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강변축제 10월 7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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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강변축제 10월 7일 화려한 개막
- 9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문화로 함께하는 신나는 축제 여행’ 떠나요제16회 사상강변축제가 오는 10월 7~9일 사흘간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제15회 사상강변축제 개막식 때 소년소녀합창단과 참석자들이 구민의 노래 ‘행복한 사상’을 합창하는 모습.24만 사상구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16회 사상강변축제’가 오는 10월 7일(금)~9일(일) 사흘 동안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문화로 함께하는 신나는 축제 여행’을 주제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공연.체험.전시 행사(50개 프로그램)가 마련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축제 첫날인 7일(금)에는 제30회 부산분재전과 사상문화원 한마당, 사상예술인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개막식과 부산시립무용단 축하공연, ‘재첩국 아지매의 사상이야기’ 퍼포먼스 공연, 초청가수 인순이 축하공연, 불꽃향연이 잇따라 펼쳐진다.둘째 날인 8일(토)에는 오후 2시부터 대규모 거리퍼레이드, 사상청소년 커버댄스, B-boy와 전통의 만남, 제3회 삼락강변대학가요제(KNN 녹화방송 예정)가 진행된다. 또 오전 10시부터 제46회 전국연날기대회, 구민백일장 및 사생대회, 사상에코 스탬프 투어, 사상스마트시티 프린지 공연(명품가로공원),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 행사 등도 펼쳐진다.마지막 날인 9일(일)에는 오후 1시부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비롯해 사상색소폰 경연대회, 제6회 사상나가수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자매결연지 순창군 홍보관을 비롯해 사상생활사박물관 홍보관, 여성친화도시 전시관,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박람회, 다문화 어울마당, 양궁체험교실, 생태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도 마련된다.문화교육홍보과(☎310-4061~5), 사상문화원(☎316-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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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우리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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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우리 함께 만들어요
-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3> 사상성장맘스] 알찬 육아정보 함께 공유품앗이로 자녀 교육.놀이숲 체험.인사하기 등 통해아이들의 인성이 ‘쑥쑥’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숲 체험, 가족운동회를 할 땐 모두들 너무 좋아해요.”육아문화공동체 ‘사상성장맘스’의 고미화 공동대표는 이렇게 말했다.‘사상성장맘스’가 설립된 계기는 엄궁복지센터 사랑채라고 한다. 북카페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엄궁복지센터 사랑채가 2013년 4월 문을 열면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엄궁동 엄마들이 이곳에서 자연스레 모임을 갖고 바른 육아방법을 함께 찾는 일을 시작했다.다음해인 2014년 2월 8명의 회원으로 ‘사상성장맘스’를 설립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계속해오고 있다. 현재 회원은 17명으로 대부분 엄궁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박연희 공동대표는 “이사를 간 회원도 성장맘스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자랑했다.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엄궁복지센터 사랑채에서 열리는 정기월례회에서 엄마들은 지역문화 품앗이, 작은도서관 사업, 마을문화축제, 마을공동체 의식함양 등에 대해 논의한다.그런 다음 엄마들이 직접 육아 놀이 또는 인성을 주제로 하는 품앗이 활동을 나눠서 진행한다. 분기마다 도서선정위원회를 열어 유아.아동.자녀양육과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면 복지센터에서 책들을 구입해 비치하고 있으며, 회원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 ㈜푸른숲미래교육의 숲 해설사들과 함께 엄마와 아이들이 금강공원, 구덕공원 등을 다녀왔다. 숲속에서 주름조개풀로 풀피리를 만들어 불어보고, 솔방울로 낙하산을 만들어 던지는 놀이도 하면서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연간 6회 숲체험)을 갖고 있다. 가족운동회 때는 아빠들도 한데 어울려 아이들과 함께 뛰고 달리며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보낸다.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과 어르신과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하기 운동도 벌이고 있다. 어버이날엔 아이들이 직접 카네이션 비누꽃바구니를 만들어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면서 말벗이 되어 드리고 있다. 웃음꽃이 활짝 핀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꼭 껴안으며 ‘고맙다’를 연발할 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올 가을엔 지역의 마을 축제(학마을잔치, 사상민 품마켓)에 참여해 꽃반지만들기, 쁘띠꽃다발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복지관에 후원할 계획이다.진지은 공동대표는 “사상성장맘스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어린 자녀를 두고 이 지역에 사는 분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엄궁복지센터 사랑채(☎312-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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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청탁금지법」(김영란법) 9월 28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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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김영란법) 9월 28일부터 시행
