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의 ‘새해 소망트리’ 점등…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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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저녁 사상구 괘법동 광장로 명품가로공원(애플아울렛 앞)에서 ‘새해 소망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이날 송숙희 구청장과 사상구 목회자협의회 회원, 주민 등 50여명은 25만 구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망트리의 불을 밝혔다. ‘새해 소망트리’는 새해 1월 31일까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명품가로공원에는 ‘빛 터널’도 조성됐으며, 눈사람.북극곰.눈썰매 조형물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됐다.
송숙희 구청장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5년 마무리 잘하시고, 25만 구민 모두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기획감사실(☎310-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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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 사상구 새해 예산 2천920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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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새해 예산 2천920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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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회 정례회, 38일간 활발한 의정활동
▲ ▼제174회 정례회 본회의 장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송은) 예산안 심사 모습.
사상구의회(의장 김두현)는 12월 17일 2천92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짓고 38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김민원, 정효진, 조송은, 정성열, 김춘화, 이상관, 장인수 의원을 선임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조송은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민원 의원이 선임돼 활동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회부한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5일 동안 현장 확인 및 각 부서별 질의답변, 제출한 자료 등을 토대로 종합심사를 해 최종 예산안을 확정했다.
구의회는 또 7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뒤, 구청 집행부에 총 122건의 시정.처리 및 건의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사상구의회(☎310-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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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 어르신, 사랑의 김장김치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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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사랑의 김장김치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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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단체정성을 다해 8,500포기 담가어려운 이웃 2,500세대에 전달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로 사랑과 희망을 전합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12개 동별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주민단체는 물론, 다문화가족과 경찰, 군인,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관과 성당, 교회, 사찰 등에서도 정성을 다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올 겨울 사랑의 김장 나눔은 다음과 같다.
삼락동 12월 4일 김장김치 399포기 모라1동 12월 4일 김장김치 600포기모라3동 12월 4일 김장김치 3,102포기(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추진위원회)덕포1동 12월 4일 김장김치 249포기(희망디딤돌복지공동체)덕포2동 12월 4일 김장김치 300포기괘법동 12월 10일 김장김치 300포기(이마트 양념류 등 후원)감전동 12월 3일 김장김치 249포기 주례1동 12월 3일 김장김치 1,249포기(희망디딤돌복지공동체 사랑나누기회 1,000포기)주례2동 12월 3일 김장김치 351포기주례3동 12월 4일 김장김치 549포기학장동 12월 3일 김장김치 450포기 엄궁동 12월 3일 김장김치 702포기 엄궁농산물도매시장 12월 2일 김장용 배추 7,500포기 무 250개(850만원 상당) 후원
자치행정과(☎31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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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2015 구정 10대 성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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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구정 10대 성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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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표도서관 유치- 덕포동 상수도부지 건립 확정, 500억원 투입, 2018년 준공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마무리- 재생사업지구 지정고시(’15.4.), 예비타당성 조사(’15.1.~12.), 시행계획수립 및 사업승인(’16년), ’17년 이후 재생사업 순차적 시행
대저대교 실시설계 착수, 엄궁대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도시철도(사상~하단) 설계 완료.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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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체험형 복지숲.승학산 치유숲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사상근린공원 2단계사업 착수, 경부선 철로변 쉼터 조성(5개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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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건강 칼럼> 건강에 대한 경고, 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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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건강에 대한 경고, 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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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좋은삼선병원 신장내과 과장
‘혈뇨’라는 것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소변이 만들어져 내려오는 길에 문제가 생기면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는데 이 길을 요로라고 합니다. 소변을 만들어내는 콩팥(흔히 신장이라고 말합니다)이나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모이는 방광의 문제로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 콩팥에서 방광까지 연결하는 관을 요관이라고 하는데, 이 요관의 문제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상인의 소변에서도 적혈구, 즉 피가 나올 수 있는데 보통 2번의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으로 검사했을 때 적혈구가 2개 이상 나오면 혈뇨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권합니다. 물론 소변 시 본인의 눈으로 직접 피를 확인하게 되면 바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런 혈뇨의 빈도는 연구자마다 차이가 있으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약 0.1~4%, 어른의 경우에는 남녀차이가 있는데 여자는 약 14%, 남자는 약 18%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정상범위를 넘어서는 혈뇨가 생기는 원인을 살펴보면 신우신염이나 방광염 등의 요로감염이 흔하고, 콩팥이나 요관에 결석이 있을 때도 흔합니다. 또 요로에 물혹이나 암 등의 종양이 있을 때 나타나므로 혈뇨에 대한 검사는 요로계에 대한 일종의 ‘암 검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콩팥의 사구체 신염, 낭종성 질환, 혈관계 질환 등이 원인이 되며, 요로에 외상을 입었을 때라든지 요로 밖의 주변 장기의 질환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방광 내 이물질이 있거나, 혈액 응고 장애 등의 전신성 질환의 한 부분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복용 중인 약물이 원인이 될 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는 혈뇨는 결핵이나 종양 등의 비교적 악성이면서 심각한 혈뇨인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통증이 있으면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시 아프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오고, 보고 나서도 남은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면 요로감염증으로 비교적 양성의 경과를 보이는 혈뇨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혈뇨가 소변이 시작할 때부터 나오면 앞 요도 근처의 출혈을 의심하고, 소변이 끝날 무렵에 나오면 후방요도나 전립선의 출혈일 가능성이 많고, 처음부터 끝까지 혈뇨가 나오면 신장이나 방광에서 출혈하는 것으로 봅니다.
혈뇨가 의심되는 경우(정상인에게도 혈뇨가 나올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검사 시기는 아침에 일어나서 첫 번째 소변을 본 후 병원을 방문하여, 두 번째 소변으로 검사받는 것이 소변에서의 적혈구를 관찰하기에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검사해서 혈뇨가 지속되는 경우에 추가 검사로 소변 배양검사, 소변 세포검사, 요로계에 대한 초음파 검사, 요로 조영술 등의 검사를 받게 되고, 필요에 따라서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MRI검사, 콩팥조직검사, 방광내시경검사 등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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