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민에 긴급생활지원금 1인 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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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신청 3월 26일~4월 29일까지 찾아가는 현장 창구 3월 26∼27일
모든 사상구민에게 1인당 5만원씩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은 2020년 4월에 이어 두번째 지급하는 것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것이다.
지급대상은 지급기준일인 2022년 2월 1일 현재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 거주자 포함)으로 9만7천337세대, 20만7천470여명이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원활한 배부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창구', '휴일 현장 창구', '요일제' 방식 등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창구'는 3월 26∼27일까지 이틀간 구청 직원 400여명 등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8여곳을 찾아가 직접 신청을 받는다.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일반주택 거주자는 이 기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휴일 창구'를 이용해 수령하면 된다. '요일제'는 3월 28일∼4월 1일까지 일주일간만 운영하고, 4월 4∼29일까지는 요일제 관계없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수령할 수 있다.
•지급대상: 2022.2.1. 현재 사상구에 주민등록된 구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 거주자 포함)
•지급금액: 1인 5만원(선불카드)
•신청자격: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19세 이상)
•신청기간: 2022.3.26.(토)∼4.29.(금)
찾아가는 현장 창구 및 휴일 창구 운영
▶3.26.(토)∼3.27.(일) 10:00∼17:00, 점심시간(12:00∼13:00) 휴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찾아가는 현장 창구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및 일반주택: 휴일 창구 →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 3.28.(월)∼4.1.(금):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사용기한: 2022.7.31.까지
•문 의 처: 사상구 콜센터(☎310-4660), 동 행정복지센터, 사상구 홈페이지(www.sasang.g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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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6일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지개 희망찬(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쳤다. 관내 25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직접 반찬을 전달했다.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상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 끼 식사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용감한 식당'에서 매월 30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다.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22일 주택관리공단 사상구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와 저장강박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반짝반짝 마이 홈클리닝 플러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덕포1동
덕포1동에 거주하는 Tran Thi Mi씨는 2월 28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라면 1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찰 광명사는 3월 15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밥도시락 300개를 전달했다.
덕포2동
새마을부녀회는 3월 17일 3~4월 생일을 맞은 독거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괘법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24일부터 비대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친다. 또 관내 후원업체 (주)남성주류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 중 초등 입학생 6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감전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4일 오색나물, 오곡밥, 부럼, 김 등이 담긴 정월대보름 음식 꾸러미를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했다.
주례1동
새마을부녀회는 2월 14일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85세대에게 `정월대보름 맞이 복꾸러미 나눔행사'를 가졌다. 3월 11일에도 반찬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는 3월 17일 관내 `희망텃밭'에 씨감자를 심었다. `희망텃밭'에서 수확한 계절별 농작물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
주례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7일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정기결연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20세대를 위해 매달 5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학장동
학장다가치마을교육공동체는 2월 19일 학장천, 구덕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열리는 `다가치 플로깅' 모임을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13일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회 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엄궁활어센터 뒤 산책로, 학장천 일원을 돌며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상습 불결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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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사상에 `문화의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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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에 `문화의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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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에 문화의 싹이 움트고 있다. 폐공장과 빈 건물을 개조해 만든 문화공간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은 엄궁동에 위치한 ‘523갤러리’ 내부 모습
삭막한 '공장도시' 사상에 문화의 싹이 움트고 있다. 하나둘 생겨난 폐공장과 빈 건물에는 잇따라 감성을 더한 카페와 갤러리 등이 들어서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회색빛 가득했던 공업지역은 어느새 문화의 색채를 더하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엄궁동 '523갤러리'
횟집을 리모델링해 만든 곳이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엄궁동 농산물도매시장 인근에 있는 `523갤러리'는 카페와 갤러리가 결합한 갤러리 카페다.
이곳은 차 한잔하기 위해 무심코 찾았다가 미술작품을 맞닥트린 순간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온다. 1층은 카페, 2층은 카페를 겸한 갤러리, 3층은 전문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유치원생인 딸과 함께 2층 갤러리를 찾은 손연지(주례3동) 씨는 "탁 트인 공간에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차도 마시고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2018년 오픈 당시 `523갤러리'는 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무료로 전시 기회를 제공하면서 주목받았다. 카페 수익금의 20%는 청년 작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나날이 지역 청년 작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층 전시관은 4월부터 큐레이터가 상주하며 갤러리로서 더욱 전문성을 갖춘다. 특히 4월에는 자동차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강민석 작가의 개인전까지 열린다.
