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주민센터) 완공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주민센터) 완공 더보기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주민센터) 완공
8월 27일부터 신모라교차로 인근 신청사서 업무… 9월 5일(수) 개소식 다양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 기대  작은도서관과 노인복지관 분관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가 착공 1년 2개월 만에 완공됐다.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와 작은도서관은 기존의 시설에서 이전, 8월 27일(월)부터 사상구 모라동 454-1번지 일원에 새로 건립된 청사(신모라교차로에서 도시철도 모라역 방향으로 100m 위치)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이곳 부지 1천8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756㎡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7월 4일 착공식을 가진 이후 1년 2개월 만에 준공된 것이다. 작은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분관, 건강증진실, 주민사랑방, 주차장(34대 규모, 부설주차장 포함)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소식은 오는 9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그동안 기존의 행정복지센터가 노후된 데다 중심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면서 “주민·문화·복지·건강센터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치행정과(☎310-4112)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3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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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상구, 부산 최초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
사상구, 부산 최초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 사상구, 부산 최초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
9월 1일부터 5억원 이상 공사 홈페이지(sasang.go.kr) 공개 투명성 증대·예산절감 효과 기대   사상구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다음 달부터 자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원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계약금액 기준 5억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원가공개는 공사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부산 16개 구·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사상구는 현재 「지방계약법」 제43조(계약과정의 공개)에 따라 구 홈페이지 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구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의 발주계획을 비롯해, 입찰정보, 계약정보, 대금지급 사항 등 계약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자재비와 인건비 등 건설공사의 자세한 ‘원가내역’ 및 공사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는 ‘설계내역서’는 정보공개를 청구할 경우에만 제공해왔다. 9월 1일 계약 건부터는 5억원 이상 건설공사의 경우 착공계를 제출한 뒤 7일 이내에 ‘원가내역서’를 공개한다. 건설공사 원가내역서를 보고 싶은 분은 구 홈페이지(www.sasang.go.kr)에 들어와 정보공개→재정정보공개→발주사업정보를 차례로 클릭하면 필요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7월 말 현재 사상구의 계약금액 기준 5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는 5건, 59억400만원이다. 한편 우리 구의 ‘건설공사 원가공개’는 부산일보 8월 17일자 9면에 보도(사진)되는 등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회계재산과(☎31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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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제195회 임시회, 432억 늘어난 추경안 확정
제195회 임시회, 432억 늘어난 추경안 확정 제195회 임시회, 432억 늘어난 추경안 확정
조례 개정안 6건·민간위탁 동의안도 심의 사상구의회(의장 장인수)는 제8대 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인 제195회 임시회를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성열)를 구성해 3천715억5천만원 규모(본예산 3천283억원 대비 13.17%, 432억원 증액)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구청에서 제출한 「사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조례안 6건과 ‘사상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모두 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 사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민선 7기 구청장 비서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별정직공무원의 비율과 직급별 정원을 조정하고자 조례를 개정 ■ 사상구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따라 조례를 개정 ■ 사상구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을 명시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따라 조례를 개정 ■ 사상구 주차장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을 명시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에 따라 조례를 개정 ■ 사상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위탁기간 만료 및 신설·전환되는 사상구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에 위탁하기에 앞서 의회의 동의를 받는 것으로 원안가결 ■ 사상구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상구 도시계획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서면심의 규정을 신설하고자 조례를 개정         ■ 사상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특별회계의 존속기한을 명시하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군계획시설채권의 상환기간과 이율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는 등 현행조례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 사상구의회(☎310-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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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어려운 이웃에 ‘후원의 손길’ 이어져... 나눔천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어려운 이웃에 ‘후원의 손길’ 이어져... 나눔천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BNK부산은행   여름이불 392채 금정산 원광사  사랑의 쌀 3천㎏ ㈜백만 개구리반찬   밑반찬 ㈜케이푸드 아이엔지   제빵류 비룡건설   사랑의 쌀·라면 올 여름 사상 최악의 무더위로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BNK부산은행은 7월 31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여름이불 392채(1천372만원 상당)를 사상구에 기탁했다. 