스 이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지원하며 ‘생활공감지도 대표 사이트’(www.gmap.go.kr)와 통신사별 앱 스토어에서 ‘생활불편신고’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접수된 불편사항의 처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불편신고 내용과 처리 현황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또 담당공무원은 불편 발생지역에 대한 위치 정보 및 현장 사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진다.개인정보보호 및 민원등록 편의를 위해 별도의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절차 없이 성명, 전화번호만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부산시 유시티정보담당관실(☎888-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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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詩의 풍경 <10> 소박한 것들에 대한
詩의 풍경 <10> 소박한 것들에 대한 詩의 풍경 <10> 소박한 것들에 대한
                                  사진 : 김혜숙 〈배냇머리를 밀다〉                                                진명주(시인)   라일락이나 은행나무보다 높은 데서 살지 않겠다이른 저녁에 나온 별빛보다 많은 등을 켜지 않겠다두 개의 귀와 구두와 여행가방을 언제고 열어두겠다 ………생각해보면 티끌 같은 월요일들에창틀 먼지에 다치거나내 어금니에 내 혀 물리는 일이 더 많았다 함부로 상처받지 않겠다한계가 있겠지만 담벼락 위를 걷다 멈춰서는갈색 고양이와 친하듯이 비관 없는 애정의 습관을 닮아보겠다        ................. 김경미 〈오늘의 결심〉 부분     작년에는 그곳 어디 동참했을 새해 첫날 해돋이를 TV로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떠오르는 해를 향해 두 손을 비비며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었죠. 학생들은 입시지옥에서 무사히 벗어날 수 있길 빌고, 취업준비생들은 사회초년생을 꿈꾸죠. 내 집 장만이 꿈인 서민들. 작은 점포 하나 얻길 바라는 노점상들. 하루빨리 자리를 털고 일어나길 바라는 환자들. 해마다 연초에 하는 간절한 기원들이 불과 며칠 되지 않아 흐지부지해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해가 되면 전년도와 별반 다르지 않는 결심들을 가지고 다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는 것이지요. 올해는 어떤 다짐으로 한해를 열었나요?어려운 이들을 도와주고 가진 것을 나누는 사람들은 올해도 남모르는 선행을 베풀며 살겠지요. 눈치껏 웃고 눈치껏 답하는 사람들이 먼저 앞서가는 세상의 벽. 그들의 결심이 세상의 벽에 부딪쳐도 부디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왜 꼭 나인가? 하는 자기연민이나 반문에 사로잡히지 않기를 바랍니다.어느 길목에선가 와르르 공든 탑이 무너지는 장면을 보고 허허 웃은 적이 있나요? 그저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데, 커다란 욕망에 사로잡히지도, 화려한 조명을 꿈꾸지도 않는데, 우직하게 한 길을 걷는 이들을 세상은 왜 외면하는 것일까요?올해는 감히 거대한 의미의 건강을 꿈 꿔 봅니다. 개인의 건강은 물론이거니와 사회의 건강, 나아가 나라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그래서 착하고 우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자존감을 잃고 자기 비하에 빠지거나 세상과의 소통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라봅니다.괜찮다고……, 그런 일도 몇 번 단련되다 보니 어느새 자생의 힘이 생겼다고, 투덕투덕, 몸과 마음 다시 추스르고 일어나 걸어가는 건강한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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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꿈과 희망의 ‘드림스타트사업’ 해마다 확대
꿈과 희망의 ‘드림스타트사업’ 해마다 확대 꿈과 희망의 ‘드림스타트사업’ 해마다 확대
