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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8천만원 들여 고등학교 입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1인당 30만원씩 1천600명 지원 예정… 3월 15일부터 구 홈페이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오는 3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가 지원된다.
사상구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021년 고등학교 입학생 1천60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4억8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 3월 1일 현재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입학생(대안학교 포함)의 아버지나 어머니 또는 학생 본인이 3월 15일부터 사상구 홈페이지(www.sasang.go.kr)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신청계좌로 입금해준다.
재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한 지원대상자 모두에게 교복구입비를 지급하지만, 중복 지원이 확인될 경우 지급된 교복구입비 지원금은 환수 조치된다.
지원 신청할 때에는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스쿨뱅킹 계좌통장), 학칙사본(대안학교) 등이 필요하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고등학교 입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됐을 뿐만 아니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청기간에 맞춰 꼭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등학교 입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사상구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시행하는 사업이며, 「사상구 교복 지원 조례」(2018.11.1. 제정 2019.1.1. 시행)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 중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평생교육과(☎310-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