대한불교 태고종 금정산 원광사(주지 지광스님) 신도회는 8월 8일 사상구청을 방문해 가마솥더위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3천㎏(7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백만 ‘개구리반찬’(대표 권백만)과 ㈜케이푸드 아이엔지(대표 손정란)도 8월 9일 사상구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냈다. 두 업체는 부부가 각각 운영하는 기업체로 ㈜백만 ‘개구리반찬’은 매일 밑반찬(연 3천만원 상당)을, ㈜케이푸드 아이엔지는 제빵류(연 3천600만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동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는 결식아동과 홀로어르신 등에게 밑반찬과 제빵류를 전달할 계획이다. 비룡건설(대표 이광희)도 8월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22포와 라면 2박스 등을 덕포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후원해주신 ‘나눔 천사’들에게 감사의 인사 올린다”고 말했다. 또 “작은 나눔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삶을 이어가는 큰 희망이 된다” 면서 “폭염으로 고통 받는 이웃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복지정책과(☎310-4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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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상구-순창군 자매결연 3주년 교류 활동 활발
사상구-순창군 자매결연 3주년 교류 활동 활발 사상구-순창군 자매결연 3주년 교류 활동 활발
섬진강·낙동강 특별전, 여름방학 청소년 캠프 잇따라 개최 11월 4일까지 사상생활사박물관서 특별전 작품 80점 무료 관람 가능 사상구와 순창군이 자매결연 3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와 청소년 캠프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상구는 7월 25일부터 전북 순창군과 함께 강을 주제로 한 특별교류전 ‘섬진강, 낙동강과 만나다’를 열고 있다. 11월 4일까지 사상생활사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미술작품을 비롯해, 섬진강과 낙동강 유역 사람들이 사용했던 생활물품 등 8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료 무료(월요일 휴관). 사상생활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영호남 지역 주민들의 삶과 섬진강, 낙동강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사상구는 또 순창군 청소년들을 초청,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여름방학 청소년 교류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에 참가한 사상구와 순창군의 청소년 40명은 사상생활사박물관을 찾아가 특별교류전을 관람하고, 명품가로공원·사상인디스테이션을 거쳐 낙동강에서 수상레포츠 체험을 함께 했다. 청소년들은 금련산 천문관측, 광안대로 야경감상, 송도 케이블카(에어크루즈) 탑승, 국립해양박물관·삼진어묵 견학 등도 함께 하면서 우의를 쌓았다. 한편 사상구와 순창군은 2015년 9월 2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 문화, 관광,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하면서 우호를 다지고 있다. 사상생활사박물관(☎310-5137~8) 문화교육홍보과(☎310-4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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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 칼럼] 담낭염
[건강 칼럼] 담낭염 [건강 칼럼] 담낭염
김호영 좋은삼선병원 외과 과장 ‘담낭’은 우리말로 쓸개라고도 하는 복강 내의 장기로 우상복부에 위치하며,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쓸개즙)을 장으로 보내기 전에 임시로 보관하는 역할을 합니다. ‘담낭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담낭의 입구가 폐쇄되면서 담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그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담낭 내의 담석에 의한 것이고, 고령의 경우 담낭암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 담낭염의 10%는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이러한 경우 상대적으로 중한 경과를 보여 패혈증이나 다발성 장기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담낭염은 기본적으로 명치나 우상복부의 통증과 압통이 기본적인 증상입니다. 때때로 우측 견갑골하부의 통증을 보이거나 우측 등 쪽으로 방사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식후 1시간이 지나서 발생하거나 늦은 저녁에 발생하는 통증은 담석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고, 동반증상으로 더부룩함, 오심, 구토, 발열, 황달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30분 이상 지속되는 우상복부나 명치 등 상복부의 통증이 있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소화불량이나 상복부의 불쾌감, 복부팽만감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으므로 증상만으로 담석증이나 담낭염의 여부를 알 수는 없습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경구용 항생제와 진경제, 이담제 등을 투여하면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으나 재발의 위험이 높고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담낭염을 앓았던 경우 담낭과 주변장기의 유착으로 인해 추후의 수술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 금식과 주사용 항생제 등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지방·단백질 섭취 땐 담석증·담낭염 가능성 높아져 균형 잡힌 식사·정기검진 중요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로 담낭을 제거해야 하는데, 요즘은 대부분 복강경이라는 기계를 사용하여 수술하므로 복부에 1㎝ 내외로 3~4개의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3~4일 이내에 퇴원이 가능합니다. 담낭절제술 후 소화기능 장애 등을 걱정하셔서 수술을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수술 후에도 소화기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수술하지 않고 약물로 치료한 경우 재발의 위험이 높고 반복되는 염증으로 인해 추후 수술 시에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처음 진단 시 되도록 수술로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에는 담낭염의 재발은 없습니다. 다만 1% 내외의 환자에게서 담관이나 간의 담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정기적 검진이 중요합니다. 근래 식사의 서구화로 인해 지방섭취가 많아지면서 콜레스테롤 담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지방이나 단백질의 섭취는 담석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담낭염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더불어 탈수도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검진 중 우연히 발견된 무증상 담석이라 하더라도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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