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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의 진공업계 ‘리더’
20년 전통의 진공업계 ‘리더’
  우수기업 탐방〈19〉 우성진공기술(주)자체 브랜드로 국내 시장 80% 이상 점유과감한 R&D 투자로 새로운 진공산업 개척     오는 7월이면 회사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우성진공기술(주)(대표 이원종)는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 진공 전문 메이커다.도시철도 주례역에서 500m 가량 떨어진 학장동 287-20번지에 위치한 이 회사는 진공업계의 리더로서 국내 최고의 노하우와 기술, 그리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진공산업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로 국내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지난 1991년 7월 서면에서 동료 5명과 함께 회사를 처음 설립한 이원종 대표는 당시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던 진공분야에 도전했다.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년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잠 잔 적이 없다고 얘기하는 이 대표는 “밤낮없이 연구를 한 끝에 회사 설립 1년 4개월 만에 ‘원자로 냉각제 개통 진공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이후 SF6 가스 액화회수기를 비롯해 진공탈습장치, 진공정유기, 오일정량 충전기, 수분량측정기, 헬륨누설검출시스템, 헬륨회수장치 등을 잇따라 개발·국산화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도 올렸다.이에 성장을 거듭해온 회사는 2001년 학장동에 신사옥을 마련해 새로운 터전을 닦았다.사업다각화를 위해 2004년 CNC & MCT 정밀가공사업부를 신설, 자동차와 콤프레샤(압축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의 무게 2㎏짜리 쇼바 사프트를 그 절반인 1㎏짜리로 만드는데 성공하자 주문이 쏟아졌다고 한다. 이원종 대표는 “값이 같은데도 가볍고 튼튼하기에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진공분야와 자동차 부품이 반반 정도 된다고. 올해 매출 목표는 200억원.이 회사는 기술개발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 인력만 10명으로 전체 직원(120명)의 10%에 가깝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진공장치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SF6 가스 리사이클링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청정기술개발과 같은 국책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이 대표는 “진공장비는 냉장고, 에어컨, 변압기, 고압차단기 등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수분, 가스 등을 없애는 장치로 꼭 필요한 장비”라며 “진공산업이 발전해야 반도체 등 다른 산업도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 우성진공기술(주)(☎311-5525) 구청 지역경제과(☎310-3022)         사진 설명 - 우성진공기술(주) 이원종 대표, 우성진공기술(주) 학장동 본사 전경. 화승R&A에 설치한 헬륨리크검사기(작은 사진 왼쪽), 현대로템에 설치한 헬륨리크검사기(작은 사진 오른쪽).
2011-07-01
‘취업성공 패키지’도전하세요
    북부고용센터, 맞춤형 구직서비스 제공·수당도 지급     고용노동부 부산북부고용센터가 구직자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구하면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까지 지급하는 ‘취업성공 패키지’사업을 벌이고 있다.‘취업성공 패키지’는 저소득층(4인 가구 기준 : 건강보험료 월 6만887원 이하) 가구원이나 청년층 구직자, 여성가장,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취업상담(지원계획 수립하면 20만원 실비 지급)에서부터 직업훈련(훈련참여수당 : 월 최대 20만원 최장 6개월 제공), 일자리 알선까지, 취업에 관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면 고용센터 또는 고용노동부 승인 민간위탁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문의 : 부산북부고용센터(☎330-9865∼8)
2011-07-01
운행거리 줄어든 만큼 ‘지원금’ 드려요
    ‘녹색자동차보험’ 7월 1일부터 사전접수   다음달부터 단축된 차량 운행거리에 비례해서 보험료를 되돌려주는 ‘녹색자동차보험제도’가 시행된다.부산시와 환경부는 저탄소협약을 맺은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7월 1일부터 ‘녹색자동차보험’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가입은 보험만기일자가 8월 1일인 차량부터 가능하며, 만기일자가 늦어도 미리 사전접수를 하면, 만기 일자에 맞춰 보험사에서 고객에게 연락을 하여 가입여부를 최종확인하게 된다.가입 가능한 차량은 2000년 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개인승용차로, 차량등록 후 최소 1년 이상 운행하여 주행거리 확인이 가능한 차량에 한한다. 1만2천대 선착순 접수한다.이 보험에 가입하면서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OBD)를 장착한 승용차가 1년간 500∼3천㎞를 덜 운행하면 1만∼7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588-3292)로 문의하면 된다.
