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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설날은 고향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훈훈하게!
- 2017-01-31
- 겨울에도 식중독 방심하지 마세요
- 2017-01-31
- 정부 3.0 우수사례 <8> 고용.복지를 한 곳에서: 고용복지+센터
- 2017-01-31
- 건강도시 사상! 우리 구의 2월 건강사업 안내
- 2017-01-31
- 구민 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
- 2017-01-31
- 1월 반상회 주요 의제
- [일시: 1월 25일(수) 오후 8시] 주택에 화재 대비 소방시설을 설치합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 2월 4일까지 일반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화재경보기)를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효과가 있는 ‘소화기’와 잠든 시간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알람 역할을 톡톡히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화재경보기)를 반드시 설치합시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는 인터넷 사이트,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119생활안전과(☎044-205-7357) 겨울철 에너지 절약, 다함께 참여합시다 □ 출입문을 개방한 채 난방 영업 자제 □ 건물의 난방온도는 실내온도 20℃(공공기관 18℃) 이하 유지 □ 영업 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 등록면허세, 1월 말까지 납부합시다 □ 납세의무자: 2017년 1월 1일 현재 과세대상 면허 소지자 □ 납부기간: 2017년 1월 16일~1월 31일 □ 납부방법: 금융기관, 인터넷(사이버지방세청), 가상계좌이체, 지방세 모바일청구서,스마트위택스, 편의점 □ 문의: 세무과(☎310-4256)
- 2017-01-31
- [SNS로 보는 사상] 1월호
- www.facebook.com/funbssasang 다문화가정에 화재경보기 설치 엄궁·학장119안전센터와 119의용소방대에서 다문화가정 4곳을 선정, ‘단독경보형감지기’(화재경보기)를 달아 드리고 왔어요. 대원님들, 직원 분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광옥 (SNS 서포터즈) ‘사랑의 빵’ 맛있게 드세요~ 부미사 회원들이 보육원과 복지관에 보낼 빵을 난생 처음 만들어보면서 힘은 들었지만 나름 재미나게 작업을 하였다. 없는 솜씨로 정성만 가득 담은 채 만든 빵이라 모양은 울퉁불퉁 못난이가 되어 버렸지만 그 맛은 전문가 못지않다는 점..^^ 이 빵을 맛있게 드실 분들을 생각하니 행복하다. 김수진 (SNS 서포터즈) ‘사랑의 목도리’ 나눔 ‘팔방미인’에서 목도리 나눔을 합니다. 급하게 털실 나눠주며 떠오라 해서 다들 ‘피곤모드’였으나, 몇 개월 동안 모았던 회비 뜻 깊게 쓰자며, 재료구매에 올인하고, 밤새워 뜨개질을 한 이쁜 우리 미인들~♥ 아기들 입원에, 감기몸살까지, 투혼을 불사르며, 나눔에 모든 정성을 다하는 팔방미인~~^^ 더 열심히 떠서 배달갑니다!! 김진순 (SNS 서포터즈)
- 2017-01-31
- 세뱃돈 받던 즐거운 설
- 올해도 어김없이 맘이 설레는 설이 다가온다. 어릴 때에는 얼마나 설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했던가. 오랜만에 부모님이 장만해 주신 색동옷을 입고 새 고무신, 새 양말로 갈아 신고 부모님께 새해 첫 인사인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들은 기억이 새롭다. 벌써 50여 년 전의 일이 아닌가. 음력으로 새해 첫날이라 일찍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단정하게 차려 입은 뒤 큰방에 계신 조부모님과 부모님께 6남매가 모두 모여 세배를 드렸다.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올해도 건강하고 어른들 말씀 잘 듣고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내며, 늘 정직하고 올곧게 살아야 한다”고 건넨 덕담이 아직도 기억에 새롭다. 이제는 모두 다 돌아가시고 어느새 내가 60대를 넘어서 자식들에게 세배 받고 덕담하는 나이가 되어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사실 그 당시만 해도 보릿고개 시절이었기에 옷이라야 형님들이 입었던 옷을 물려받고 떨어지면 어머니께서 바느질하여 다시 입었으며, 먹는 음식은 요즘처럼 삼시 세끼 밥은 상상도 못하고 낮에는 고구마나 감자 등으로 때우기 일쑤였다. 