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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사상소식지 : 237 호

사랑과 햇살 가득한 ‘나눔 마을’ 만들어요

엄궁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를 찾아서

 

 

 


“따스한 사랑이 넘치는 햇살 가득한 ‘나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엄궁동 희망디딤돌 햇살가득 복지공동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돌보는 등 ‘따스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3년 3월 사상구에서는 처음으로 출범한 엄궁동 희망디딤돌 햇살가득 복지공동체.


이 복지공동체는 발족 후 지금까지 2년 9개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왕성한 활동을 펼쳐 12개 동 복지공동체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조직으로 꼽힌다.


특히 이 복지공동체가 다양하고 알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매달 5천원에서 20만원까지 도움을 주는 80여명의 정기 후원자를 비롯해,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물품 후원자,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들으면 발 벗고 나서는 100여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이 모든 사람들이 똘똘 뭉쳐 ‘나눔 마을’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복지공동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려 14개의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햇살가득 디딤돌하우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범죄의 위험에 노출된 폐.공가를 주민들이 직접 수리해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해주고 있다. 거동불편 어르신 댁을 찾아가 대청소를 해주는 ‘하우징 클리닝’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딸이 정성들여 만든 것 같은 ‘맛난 반찬 배달’, 뽀송뽀송 깨끗한 이불 빨래, 홀로 어르신 댁에 매일 문안인사 드리듯이 배달되는 ‘영양 만점 우유 배달’, 어깨가 들썩이는 신바람 나는 ‘교복 지원’, 크리스마스 시즌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싣고 찾아가는 ‘행복산타’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복지공동체는 우리 이웃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지지 않고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복지공동체는 후원하거나, 재능기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항상 열려 있다.


함께 나누어서 함께 행복해지는 마법 같은 소중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분은 누구나 엄궁동 희망디딤돌 햇살가득 복지공동체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엄궁동 주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더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엄궁동(☎31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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