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곡공원·창신공원, 주민 친화 공원으로 야시곡공원·창신공원, 주민 친화 공원으로 더보기
야시곡공원·창신공원, 주민 친화 공원으로
놀이시설물·파고라 교체·어르신 전용 운동기구 배치 휴식 공간·산책길 조성 … '주민 쉼터'로 거듭   새롭게 단장한 모라1동 야시곡공원과 주례1동 창신공원 모습.   모라1동 야시곡공원과 주례1동 창신공원이 주민 친화 공원으로 달라졌다. 사상구는 최근 야시곡공원과 창신공원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공원을 개방했다.   ■야시곡공원 모라1동 1325번지에 위치한 야시곡공원(면적 2천424.5㎡)은 구비 5억원을 들여 지역 역사를 상징하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꾸몄다. 낡고 오래된 놀이시설물과 파고라를 교체하고 운동기구도 추가로 설치해 어린이와 어르신 이용 공간으로 공원 활용도를 높였다. 우거진 수목으로 가려지고 어두웠던 부분을 정비하고 볼라드 등을 설치해 개방감과 안전도도 높였다. 또 산책로를 확장하고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트램폴린도 설치했다. 특히 공원 상단부에서는 멀리 낙동강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전망데크와 야외테이블도 설치했다.   ■창신공원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는 소규모 공원으로 사랑받아온 주례1동 294번지에 위치한 창신공원(면적1천507.1㎡)은 구비 3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철거한 뒤 조합놀이대와 그네, 나무 시소 등을 새롭게 설치했고 흙 콘크리트로 포장한 순환 산책로를 만들었으며 어르신 전용 운동기구도 배치했다. 기존 잔디광장과 함께 단풍나무 등 5종 438주를 이식하고 느티나무 등 관목 1천500여주를 심어 크고 작은 나무들이 공원을 감싸주고 있다. 주례1동 주민 김순진 씨는 "공원이 새롭게 단장돼 운동뿐 아니라 산책하기 더욱 편해졌고, 정자 등 주민 쉼터 공간까지 많아져 더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살뜰히 챙겨보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녹지공원과(☎31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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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월말 기준> 2022년 특별교부세·교부금 130억 7천만원 확보
<10월말 기준> 2022년 특별교부세·교부금 130억 7천만원 확보 <10월말 기준> 2022년 특별교부세·교부금 130억 7천만원 확보
행안부 특교세 14개 사업 87억원 교육부 특교금 8개 사업 43억 7천만원   사상구는 10월말 기준 2022년 특별교부세와 교부금 130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표 참조〉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상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이다. 이번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14개 사업 87억원이다. 상반기에는 모라동 동원아파트 앞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7억원) 등 4개 사업에 대해 총 16억원이다. 하반기에는 학장천 보행환경 개선(6억5천만원) 등 10개 사업에 대해 71억원이다. 또한 교육부로부터는 관내 초·중·고교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43억 7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모산초, 학진초, 창진초, 서감초, 신라중, 학장중, 덕포여중, 구덕고 등 8곳 냉난방 개선 사업에 사용되며 총 43억 7천만원이다. 연말 추가분에 대해서는 현재 신청한 상태이며 오는 12월 최종 교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기획감사실(☎3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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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샛별야학, 2022학년도 ‘빛나는 졸업식’
샛별야학, 2022학년도 ‘빛나는 졸업식’ 샛별야학, 2022학년도 ‘빛나는 졸업식’
부산지역 대표 야학으로 명성을 이 중졸 8명, 고졸 7명)에게 명예의 졸업장을 수여했다. 10월 28일어오고 있는 사상구 샛별야학(교장 김영식)이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만학도 21명(초졸 6명, 덕포동 아가페회관 4층에서 열린 2022학년도 졸업식〈사진〉에는 졸업생을 비롯해 퇴임 교사, 각계 지역사회 관계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낡을 대로 낡은 시설로 인해 자칫 문을 닫을뻔했던 학교가 사상구와 사상구의회,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올 1월 극적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새 출발을 시작할 수 있었기에 그 기쁨은 두 배였다. 이날 졸업식은 샛별야학의 새 보금자리에서 가진 첫 졸업식으로 졸업생 21명, 퇴임 교사 10명,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 인사를 서로 나누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샛별야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한 교사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학생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검정고시에 합격해 졸업하는 모든 학생에게 졸업장이 전달됐다. 올해로 80세를 맞은 최고령 졸업생 권군자 씨는 “평생소원이었던 교복을 입고 졸업을 맞이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함께 공부하며 울고 울었던 친구들, 선생님 그리고 늘 든든하게 지지해준 가족들과 졸업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샛별야학 졸업생들이야말로 진정한 학습의 가치를 아는 지혜롭고 용기있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샛별야학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샛별야학은 1983년 개교해 올 10월 현재 7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초등, 중등, 고등반 등 6학급 6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교사는 모두 35명이다. 평생교육과(☎3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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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사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제232회 정례회 시작
