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6월 15일 착공
- 5천388억원 들여 6개 역.차량기지 건설 2021년 완공 예정…지역주민 숙원 해소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잇는 도시철도 건설공사(사진은 노선도)가 다음달 15일 시작된다.부산교통공사는 6월 15일 오전 11시 부산 사상구 괘법동 사상역 광장 공영주차장에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사상~하단선은 사상과 하단~명지~녹산을 연결하는 노선의 1단계 사업으로, 2호선 사상역에서 1호선 하단역까지 총연장 6.9㎞ 구간이다. 6개 역과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며 총 5천3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건설공사는 총 5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 구간이 지하이다. 차량은 부산도시철도 4호선과 같은 한국형 고무차륜 경량전철(K-AGT)로 3량을 1개 편성으로 구성해 운행된다.이 사업은 2013년 6월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1.3.5공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턴키 방식)으로, 2.4공구는 기타 구간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했다.송숙희 구청장은 “사상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완공되면 낙동강을 따라 서부산권의 새로운 교통축이 완성돼 대중교통 이용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통행정과(☎310-4553)
종합
- 사상구, 부산 최초 ‘자치분권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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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부산 최초 ‘자치분권협의회’ 출범
- 사상구가 부산 지자체 중 최초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했다.사상구는 5월 9일 오전 11시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구성 회의를 열었다. 이날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지방분권 전문가 18명을 사상구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임기 2년)으로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신라대 박재욱(공공인재학부) 교수를 의장으로 선출했다. 지자체 단위에서 자치분권협의회가 출범한 것은 부산에서 사상구가 처음이다.앞으로 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개발에 나서고, 기본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또 지방분권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주민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며, 자치분권운동 추진 전략 포럼도 개최하고, 전국 지방분권협의체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이에 앞서 사상구는 민선자치 20년을 맞아 지난해 7월 22일 부산시 1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사상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지방분권교육을 실시했다. 자치행정과(☎310-4115)
의회
- 395억원 늘어난 추경예산안 꼼꼼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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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억원 늘어난 추경예산안 꼼꼼히 심사
- 제177회 임시회, 「사상생활사박물관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도 심의제177회 임시회 본회의 장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 장면사상구의회(의장 김두현)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태한)를 구성해 3천315억5천800만원 규모(본예산 2천920억3천만원 대비 13.54%, 395억원 증액)의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특히 예산결산위원회는 엄궁유수지 친수공간 조성지를 비롯해 사상구 국제화센터, ‘책 읽는 웰빙 산책로 조성 사업장’, 감전동 새마을 경로당 건립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청에서 제출한 자료 등을 토대로 종합심사를 진행한 뒤 확정한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의회는 또 「사상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상구 사상생활사박물관 운영 조례안」, 「사상구 경관 조례안」, 「사상구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사상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9건의 조례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사상구의회(☎310-4085)
이웃소식
- 응답하라, 사상복지기동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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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사상복지기동대 <1>
- 권맹오 괘법동 7통장“작은 나눔이 큰 행복이 되어 돌아옵니다.”괘법동 사상복지기동대원으로 맹활약하는 권맹오 통장은 이같이 말했다. 권맹오 통장은 오랫동안 괘법동에 살아오면서 동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통장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괘법 복지마을 사랑방 운영위원장과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운영위원 등을 맡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권 통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고장 난 전기.전자제품을 갖고 어찌할 줄 몰라서 쩔쩔맬 때 척척 수리해내 ‘마을의 맥가이버’로 불린다. 하지만 권 통장은 작은 도움에도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도리어 더 큰 행복을 얻는다고 겸손해 한다. “경제적으로 풍족한 동네는 아니지만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인터뷰 내내 넘쳐나는 동네 자랑에 권 통장의 지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한편 사상복지기동대(복지통장제)와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등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상구 희망복지지원단 블로그(http://blog.naver.com/sasanghm)를 참고하면 된다.복지정책과(☎310-4665)
열린마당
- 독자 투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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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소식>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글(시.수필.콩트.편지 등)과 사진, 그림, 만화를 기다립니다.보내실 때 연락처를 기재해주시기 바라며, 채택된 분께는 소정의 고료를 드립니다.※보내실 곳: 46985 부산시 사상구 학감대로 242(감전동) 사상구 문화교육홍보과 사상소식 편집실(☎310-4076, 팩스 310-4069, 이메일 press24@korea.kr)
생활정보
- 사상생활사박물관 첫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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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생활사박물관 첫 관람
- 5월 6일 개관한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송숙희 구청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유물 기증자, 주민 대표 등이 70~80년대 ‘한국 신발산업의 메카’로 불리던 국제상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1전시실2전시실3전시실과 샛강공방
교육
- 사상인디스테이션이 떠나갈 듯 청소년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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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인디스테이션이 떠나갈 듯 청소년들 환호
- 열정적인 무대에 또래들 ‘열광’ 체험.먹거리 부스도 ‘북적북적’6월 25일 오후 3시 같은 곳에서‘제3회 악(樂) 소리 나는 토요일’청소년가요제에 듀엣으로 나온 고등학생들이 열창하자 객석에 있는 청소년들이 손을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소리 질러~ 소리 질러~”“악! 악! 악!”5월 7일 토요일 오후 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청소년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다.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인 ‘제1회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 - 악(樂) 소리 나는 토요일’이 시작됐다.다목적홀인 ‘소란동’에서는 E.T 청소년가요제가 진행됐으며, 밖에서는 청소년들의 미래 꿈 찾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특히 가요제가 열린 ‘소란동’은 청소년들의 열기가 넘쳐났다. 이날 3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은 학장중학교 댄스동아리 ‘High Fame’과 덕천중학교 ‘D.C밴드’ 등 5개 동아리의 무대 공연을 보며 마음껏 소리를 질렀다. 또 가요제에 참가한 7개 팀을 뜨겁게 응원하느라 친구들은 목이 쉴 정도였다. 가요제에서는 오영민(경남정보대1) 학생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명품밴드 ‘엠씨더맥스’의 노래 ‘어디에도’를 불러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으뜸상을 받았다.또 각종 부스 16곳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청소년도 200명이 넘었다. ‘3D 프린터’를 작동시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 보거나 ‘스포츠 스태킹’을 즐기는 곳이 크게 붐볐다. 먹거리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이 5월 21일(토) 같은 곳에서 열린데 이어,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6월 25일(토) 오후 3시~5시 사상인디스테이션(부산~김해 경전철 사상역 앞)에서 펼쳐진다. 문화교육홍보과(☎310-4373)사상구청소년수련관(☎316-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