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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락천 하천정비공사 준공
- 매일 8만톤의 강물이 흐르고 분수쇼 펼쳐지는 ‘친수공간’으로 변신…수질개선 위해 915억원 추가 투입 한 때 악취와 오염의 대명사였던 삼락천이 ‘친수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3년간 진행된 삼락천 하천정비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준공식이 21일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괘법동 르네시떼 앞 삼락천 분수광장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사상구여성합창단과 사상구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준공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화려한 음악분수쇼를 보고(사진), 삼락천의 옛 모습과 현재·미래를 담은 사진전도 관람했다. 이날 준공된 삼락천은 낙동강 살리기 43공구 사업으로 2010년 8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총 사업비 574억원을 들여 사업구간 7.5km 중 생태호안 3.5㎞를 조성하고, 교량 28개소를 재가설했다. 산책로와 농구장·족구장 등을 만들었고, 폭 50m·길이 40m·최대 물높이 30m의 음악분수대도 설치했다. 3년에 걸친 하천공사 끝에 삼락천은 오염된 하천에서 강물이 흐르면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친수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낙동강 본류에서 삼락천까지 연결되는 관로를 통해 하루 평균 8만톤의 강물을 흘려보내고 있으며, 매일 3회의 분수쇼도 펼쳐진다. 앞으로 915억원을 추가 투입, 삼락천을 더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확 바꿀 계획이다. 먼저 4억원을 들여 삼락천 상류 북구 지역의 하수박스 내 퇴적토를 긴급 준설하고, 오는 10월엔 차집시설 개량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30억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엔 감전유수지 다기능 저류시설 설치사업(290억원)에 착수할 계획이며, 올해 말엔 분류식 하수관거 확충공사(591억원)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삼락천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더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명실상부한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삼락천 장단기 수질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설과(☎310-4681∼3)
- 2013-08-30
-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역대 최대 ‘15만 마니아’ 열광
-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인파인 15만명의 록 마니아들이 찾아 한여름밤 ‘록의 대향연’을 즐겼다. 이번 록페스티벌은 ‘음악+사람+자연’ 등 삼락(三樂)을 주제로 사흘간 계속됐으며, 5개국 28팀이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록페스티벌은 2일 오후 2시30분 6인조 스카펑크밴드인 ‘넘버원 코리안’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킹스턴 루디스카’, ‘노브레인’ 등 모두 8팀이 록의 진수를 선사했다. 둘째 날인 3일엔 ‘로맨틱펀치’, ‘크라잉 넛’이 큰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날인 4일엔 중국 5인조밴드 ‘이스케이프 플랜’ 등의 열정적인 공연에 이어 밤 10시께 무대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대미를 장식했다. 8면에 계속▶
- 2013-08-30
- ‘나눔으로 하나 되는 사상’ 함께 만들어요
- 제3회 나눔박람회 9월 10일 애플아울렛 광장서 개최 제3회 사상나눔박람회가 오는 9월 10일 애플아울렛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박람회 때 선보인 '플래시 몹' 제3회 사상나눔박람회가 오는 9월 10일 오전 10시∼오후 4시 괘법동 애플아울렛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나눔으로 하나 되는 사상’을 주제로 하며, 사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부산은행과 사상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한다. 박람회 행사는 풍물 공연에 이어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나눔 퍼포먼스, 선한이웃 나눔 마당 순회, 재능나눔 봉사단체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사의 동시통역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나눔 퍼포먼스’는 감사편지 낭독, 나눔 릴레이, ‘소망 품은 동전 밭’ 가꾸기, 나눔 산타 출동으로 꾸며진다. 기부자 5명이 릴레이로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펼쳐진다. 이어 박람회 참가자들이 가져온 저금통의 동전을 대형박스에 뿌려 ‘소망 품은 동전 밭’으로 일군다. 또 신나는 풍물패와 함께 ‘나눔 산타’가 등장해 후원자를 가장 많이 발굴하는 참가자에게 선물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10개의 부스도 마련된다. 기부 받은 의류·신발·주방용품을 나눠주는 부스를 비롯해 교복나눔 1004운동 부스, 희망쿠폰 나눔 가게, 푸드마켓 등이 설치된다. ‘나눔 탑 쌓기’도 진행되는데, 집안에 남는 생필품을 가져와 광장에 정성스레 쌓아두면 박람회가 끝난 뒤 사상구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나눠준다. 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나눔도시 사상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사상’으로 만들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복지정책과(☎310-4348)