사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제232회 정례회 시작 사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등 제232회 정례회 시작
12월 20일까지 총 42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예산안·조례안 등 심의   제9대 의회 개원 후 첫 감사 실시 구정운영 합리적 방향 제시 등   사상구의회 2022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32회 정례회가 11월 9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총 4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 한해 사상구 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3년도 본예산,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감사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내실있게 임하였으며 명쾌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지적과 질책보다는 격려와 구정운영의 합리적 방향 제시와 문제점 해결을 통해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끝내고 11월 21일부터 시작된 회기는 2022년 제3회 추경예산과 내년도 사상구 살림 규모를 결정하는 본 예산안 심의, 조례안 심사,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은 “이번 제232회 정례회가 우리구의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의사일정으로 지난 7월 제9대 사상구의회가 개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여 우리 의원 모두가 열심히 해 온 만큼 2022년 의정활동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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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사상구 청소년 기자단- “즐겁고 신난 덕포 아동·청소년 축제 최고”
사상구 청소년 기자단-  “즐겁고 신난 덕포 아동·청소년 축제 최고” 사상구 청소년 기자단- “즐겁고 신난 덕포 아동·청소년 축제 최고”
10월 29일 덕포체육공원에서 제7회 덕포 아동·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사상구 덕포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게 됐다. 행사는 개막식, 본공연, 경품추첨, 폐회식으로 이뤄졌다. 개막식에서는 공연과 장학금 전달, 내빈 소개 및 축사와 격려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신라중학교 밴드부 So.Dy에서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 악동뮤지션의 `Give love', 멜로망스의 `사랑인가봐'로 본공연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본공연에서는 댄스 공연, 가야금 공연, 기타 공연,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을 진행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스도 마련됐다. 많은 참여 기관에서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쪽에서는 거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음식을 판매했다. 거리에는 모덕유치원, 한샘유치원 원생들의 미술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덕포 아동·청소년 축제는 세대 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으로 끝난 것을 시작으로 덕포 지역의 활발한 교류와 체험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수아 청소년 기자(신라중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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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례롯데캐슬·센트럴스타힐스 국공립어린이집 1월 개소
주례롯데캐슬·센트럴스타힐스 국공립어린이집 1월 개소 주례롯데캐슬·센트럴스타힐스 국공립어린이집 1월 개소
사상구, 위탁 계약 체결 단지 내 위치, 각 40여명 정원 12월 5일부터 입소 대기 신청 받아   주례롯데캐슬골드스마트와 괘법동 센트럴스타힐스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내년 1월 운영될 예정이다. 사상구는 지난 10월 25일 이 아파트 단지내 마련된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곳(주례롯데캐슬골드스마트어린이집, 센트럴스타힐스어린이집)과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19곳(정원 1천229명)으로 늘었다. 사상구는 이 아파트에 입주하는 영유아를 둔 가정이 불편 없이 바로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사전에 조치한 것이다. 앞서 사상구는 지난 7월부터 운영자 공개모집에 들어가 선정부터 계약 체결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왔다. 주례롯데캐슬골드스마트어린이집(108동 앞)은 지상 1층(면적 175.99㎡) 규모로 40명이 정원이다. 보육실 4개, 유희실 등을 갖췄다. 센트럴스타힐스어린이집(104동 앞)은 지상 1층(면적 182.15㎡) 규모로 42명 정원이며, 보육실 5개, 유희실 등을 두고 있다. 2곳 모두 12월 5일부터 입소 대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꼼꼼하게 개원 준비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과(☎31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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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민과 함께’ 송년음악회 12월 21일 다누림센터
