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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소식지 : 243 호
응답하라, 사상복지기동대 <1>
권맹오 괘법동 7통장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괘법동 사상복지기동대원으로 맹활약하는 권맹오 통장은 이같이 말했다.
권맹오 통장은 오랫동안 괘법동에 살아오면서 동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통장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괘법 복지마을 사랑방 운영위원장과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운영위원 등을 맡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권 통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고장 난 전기.전자제품을 갖고 어찌할 줄 몰라서 쩔쩔맬 때 척척 수리해내 ‘마을의 맥가이버’로 불린다. 하지만 권 통장은 작은 도움에도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도리어 더 큰 행복을 얻는다고 겸손해 한다.
“경제적으로 풍족한 동네는 아니지만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인터뷰 내내 넘쳐나는 동네 자랑에 권 통장의 지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사상복지기동대(복지통장제)와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등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상구 희망복지지원단 블로그(http://blog.naver.com/sasanghm)를 참고하면 된다.
복지정책과(☎310-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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