- 14가지 유형의 ‘법령 위반 청탁’ 땐 과태료.형사처벌사상구 전 직원 교육 실시.청렴 연극 공연 관람 일명 ‘김영란법’이라고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이하 청탁금지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법 적용 대상은 공직자와 공직자의 배우자, 공직유관단체, 학교, 언론사, 공공기관의 의사결정 등에 참여하는 민간인인 ‘공무수행 사인’(위원회 위원, 공공기관의 권한을 위임.위탁받은 기관이나 단체, 심의.평가업무를 담당하는 외부 전문가)과 일반국민을 포함한다.‘부정청탁’이란 인가.허가 등 법령에서 일정한 요건을 정해놓고 직무 관련자에게 신청을 받아 처리하는 직무에 대해 공직자 등에게 법령을 위반해 처리하도록 요구하는 행위를 말하며, 14가지 행위 유형(그림 참조)이 있다.이를 위반하면 부정청탁을 한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정청탁을 받고 직무를 수행한 공직자 등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사상구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해 전문 강사(박연정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를 초빙, 9월 23일 오후 구민홀에서 700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부산시의 청렴연극 동아리를 초청해 순수창작극 ‘나공무의 인생극장’을 공연하고,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리플릿을 제작해 직원과 구의원,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홍보했으며, 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9월 정례조례 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요 사례교육도 했다. 청렴감사팀(☎31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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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청소년예술제.진로진학박람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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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예술제.진로진학박람회 ‘대성황’
- 2천500여 학생.학부모들로 행사장이 ‘북적북적’청소년예술제에서 큰 박수를 받은 엄궁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청소년과 학부모들로 북적이는 진로진학박람회장. 9월 3일 토요일 사상구청. 오전까지 억수같이 내리던 비가 그치자, 2천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물밀 듯이 들어왔다.‘2016 사상구 청소년예술제.진로진학박람회’가 열린 구청 구민홀과 신바람홀은 물론, 1층 현관 로비와 3층 영상 회의실 등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볐다.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 오케스트라 연주에 큰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대입.고입 입시설명회뿐만 아니라 변호사, 기자, 학예사, 경찰, 간호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는 40여개의 부스도 크게 북적댔다.문화교육홍보과 관계자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문화교육홍보과(☎310-4371, 4924)대입설명회장.다양한 직업세계 체험부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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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음악분수대 콘서트 ‘달빛 산책, 가을 음악회’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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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대 콘서트 ‘달빛 산책, 가을 음악회’ 보러 오세요
- 10월 26일(수) 저녁 7시30분 삼락천 음악분수대… 초청가수 ‘동물원’,‘여행스케치’ 히트곡 퍼레이드‘동물원’ ‘여행스케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가족과 함께 음악회 보러 삼락천 음악분수대로 오세요.”10월 마지막 수요일인 26일 저녁 7시30분~9시 삼락천 음악분수대 특설무대에서는 ‘달빛 산책,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이날 첫 무대는 최근 부산을 중심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아이씨 밴드’가 장식한다. 중앙동 등에서 6년째 활발한 거리공연(버스킹)을 하고 있는 ‘아이씨 밴드’는 이날 ‘말로 하세요’, ‘언제나 내 곁에’, ‘엄마 만원’ 등 창작곡을 선보인다.다음으로 우리나라 대표 포크음악 그룹 ‘여행스케치’(조병석, 남준봉)가 무대에 오른다. 1989년 데뷔한 ‘여행스케치’는 20년이 넘도록 TV를 통한 방송 활동보다는 라디오와 대학가, 소극장의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주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날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기분 좋은 상상’, ‘집밥’ 등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끝으로 또 다른 우리나라 대표 포크음악 그룹 ‘동물원’(배영길, 박기영, 유준열)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1987년 데뷔해 30년 가까이 활동 중인 ‘동물원’은 최근 ‘김광석 노래 다시 부르기’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히트곡을 잇따라 선사할 예정이다.문화교육홍보과 관계자는 “가을밤에 온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나와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열린 음악회’를 마련했다”면서 구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문화교육홍보과(☎310-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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