그래도 설에는 조상님들께 바칠 제물을 준비해 차례를 지낸 뒤 각종 나물과 생선, 육고기, 부침개 등을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으니 얼마나 기다려지겠는가. 그리고는 큰집에 가서 어른들께 인사드리는데 특히 당시에 고향을 떠나 진해에 사시는 숙모님이 몹시 기다려졌다. 다른 어른들은 그냥 덕담만 하고 준비한 음식만 주시는데 숙모님께서는 모든 조카들에게 깔깔이 지폐 1천원(요즘 1만원 상당)을 주셨으니 얼마나 고마웠던지…. 비단 나뿐만 아니라 사촌형제들도 모두 숙모님이 지갑에서 꺼내는 빳빳한 새 돈을 받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 이제 그 숙모님이 아흔을 넘겼으니 가끔씩 찾아뵙고 선물도 사 드리고 용돈도 드리곤 한다. 만약 설을 비롯한 명절이 없었더라면 새 옷과 맛있는 음식, 용돈 등은 아예 불가능한 시절이었음을 상기하며, 이제는 살기가 좋아져 대다수가 풍요롭고 편안하게 온 가족이 모여 즐겁게 설을 보내는데, 너무 이기적이고 금전만능 풍토가 만연되어 옛 시절 같은 설의 의미를 찾기란 쉽지 않아 아쉽다. 우정렬(감전동)
- 2017-01-31
- 독자 퀴즈 마당 (2017년 1월호)
- 2017-01-31
- 영어, 공부하는 과목인가?
- 국제화센터 교육현장에서 최정욱 사상구국제화센터 센터장 안녕하십니까, 사상구국제화센터 센터장 최정욱입니다. 영어공부를 하는 목적에 대해 몇 글자 나눠볼까 합니다. ‘글로벌시대’에 영어의 중요성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일각에선 수능영어가 절대평가제로 바뀌고 수능영어시험이 쉬워지면서 영어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정보들이 많이 흘러나오는 것 같습니다. 영어라는 과목이 공부하는 과목인가? 영어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입니다. 언어는 단순한 글자만 가지고 공부만 한다고 해결되는 분야가 아닙니다. 언어는 문화와 관습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잘 어우러졌을 때 비로소 빛을 발휘합니다. 매일 사용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것이 또한 언어입니다. 수능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고 영어가 끝나는 것일까요? 1등급을 받으면 외국인과 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자기의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할 만큼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을까요? 영어는 공부하는 과목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도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녹이 씁니다. 제가 가르쳤던 제자의 에피소드를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던 이 친구는 영어를 ‘남들이 하는 만큼만 하자’라고 생각하고 절대평가제도에서 90점만 받을 수 있을 정도만 준비했습니다. 결국 이 친구는 서울에 있는 유명 사립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이 친구는 그동안 본인이 소홀했던 영어와 사투를 벌입니다. 막상 대학에 진학해보니 모든 이과 수업들이 외국 원서로 진행되고, 수업도 영어로, 프레젠테이션과 발표도 영어로 진행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과거 영어를 과목으로 공부만 했지 표현하는 그 어떤 준비도 하지 않았던 이 친구는 다시 처음부터 영어공부를 하게 됩니다. 몇 년 뒤면 문과와 이과가 통합돼 영역이 모호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영어는 그야말로 공부하는 과목이 아닌 표현하는 수단과 도구가 되어야 비로소 대학과 직장에서 그 빛을 발휘하게 됩니다. 영어공부 왜 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더 이상 ‘대학가려구요!’가 아닌 거죠.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읽고, 쓰고, 듣고, 말할 수 있게 공부해요’가 정확한 답인 거 같습니다. 평생 동안 영어의 노예로 살면서 힘들게 공부만 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부터 조금씩 영어랑 친해지면서 도구로서 사용해 나가면서 내공을 쌓아 나가는 것이 옳은지 생각하는 연초가 되었으면 합니다.
-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