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시대 중심도시’ 사상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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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사상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 모두가 희망하고 소망하는 일들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개청 20주년을 맞은 우리 사상구는 다른 어느 해보다 알찬 결실을 거두었습니다.특히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중앙정부와 부산시의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표창을 휩쓸어 ‘일 잘하는 사상구’라는 호평을 들었습니다.무엇보다 이렇게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구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올해는 민선 6기가 중반기에 접어드는 해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특히 부산발전을 주도하고 ‘제2의 사상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의욕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품격 있는 생태환경도시, 나눔과 배려가 있는 복지도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문화와 경제.삶이 어우러지는 창조도시 건설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또한 올해는 도시경쟁력의 척도인 ‘건강과 문화지수’ 향상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을건강센터를 설치하고, 구민건강대학과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겠습니다. 주민밀착형 생활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지정.운영하고, 생활문화 동아리를 발굴.육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최근 우리 사상은 새로운 낙동강시대의 청사진인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 발표로 제2의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청년 사상의 무한한 잠재력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과 더 큰 도약을 위해 저를 비롯한 700여 공무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역동과 비상,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가슴 벅찬 올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갑시다.새해에도 우리 구정에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민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년 새해 아침에
사 상 구 청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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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국제화센터, 올해 ‘3대 변화 프로젝트’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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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센터, 올해 ‘3대 변화 프로젝트’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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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의 품격 있는 교육서비스 제공 해외 교육기관과 자매결연 및 교류 추진공익 서비스.다문화 서비스 함께 공존
개관 6주년을 맞아 새 운영진과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사상구 국제화센터(SASANGGU GLOBAL ACADEMY, SGA)가 올 한 해 동안 ‘3대 변화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새로 국제화센터 운영을 맡게 된 에프씨아이㈜는 CI를 바꾸고, ‘Brand-New SGA’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새 CI는 사상구의 상징인 ‘낙동강과 소나무, 백양산’, 그리고 글로벌의 상징인 ‘지구’에다 교육의 상징인 ‘아테네 신전’을 형상화한 것이다.
최정욱 센터장은 “미래 지향적인 국제화센터로의 변신을 꾀하면서, 아울러 단순히 영어교육만을 위한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교육 허브’로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국제화센터 ‘3대 변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최고의 품격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화센터’, 해외 교육기관과의 자매결연 및 교류를 통한 새로운 ‘국제화센터’, 공익서비스와 다문화 서비스가 함께 공존하는 ‘국제화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오는 3월 개강하는 국제화센터 ‘제25기 과정’ 정규 프로그램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초등부의 경우 기존의 6단계-48개월 과정에서 6단계-60개월 과정으로 바뀐다. 학생의 레벨을 엄격히 측정해 수준에 적합한 반에 배치해 ‘등급별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고,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신설해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음악과 미술, 체육을 영어로 배우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초등부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중등부 프로그램도 대폭 보강한다. 학교 내신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예체능 등 ‘지식기반’(Knowledge Based)의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또 특목고 입학에 대비해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봉사활동과 독서활동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앞으로 영어 유치부도 신설할 계획이다. 북미의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탑재한 ‘통합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데, 잠재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고등학생들을 위해 입시컨설턴트들이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부종합전형을 분석해주는 한편, 진로진학 컨설팅과 설명회도 주기적으로 열어 최신 입시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영어방송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공교육 기관과 자매결연도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화센터 어린이 영어기자단을 비롯해,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정 개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문화알림 프로그램 신설 등 국제화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글로벌 문화교육 허브’로의 변신을 이룰 계획이다.
문화교육홍보과(☎310-4922)사상구국제화센터(☎36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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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꿈나래 작은도서관’ 2월 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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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래 작은도서관’ 2월 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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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위치열람실.디지털자료실 등 갖춰인근 아파트 주민.학생 이용 편리책읽는마을 ‘문화도시 사상’ 기대
‘꿈나래 작은도서관’이 오는 2월 1일 문을 연다.
사상구는 이날 오전 11시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나래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
‘꿈나래 작은도서관’은 2015년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구비 등 사업비 1억1천만원을 들여 사상구 백양대로 527(주례1동)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108.9㎡ 규모로 조성됐다. 복지관 2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만들었으며, 4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한 서가와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문화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도서관은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 운영된다. 특히 전문사서와 주민,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주민자치운영위원회와 자원봉사회가 맡아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이 들어선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는 감전LH아파트를 비롯해 벽산신화, 벽산제일타워, 동일1차 등 아파트 단지들이 있는데다 주감초등학교, 주감중학교 등 학교도 가까이에 있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꿈나래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우리 구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은 기존 5곳(사상작은도서관, 모라1동작은도서관, 주례쌈지작은도서관, 엄궁쌈지작은도서관, 보물섬작은도서관)에서 6곳으로 늘어나는데, 미설치 지역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확충해 ‘1동 1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교육홍보과(☎310-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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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건강 칼럼 - 뇌졸중(중풍)의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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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 뇌졸중(중풍)의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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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현 좋은삼선병원 신경외과 과장
뇌졸중은 흔히 ‘중풍’으로 불리는 뇌혈관질환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막히는 뇌경색으로 분류됩니다. 반신마비, 언어장애와 함께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한국인 사망률 1위가 암이라면 단일 장기 질환 사망률 1위는 뇌졸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분에 1명씩 발생해 20분에 1명꼴로 목숨을 잃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뇌졸중은 주로 노인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의 발병률이 높아져 30~40대의 주요 돌연사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많았지만 인구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최근에는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뇌졸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조증상으로는 한쪽 방향의 팔, 다리에 마비가 오고 힘이 빠지거나, 갑자기 머리가 아프면서 토하거나, 하나의 물건이 두 개로 보이거나, 말이 어눌해지고 상대방의 말이 이해가 잘 안 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간혹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다가 회복되는 일과성 허혈발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증상 또한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방치하게 되면 48시간 이내에 50% 정도 뇌졸중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병원에 오시면 CT, MRI로 뇌 안의 구조를, MRA로 뇌혈관 및 혈류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뇌혈관조영술, 경동맥초음파 및 핵의학적 검사(SPECT) 등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뇌경색일 경우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로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습니다. 이는 발병 후 4~5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야 가능합니다. 만일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가 불가하거나 효과가 없을 땐 ‘인터벤션 치료’를 시행합니다. 뇌혈관조영술을 이용해 동맥 내로 미세도관을 삽입하여 혈전을 제거합니다. 뇌출혈일 땐 약물치료 및 수술적 혈종제거술이 있으며, 뇌동맥류로 인한 뇌출혈일 경우 인터벤션 치료로 뇌동맥류코일색전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장 큰 위험인자는 고혈압으로 뇌졸중의 위험을 4~5배까지 높이므로 평소 혈압관리와 약물치료 및 저염식 식이로 혈압을 140/90 이하로 조절해야 합니다. 뇌혈관 벽에 노폐물을 쉽게 쌓이게 하는 당뇨도 뇌졸중 위험을 3배 정도 증가시키므로 운동 및 약물치료를 통해 혈당관리가 중요합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도 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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