제조업 ㈜라텍을 운영하고 있는 `523갤러리' 최정삼 대표는 "누구나 편히 찾는 문턱 낮은 갤러리로 소소하지만 감동과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무엇보다 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그들이 성장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강변대로532번길 94
감전동 카페 비타리카+갤러리GL
'커피 맛에 반하고 작품에 홀린다.'
감전동 사상근린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비타리카(이탈리아어로 `풍요로운 삶'이라는 뜻)는 아트플랫폼GL(갤러리 GL)을 품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주유소를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은 `사상이 다시 보인다'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고급스럽다. 1, 2, 3층으로 이뤄진 카페는 소품이며 그림, 가구들까지 멋스럽다. 특히 1층 한 벽면을 차지한 서가는 차를 마시러 들어온 손님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카페와 연결된 1층은 대전시실, 2층 소전시실과 3층 기획전시실까지 갖춘 전문 갤러리다.
현역 화가로도 활동 중인 김재희 대표는 "지역 작가들을 위해서도 꾸준히 전시를 개최하며 사상이 문화의 변방에서 예술의 본거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갤러리GL에서는 오는 4월 1∼15일, 4월 16∼30일 서양화가 배수봉 작가 초대전과 서양화가 조영재 작가 초대전을 선보인다.
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위치:백양대로 569
학장동 '클래식캠퍼'
"캠핑을 테마로한 카페와 전문 캠핑용품을 체험해보고 느껴보세요."
2020년 5월 학장동 한 가운데 문을 연 클래식캠퍼는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2013년 주례동에 매장을 두고 캠핑용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다가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클래식캠퍼는 본동, 카페동, 별관 등 3개의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본동 1, 2층은 캠핑용품 판매점, 카페동 1, 2층은 카페 공간, 별관은 쇼룸형태로 커피를 마시며 캠핑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본동의 캠핑 용품점에서는 시선을 강탈하는 형형색색의 랜턴들과 캠핑의자, 텐트, 불을 피우는데 쓰이는 목재까지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전진욱 대표는 "삭막한 사상공단내에 차 한잔 즐기며 캠핑용품까지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이다"며 "우리 같은 문화 공간과 공단 업체가 상생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규제 역시 대폭 완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오전 10시30분∼오후 9시(매주 월요일 휴무)
위치:대동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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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인생 삼락길' 걸으며 봄 내음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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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삼락길' 걸으며 봄 내음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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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이 톡!
따스한 햇살 사이로 만개한 벚꽃이 반갑게 봄인사를 전한다.
3월이면 어김없이 아름다운 봄꽃 향연이 펼쳐지는 사상구 '낙동제방 벚꽃길'은 올해는 아쉽게도 드라이브스루 등 비대면으로 감상해야 할 것 같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3월말 예정됐던 제12회 삼락벚꽃축제가 전면 취소됐고, 사상강변축제 역시 하반기로 잠정 연기됐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황홀한 봄. 연꽃·야생화 군락이 낙동강의 반짝이는 잔물결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뽐내는 `인생 삼락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시는 3월 1일 관광 특성화 걷기여행 노선, `욜로' 갈맷길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욜로 갈맷길' 10선은 화사한 봄날에 `욜로'와서 한 번뿐인 인생의 지금을 즐기며 행복을 느껴보라는 `욜로'(You Only Live Once!)의 뜻을 담고 있다. 갈맷길 9코스 21개 구간 가운데 지역의 매력과 개성을 담고,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10개 노선이다. 이 중 기존 갈맷길 6-1코스 일부인 `인생 삼락길'은 수려한 연꽃단지와 야생화가 어울려진 삼락생태공원의 `봄'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꽃비 내리는 `낙동 제방길'의 멋스러움과 낙동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은 덤이다.
코스는 단출하다. 삼락생태공원 수련단지에서 시작해 구포역에 이르는 10.5㎞ 구간으로 성인 보통 걸음으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가족·연인과 함께 다채로운 풍광과 색깔을 지닌 '인생 삼락길' 걸으며 봄을 만끽해보자.
<삼락생태공원>
삼락동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은 4.72㎢의 넓은 면적에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삼락수상레포츠타운, 오토캠핑장, 익스트림스포츠장, 파크골프장 등의 레포츠 시설을 비롯해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도 있다. 특히 공원 내 지압도로와 야생화 체험장은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에게 인기 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며 교통 역시 편리하다.
▶ 가는 길
괘법르네시떼역 33-1, 77, 110, 123, 126, 138-1, 마을버스 사상구1-1, 사상구7 이용
괘법르네시떼역 1번 출구
삼락생태공원관리사무소(☎303-004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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