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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사상을 푸르고 아름답게
  1400여 ‘희망일꾼’ 무더위도 잊고 61개 사업장서 ‘구슬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저소득층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희망근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청은 사업비 100억200만원을 투입해 6월 1일부터 ▲그린웨이 조성사업(강변길 조성, 숲길 조성 등) 4건을 비롯해 ▲도심재생사업(도시녹색쉼터 재생, 도심공동체 환경조성, 노후·불량 옥외광고물 정비 등) 7건, ▲구 특화사업(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강변공원 조성) 3건, ▲기타사업(DB구축사업, 복지도우미사업 등) 10건 등 모두 24건의 희망근로사업을 61개 사업장에서 벌이고 있다. 또 8월 현재 전체 사업 진행률은 약 40%를 기록하고 있으며, 1일 평균 1,413명(연인원 5만7,072명)에게 희망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삼락강변공원을 자연과 사람,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희망그린공원’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삼락강변공원 내 가족공원 앞을 비롯해 3곳, 12만2,200㎡에 코스모스 등 5종의 꽃을 심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했다. 수관교 1,500㎡ 규모의 잔디공원도 조성했다. 또 수변로(150m)와 자연친화적인 트레킹 코스 20㎞(기존 3㎞), 자연습지 생태탐방로 5㎞ 등도 한창 조성중이다. <관련기사 3면> 모라1동 (주)농심 담장 등 10곳에서는 ‘거리 갤러리 벽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모라 동원아파트 등 3곳에서는 희망쌈지공원을 조성하고 있다.〈총무과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팀 ☎310-3041∼3〉 사진 설명 - 희망근로를 통해 삼락강변공원을 자연과 사람,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희망그린공원’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작업이 한창이다. 또한 희망쌈지공원 조성, 거리 갤러리 벽화사업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주)농심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대학생들 모습(위쪽)과 희망근로로 조성된 운수천 계곡 주변 등산로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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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희망나무심기’에 우리 모두 참여합시다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희망나무심기’에 우리 모두 참여합시다
8월말까지 주민·단체·기업체 신청 접수… 10월말까지 25곳에 식수“우리 모두 희망나무를 심읍시다.”‘부산사랑 희망나무심기’가 범시민운동으로 추진된다.먼저 8월말까지 기업체나 주민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희망나무’를 신청 받아, 10월말까지 국·공유지에 심는다. 이를 위해 삼락강변공원 입구 잔디밭 70㎡를 비롯해 구 관내 25개소가 희망나무 심을 곳으로 지정됐다.또 삼락강변공원 내 양묘장을 ‘나무은행’으로 지정, 운영한다. 각계각층에서 받은 나무나 공사장에서 옮겨온 나무를 제자리에 심기 전까지 이식해서 관리한다.이와 함께 희망나무심기 접수창구도 운영한다. 구청 총무과를 비롯해 12개 동주민센터에 접수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8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개인이나 주민단체가 원하면 신청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도록 하되, 나머지는 희망근로자들이 심을 예정이다.나무를 심은 뒤에는 참여자의 이름 등을 적은 안내표지를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구청 총무과 담당자는 “우리 부산을 생태환경 선진도시, 그린 부산(Green Busan)으로 가꾸어가기 위해 ‘부산사랑 희망나무심기’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결혼이나 생일, 입학, 졸업 등을 기념해서 나무를 한그루 심을 때마다 우리구는 더욱 푸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과 ☎31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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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저소득 자녀 공부방을 ‘비전 하우스’로
저소득 자녀 공부방을 ‘비전 하우스’로 저소득 자녀 공부방을 ‘비전 하우스’로
낙동상록회 후원으로 1년째 학습환경 개선사업 추진·제4호 시공“저소득 주민 자녀들의 공부방을 꿈이 있는 ‘비전 하우스’로 만들어드려요.”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의 공부방을 무료로 개선해주는 ‘비전 하우스’(Vision House)사업이 1년째 계속되고 있다.구청은 낙동상록회(회장 도봉조·광승종합건설 대표)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8월부터 공부방을 무료로 개보수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올해 8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주례3동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의 공부방 등 집을 고쳐주는 ‘비전 하우스’ 제4호 공사를 하고 있다.‘비전 하우스’사업은 단순한 노후주택 수리가 아닌 저소득층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공부방을 만들어 주어, 이들이 밝고 희망찬 환경 속에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건설업 종사자들로 이뤄진 봉사단체인 낙동상록회는 저소득 아동의 개인 공부방을 고쳐주거나 만들어주며, 벽지도 새로, 장판도 새것으로 바꾸어준다.대상가정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2명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세입자인 경우, 사전에 집주인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 한한다. 아파트 거주자는 가급적 제외하고, 방 2칸 이상인 가구를 우선 추천 받아 복지위원들과 상의해 대상자를 결정한다.가구당 100만원∼300만원에 이르는 사업비는 전적으로 낙동상록회가 부담한다.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는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비전 하우스’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밝고 깨끗한 학습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주민생활지원과 ☎31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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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행복 나눔’ 가맹점을 찾습니다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행복 나눔’ 가맹점을 찾습니다