  올해 2개동 저소득아동 340명 추가, 2015년엔 12개동 1천70명 대상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드림스타트’(Dreamstart)사업이 연차적으로 확대된다.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복지·보육·건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이 2015년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된다.드림스타트사업은 그동안 덕포1동과 덕포2동, 괘법동, 감전동 등 4개동에서 시범 실시해 왔는데, 2012년에는 영세민이 많이 거주하는 모라3동과 학장동 지역으로 확대한다. 2013년엔 삼락동과 모라1동, 2014년엔 엄궁동과 주례1동, 2015년엔 주례2동과 주례3동을 추가해 12개 전 동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상 아동도 기존 300명에서 100% 이상 늘어난 640명(2012년)으로 확대한 뒤 770명(2013년), 950명(2014년), 1천70명(2015년)으로 계속 늘여 나갈 예정이다.드림스타트센터 인력도 5명에서 10명으로 점차 늘어나며, 사업비도 3억원(국비)에서 2014년까지 6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인데, 늘어난 사업비는 구비로 충당할 방침이다.드림스타트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해 다양한 복지·보육·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꿈과 희망의 사업으로 불린다.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신청하면 된다. 〈드림스타트사업팀 ☎310-3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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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새해 달라지는 제도·시책 꼼꼼히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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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2월부터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중단 만 5세 아동 보육료 지원 ‘누리과정’ 3월 실시초·중·고 ‘주 5일 수업’ 새학기부터 시행   부산시와 사상구청은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해 발표했다.법령개정 및 새로운 시책 도입으로 바뀌는 주요 내용을 주민생활, 여성·아동, 보건·복지, 환경·녹지, 건축·교통, 기타 서비스 등으로 나눠 소개한다.   주민생활   단독주택지역 재활용품 배출방법 변경○ 기존 : 품목 구분 주 2회 배출○ 변경 : 1월부터 품목 구분 없이 주 1회 배출  - 월요일 배출 : 삼락동∼괘법동 등 6개동  - 수요일 배출 : 감전동∼엄궁동 등 6개동   기업형슈퍼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중단○ 기존 :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 변경 : 2월 1일부터 롯데슈퍼, 홈플러스, GS슈퍼마켓, 킴스클럽, 이마트 등 5개 유통업체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 중단   영구임대주택 난방비 지원(신규)부산시 영구임대주택 난방비 지원 조례에 따라 예산의 범위(2012년 5억원) 내에서 11월부터 4개월간 난방비를 영구임대주택 주민들에게 지원   OCR고지서 없이 온라인으로 지방세 납부○ 기존 : OCR 고지서 전용수납기, 은행창구 납부○ 변경 : 1월부터 고지서 없이 온라인으로 납부 - 인터넷(부산 사이버지방세청)으로 납부 - ARS무료전화(080-858-3001)로 납부 - 통장·현금·신용카드로 CD/ATM 조회 납부 - 무인수납기 또는 계좌이체로 납부   재외선거제도 시행(신규)해외 장기체류자의 국외부재자신고로 재외선거 실시(해외 공관 투표), 재외선거인(해외 영주권자) 등록신청 후 투표 실시. 4·11 총선부터 시행.   개인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기존 : 일반주택은 소방시설 설치의무 제외○ 변경 : 개인주택도 소화기·단독 경보형 감지기 의무설치. 신축·증축·개축·이전·대수선되는 주택은 법 시행(2월 5일) 후 설치 의무화, 기존주택은 5년간 유예.   여성·아동   만 0∼2세 보육료 지원대상 확대○ 기존 : 어린이집 이용 시 소득하위 70% 이하는 월 39만4천원∼28만6천원 지원○ 변경 : 3월 1일부터 어린이집 이용 시 소득에 관계없이 만 0∼2세아 전원 월 39만4천원(0세), 34만7천원(1세), 28만6천원(2세) 지원. 만 5세 보육료 지원대상 확대(누리과정)○ 기존 : 어린이집 이용 시 소득하위 70% 이하는 월 17만7천원 지원○ 변경 : 3월 1일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만 5세아 전원 월 20만원까지 지원해 무상보육 실시. 유치원·어린이집 교육·보육과정 통합 표준화한 ‘5세 누리과정’ 시행. 만 5세반 교사수당(20만∼30만원) 지급.   셋째이후 출생아동 보육료 지원 변경○ 기존 : 어린이집 이용 만 3∼5세 셋째이후 아동 보육료 지원○ 변경 : 3월 1일부터 어린이집 이용 만 3∼4세 셋째이후 아동 보육료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추가양육비 지원(신규)1월부터 5세 이하 아동 양육 미혼모·부 가족 및 조손가족 추가양육비(자녀 1명 당 월 5만원) 지원, 시설 입소 한부모가족 생활보조금(가구 당 월 5만원) 지원.   