- 2013-08-30
- 부산 최초로 광장로에 도로세척장치 설치
- 미세먼지도 제거하고 여름철 아스팔트 열기도 식혀 부산에서 처음으로 사상광장로에 미세먼지 제거용 도로세척장치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괘법동 광장로 서부버스터미널∼르네시떼 230m 구간의 중앙선에 설치한 이 장치는 특수 노즐을 통해 네 방향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하루 5차례 달궈진 도로를 식히고 먼지와 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한번에 30톤가량의 물이 5분 정도 흘러나와 아스팔트 온도를 20% 가까이 낮출 수 있다. 유지용수는 인근의 낙동강 물을 끌어와 사용한다. 건설과 관계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철에 하루 평균 5회 정도 물을 흘려보내면 미세먼지 감소 효과는 물론, 열섬방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상구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 살수차량 2대를 동원해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상로·가야로·백양로 등 간선도로에 1일 2∼3회 이상 집중 살수로 도심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건설과(☎310-4694)
- 2013-08-30
- 빠르고 편리한 ‘SNS 소통민원창구’ 운영
- 트위터(twitter.com/bssasang)로 제안·건의하면 3시간 이내 회신 우리 구가 주민들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SNS 소통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SNS 소통민원창구’는 주민들이 정식 문서(전자문서 포함)를 제출하지 않는 대신에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사상구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bssasang)에 접속한 뒤 구정 업무와 관련된 단순 제안이나 건의 사항, 행정 절차·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 안내 요구, 기타 궁금한 사항을 적어 올리면 된다. 그리하면 종합민원과를 비롯한 담당부서에서는 3시간 이내에 트위터로 회신해 준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트위터를 활용한 ‘SNS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주민 민원을 처리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주민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친근한 정부 3.0’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합민원과(☎310-4262)
- 2013-08-30
- 다누림홀 공연 행사 안내
- 2013-08-30
- ‘악취와의 전쟁’에 나섰다
- 악취 전담직원 채용·예보 및 관리제 실시·주민모니터링단 발대 학장·감전동 주민민원해소대책 본격시행 사상구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기상자료를 활용한 ‘악취 예보·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여름철 ‘악취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사상구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7월 22일부터 10월말까지 사상공업지역(학장동 일원)에 대해 ‘악취 예보·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악취 예보·관리제’는 기온·풍향 등의 기상상태 변화에 따른 악취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지자체 및 악취 배출사업장에 통보하고 악취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리하는 제도이다. 매일 오전 10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악취 예보 등급을 사상구에 통보해오면 구는 학장동 일원의 악취배출사업장 60곳의 환경관리인에게 SMS로 즉시 전파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앞서 사상구는 지난 6월 부산 16개 구·군에서 처음으로 악취 전담직원을 채용해 악취 민원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학장동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회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링단이 8월 21일 오전 11시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10월까지 악취모니터링 결과를 매월 1회 평가하고, 간담회도 분기 1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 환경개선자금 2억4천만원을 들여 영세 악취 배출사업장 6곳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상공업지역 체감 악취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 악취 저감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부산시 16개 구·군에서는 처음으로 악취 전담 직원을 채용한데 이어 악취 예보·관리제를 첫 시행한다”며 “이밖에 모니터링단 운영, 영세 사업장 환경개선자금 지원 등 다각도의 대책을 통해 악취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위생과(☎310-4398)