자원봉사자 우대하는 음식점·이미용업소 등 모집다음달부터 우리 동네 작은 자원봉사센터인 ‘자원봉사 터존(Vt-Zone)사업’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사업’이 펼쳐진다.사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선, 신라대 위탁 운영)는 9월부터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보다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자원봉사 터존(Vt-Zone)사업’을 벌인다. 사상구 관내에 4∼5곳의 ‘자원봉사 터존’(캠프라고도 함)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일정시간 이상 봉사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이 음식점이나 목욕탕, 이·미용업소, 금융기관 등을 이용할 때 최저 5% 이상 할인혜택을 주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사업’도 벌인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사상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한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과 신분증을 갖고 있어야 하며,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누적 50시간, 연간 2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행복나눔을 실천할 할인가맹점에 가입하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주고, 스티커를 붙여준다. 또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소식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줄 예정이다. 신청은 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999-6993) 또는 이메일(ssvol@silla.ac.kr)로 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자원봉사포털시스템(http://vt.sasang.go.kr)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 사상구자원봉사센터(☎999-69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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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활민원 상담은 ‘120 바로 콜센터’로
이미지 준비중 입니다 생활민원 상담은 ‘120 바로 콜센터’로
휴대폰 문자상담·예약도 가능… 신속하고 친절한 응대 ‘호평’“여권을 분실했어요. 재발급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주례에서 태종대로 가려면 어떤 교통편을 이용하면 되나요?”‘120 바로 콜센터’를 통해 여권·교통·문화·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받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부산시 ‘120 바로 콜센터’는 3일부터 그동안 민원문의가 많았던 시사업소까지 상담서비스 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휴대폰 문자상담 등 추가서비스도 제공한다.‘120 바로 콜센터’는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해 시립박물관, 시립미술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해양자연사박물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6개 기관을 상담서비스 대상기관으로 포함시켰다.또 휴대폰 문자상담, 상담예약도 가능하게 됐다.휴대폰 문자상담(☎051-120)은 문의 사항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40자 이내)로 보내면 답신을 콜센터로부터 문자로 받기에 공공장소, 회의실 등 통화가 힘든 상황에서도 상담을 할 수 있다. 전화상담이 어려운 청각장애인 등도 이용할 수 있다.홈페이지(http://120.busan.go.kr)를 통해 예약하면 상담원이 전화를 걸어 처리해 주는 상담예약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여권·교통·문화·복지 등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도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120 바로 콜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한다. 1일 평균 1,000여 건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에도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120 바로 콜센터는 신속하고 친절한 전화민원 상담실”이라며“언제 어디서든 전화 한 통화면 각종 불편과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기 위해 상담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문의 : 부산시 시민봉사담당관실(☎888-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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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어려운 이웃에 정을 나눈 ‘희망일꾼’
어려운 이웃에 정을 나눈 ‘희망일꾼’ 어려운 이웃에 정을 나눈 ‘희망일꾼’
21명이 ‘상품권’ 모아 홀로어르신 등 125세대에 ‘사랑의 김치’전달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급여로 받은 상품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모라3동주민센터에서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는 복지도우미 20명은 지난달 31일 급여로 받은 상품권 일부를 기탁해 무의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돕기로 했다. 홀로어르신 등이 반찬 지원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 형편에 맞게 각자 ‘희망근로 상품권’ 2만원씩을 모았고, 공공시설물 환경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윤정용 씨는 상품권 10만원을 선뜻 보탰다. 이렇게 모인 50만원으로 11일 자활사업 실시기관인 성심도시락에서 김치를 구입,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125세대에 1.5㎏씩 전달했다.김순이 할머니는 “자식들도 김치를 담가주지 않는데 배추가 비싼 여름철에 맛있는 김치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 아직도 세상에는 희망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사랑의 김치 나누기’에 동참한 희망근로사업참여자들은 사업이 종료되는 11월까지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모라3동 ☎310-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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