보건·복지   참전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지급(신규)국가보훈처에 등록된 65세 이상 참전유공자로서 수당 지급일 현재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자에게 1월부터 월 2만원 지급   노인 틀니, 임신출산진료비 보장성 확대○ 기존 : 임신출산진료비 40만원○ 변경   - 노인틀니(75세 이상) : 완전틀니, 50% 지원  - 임신출산진료비 : 국민은행 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 4월부터 50만원을 지정 카드로 지급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실시(신규)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지원, 만 19∼39세 세대주, 만 40∼64세 가족은 2년에 한번 건강검진 실시 ※ 65세 이상 노인복지법 의한 검진 실시   환경·녹지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처벌 강화○ 기존 : 음식점 원산지 거짓 표시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 변경 : 1월 26일부터 음식점 원산지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 원산지 거짓표시 상습 위반자 10년 이하 징역이나 1억5천만원 이하 벌금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사업 추진(신규)5월부터 도시텃밭, 옥상텃밭, 체험농장 등 지원   노후 슬레이트지붕 철거·처리비 지원(신규)4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노후된 석면슬레이트지붕 철거·처리하는 가구에 200만원 지원    건축·교통   노후·미관저해 간판 교체비용 지원(신규)7월부터 노후·미관저해 간판 교체비용(업소 당 100만원 한도) 지원   고층건축물 화재 안전기준 강화○ 기존 :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 고층건축물 피난안전구역 설치○ 변경 : 3월부터 30층 이상, 또는 120m 이상 고층건축물 피난안전구역 설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외벽 마감재는 불연재·준불연재를 사용하도록 함   소형이륜차 의무보험 및 사용신고 의무화○ 기존 : 50cc미만 소형 이륜차는 보험가입 대상 아니며 신고의무 없음○ 변경 : 50cc미만 소형 이륜차 의무보험 가입 의무화, 시군구에 사용신고 의무화, 등록증 및 번호판 발급  - 1월 1일 이전 구입 이륜차 6월말까지 신고  - 1월 1일 이후 구입 이륜차 구입 즉시 신고  ※ 미신고 과태료 : 50만원   기타 서비스   주5일제수업 전면시행○ 기존 : 초 중 고 격주 5일제수업 시행○ 변경 : 3월 1일부터 초 중 고 학교자율 5일제수업 시행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 운영○ 기존 : 분뇨 해양투기관리 건물로 사용○ 변경 : 4월부터 생태학습 탐방체험장으로 활용 예정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교부○ 기존 : 민간 교육기관에서 자체 검정을 거친 후 장례지도사 자격증 교부○ 변경 : 8월부터는 허가 받은 교육기관에서 교육 이수한 자에게 시·도지사가 장례지도사 자격증 교부 ※기 장례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는 시행일로부터 2년 내 국가자격증으로 교체.〈기획감사실 ☎310-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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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 부담 경감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 부담 경감
      사상지역 지정 병·의원 28곳 이용하면 5천원으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 이제 5천원만 내면 됩니다.”12세 이하 영유아는 보건소가 지정한 병·의원에서 10가지 예방주사를 맞을 때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필수예방접종 비용은 그동안 평균비용 30% 수준에서 지원됐으나 올 1월 1일부터는 80% 이상으로 지원이 확대돼 육아부담이 크게 줄어든다.지난해까지 민간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 비용은 1회 평균 1만5천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부터는 5천원으로 낮아진다.접종비가 지원되는 ‘필수예방접종’은 BCG, B형간염, 소아마비, DPT, MMR, 수두, 일본뇌염, Td, DPT-IPV, Tdap 등 10가지다.지정 의료기관은 부산보훈병원·좋은삼선병원 등 28곳인데, 주민들이 가까운 병·의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차 늘릴 예정이다.〈사상구보건소 예방접종실 ☎310-4887〉   접종비 지원 지정 의료기관▷괘법동 : 김이태소아과, 서부산센텀병원, 예인의원▷덕포동 : 편한가정의학과, 민정식소아과▷모라동 : 윤상경소아과, 하나메디칼의원, 세브란스소아과▷삼락동 : 사상중앙병원▷엄궁동 : 미래어린이병원, 이혜진소아과▷주례동 :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서울유병원, 안호식소아과, 이영진소아과, 김용준소아과, 미래소아과,                   우일의원, 참소망연합의원▷학장동 : 학장성심의원, 김내과, 전봉균 내과, 조안영의원, 아동의원, 킴스가정의원, 허용진내과, 학장큰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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