- 2013-08-30
- ‘록의 대향연’ 펼쳐진 삼락생태공원은 젊음의 열기로 ‘가득’
- ▶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역대 최대 15만 마니아 열광’ 1면에서 계속 노브레인, YB, 한영애의 열정적인 공연에 뛰고 환호하는 마니아들. 축제 기간 동안 부산은 물론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행사장인 삼락생태공원을 찾아온 15만 관중은 록밴드와 함께 뛰고 춤추며 환호했다. 뜨거운 태양아래 소방차에서 뿌려대는 시원스런 물줄기는 땀으로 흠뻑 적신 마니아들을 더욱더 열광하게 만들었다. 특히 사상구에서 마련한 ‘신바람이 포토존’에서는 추억에 남을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관중들이 줄지어 늘어섰고,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신바람이 캐릭터와 함께 춤추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잠깐 쉬는 시간엔 신나는 물 풍선 던지기 게임과 물총 쏘기 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혔으며, 저녁 무렵부터 야광밴드를 손목에 차거나 목걸이로 만들어 축제를 더 신나고 더 뜨겁게 즐겼다. 사상구의 맛집과 모범 숙박업소, 유명 관광지를 표시한 안내 지도는 사상을 처음 찾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인근 대형 할인마트와 찜질방, 음식점 등은 고객들로 크게 붐벼 ‘축제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또 사상구에서 소음민원 해결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을 뿐만 아니라, 구청장 협조문과 현수막 부착 등 민원 예방활동을 벌인데다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공연 소음 민원이 일어나지 않았다. 행사장에선 사흘간 매일 저녁 7시 무렵에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클린 사상 365운동’ 환경정비 활동도 펼쳐 페트병과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깨끗이 치웠다. 사상구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록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삼락생태공원 인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이었다”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축제에 역대 최대인 15만명의 인파가 몰려 20억원 이상의 경제 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사상구를 널리 알릴 계기로 삼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축제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홍보과(☎310-4064)
- 2013-08-30
- ‘록의 대향연’ 펼쳐진 삼락생태공원은 젊음의 열기로 ‘가득’ 2
- 록의 대향연에 열광하는 젊은이들 르네시떼 야외무대와 애플 아울렛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록프린지 페스티벌' 잔디밭에서 휴식을 즐기는 록 마니아들 어린이와 주민들이 몰린 야광밴드 이벤트 행사장 신바람이 포토존과 캐릭터 신바람이 큰 인기 물풍선 던지기 '쿨 놀이마당'도 북적북적 행사장에서 빈 페트병 등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는 자원봉사자들
- 2013-08-30
- 한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에 무더위가 싹∼
- 삼락천 음악분수대 개장기념 콘서트 ‘대성황’ 우리 지역의 명물로 떠오른 ‘삼락천 음악분수대’의 개장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7월 31일 저녁 7시30분 괘법동 르네시떼 앞 음악분수대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삼손중창단의 열창에 이어 부산가야금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국악 공연, 힙합 댄스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계속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5천여 명의 관람객들은 1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는 물론, 수많은 모양으로 변하는 화려한 분수 쇼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삼락천 음악분수는 8월말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30분씩 3회(오후 3시, 저녁 7시30분, 8시30분)가동한다. 문화홍보과(☎310-4064, 5) 희망드림 콘서트에 박수갈채 쏟아져 후텁지근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상구가 마련한 ‘한여름밤 희망드림 콘서트’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여름밤 희망드림 콘서트’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관내 3곳의 복지센터와 행복센터를 순회하는 작은음악회로 꾸며졌다. ‘희망드림 콘서트’는 7월 25일 엄궁복지센터 사랑채에서 첫 공연이 펼쳐졌고, 8월 14일엔 괘내마을 행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8월 28일 저녁 7시30분엔 주례1동 온골마을 행복센터에서 열린다. 현악4중주단 ‘에스피리’를 비롯해 전자현악 4중주단 ‘비비걸스’, 퓨전국악밴드 ‘신비’ 등이 출연해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팝송, 가요 등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 201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