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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상소식지 : 237 호
다문화가족.저소득주민 무료 진료
12월 20일 보건소에서 의사회.약사회 등과 함께 진행
오는 12월 20일 일요일 사상구보건소에서 ‘무료 건강진료의 날’이 운영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내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정형외과.치과.한의과 전문의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직접 진찰하고 처방한다. 금연.비만 상담도 하고, 결핵검사도 하며, 간단한 의약품도 제공한다.
검진결과 장기 치료해야 하는 환자는 보건소와 의료협약을 맺은 좋은삼선병원에서 무료로 치료해줄 계획이다.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서는 영어와 베트남어를 쓰는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준다.
진료를 희망하는 분은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보건소 2층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무료 건강진료의 날’은 사상구의사회, 좋은삼선병원 자원봉사대,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사상구보건소는 올해 4월 신라대와 동서대에 유학중인 21개국 4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건강 체험광장’을 운영해 부산시로부터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건소(☎310-4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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