‘구민과 함께’ 송년음악회 12월 21일 다누림센터 ‘구민과 함께’ 송년음악회 12월 21일 다누림센터
샌드아트와 뮤지컬의 환상적인 만남 뮤지컬 배우 최형석·팝페라 가수 김나희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송년음악회에 구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상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사상구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 ‘2022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샌드아트와 뮤지컬의 만남-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뮤지컬 배우 최형석과 김나희(금나라)의 고혹적인 무대와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샌드아트’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뮤지컬 ‘독립군’, ‘천변카바레’, 연극 ‘골든타임’ 등 다수의 작품으로 입지를 넓혀온 베테랑 배우 최형석은 40∼50대를 위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이어 트로트 장르까지 뛰어넘으며 다양한 음역을 자랑하는 성악가 출신 뮤지컬 가수 김나희는 30∼40대를 위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두 사람은 듀엣 무대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드라마 OST와 관객 모두가 합창할 수 있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등도 들려준다. 애니메이션 주제곡이 공연장에 울려 퍼질 때 무대 스크린에서는 신비한 모래 세계로 감탄을 자아내게 할 샌드아트가 펼쳐진다. 송년음악회에는 구립예술단 지휘자의 감미로운 듀엣(솔로) 공연과 함께 사상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도 잇따른다. 관람료는 없으며, 150명 선착순 사전예약 후 입장 가능하다. 문화체육과(☎310-4064) 사상문화원(☎316-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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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칼럼/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건강칼럼/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건강칼럼/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한정우 과장(좋은삼선병원 응급의료센터)   이태원 참사 당시 일반 시민들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즉 심장이 멈춘 상황에서 심장을 대신하여 흉부 압박을 시행해 혈액순환을 유지시키는 방법이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장 압박을 해서 구조대나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지며,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발판이 된다. 심폐소생술은 일반인도 시행할 수 있으며, 시행해도 된다. 간혹 `일반인이 하는 흉부 압박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라는 말도 듣는데, 심장이 멈춘 것보다 더 나쁜 일이 있을 리 없으니 일단 배워두자. 우리나라에도 착한 사마리아인 법(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이 있어 선의의 심폐소생술로 인해 발생한 상해에 대해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 기본 심폐소생술은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①환자 상태 확인 ②119 신고 ③흉부 압박. 의식을 잃은 환자를 발견했다면 어깨를 두드리며 반응을 확인하고, 얼굴과 가슴을 살펴 숨을 쉬는지 확인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호흡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우리에겐 119의 전화 의료 지도가 있으니 환자를 목격하거든 119 신고부터 하도록 하자. 소생술 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인공호흡은 하지 않아도 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심폐소생술 장면을 TV 등에서 본 적이 있겠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생각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기 마련이니 지자체나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통해 직접 실습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심정지는 이번 참사와 같은 거대한 재난 상황이 아니어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실제로 응급실에서는 심정지 환자의 가족들이 119의 의료 지도를 받아 흉부 압박을 시행한 뒤 소생한 경우를 종종 본다. 앞으로 심폐소생술이 더 널리 보급되어 더 많은 사람이 구조될 기회를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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