2011-07-01
“주택연금으로 노후 준비를”
    집 담보로 매달 생활비 받아 어르신들에게 인기     “노후 생활비, 주택연금으로 해결하세요.”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이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주택연금제도’는 집을 소유한 어르신들이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달 생활비를 연금 방식으로 지급받는 제도를 말한다.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김익기)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연금 신규가입 건수는 2천16건으로 전년도(2009년) 1천124건 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3월까지 602건이 새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318건보다 89%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가입신청 건수도 지난해 7.4건에서 올해 14.1건으로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자녀들에게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대신 보유자산을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주택연금은 부부 기준으로 1주택(시가 9억원 이하)을 소유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국가가 지급을 보증하므로 연금지급이 중단될 위험성이 없고, 시중의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낮다. 이와 함께 재산세 25% 감면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있다.연금수령액은 연령과 집값이 높을수록 많아진다. 예를 들어 3억원 상당 주택일 경우 매월 받는 연금은 60세 가입자 70만원, 65세 86만원, 70세 106만원, 75세 133만원이다.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 시에는 집값(처분금액)과 연금 지급액의 차액을 계산해 자녀에게 돌려준다.주택연금제도를 이용하려면 주민등록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서류를 갖춰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울산지사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울산지사(☎804-3981 www.hf.go.kr)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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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압기 등 관리대상기기 신고제도 안내▲신고대상 : 유입식 변압기, 유입식 콘덴서, 유입식 계기용변압변류기, 그 밖에 전기절연유를 절연매체로 사용하는 전력장비의 소유자 ▲신고내용 : 관리대상기기의 제조사 및 제조연월일, 용량 및 총중량, 절연유량 및 절연유 교체 여부, PCBs 농도 등 ▲신고기간 : 해당 기기를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시·도에 신고 ▲문의 : 구청 환경위생과(☎310-4381) 부산시 환경보전과(☎888-3631)   서민 상행위 침해사범 집중 단속▲기간 : 10월 30일까지 ▲단속 대상 : △상인 연합회·번영회·청년회 등을 사칭해 보호비·자릿세·경비·주차료 명목으로 월정금 징수, 영업권 갈취 행위 △물품강매, 재물손괴 등 영업방해 행위 ▲신고 : 사상경찰서 형사과(☎329-0377)   무료 법률·생활민원 상담▲일시 및 장소 : 월∼금 오후 2시∼5시30분 부산시청 2층 시민봉사과 민원상담센터 ▲상담분야 및 상담위원 : 민사·형사(월·수·금/변호사), 등기·호적(화/법무사), 노무·산재(목/공인노무사) ※화상상담 가능 ▲문의 :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888-4455)   공휴일 건강검진 실시▲검진기관 : 우리항외과의원(☎323-6611) 서부산센텀병원(☎329-3164, 셋째 일요일) ▲문의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320-0200)   라인댄스 동아리 회원 모집▲개강 : 7월 4일(매주 월·목 오후 3∼4시) ▲장소 : 학장종합사회복지관 강당 ▲회비 : 월 2만원 ▲문의 : ☎311-4017   시온 음악 콩쿠르 개최▲경연일시 : 8월 20일 오후 1시 ▲경연부문 : 합창·피아노 등 8개 부문 ▲참가자격 : 사상구·북구·강서구·김해 거주자 및 교회·학교 재학생과 단체 ▲장학금 : 총 2천100만원 ▲신청 문의 : ☎331-6781
2011-07-01
30초의 여유
    “아재가 갑자기 끼어들은 거 아닝교?!!!”“무슨 소리? 이 차가 먼저 깜빡이도 안 넣고 들어온 거 아입니꺼!!?”며칠 전 퇴근길, 덕포동 사거리에서 접촉 사고를 낸 승용차 두 대가 길을 막고 서서 서로 잘했네 잘못했네 옥신각신 다툼이 시작됐다.마침 옆에 슈퍼가 하나 있길래 길가에 잠깐 차를 세운 뒤 담배를 한 갑 사가지고 나와 보니 그 두 사람은 여전히 싸우고 있었다. ‘왜 싸울까. 그냥 양쪽의 보험사 직원을 부르면 서로 알맞게 책임 소재를 가려서 처리를 해줄텐데…’하는 생각을 하며 그 두 사람을 지켜봤다.“이 아재가 운전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차를 끌고 나와서 큰소리가?”앗, 이젠 반말에 험악한 모욕적 언사를 사용하는 남자. 거기에 질세라 상대방도 역시 “당신이 운전을 똑바로 해야 할 거 아이가? 눈이 삐었나?”라며 맞대응을 했다. ‘삐뽀∼삐뽀∼’ 그 얼마 후 결국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걸 보면서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 두 사람은 어떤 식으로 처리됐는지 모른다.하지만 길거리에서 그런 싸움을 한두 번 본 게 아니다. 길거리 운전자뿐만 아니라 매사에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며 다투고, 헐뜯고, 욕하며 심지어 주먹다짐에 칼부림까지 서슴지 않는 세상. 너무 삭막하고 험악하다.사람이 살다보면 끊임없는 결정의 순간을 맞게 된다. ‘30초 규칙’이란 말이 있는데 이것의 유래는 미 대중연설가인 호아킴 데 포사다라는 사람이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저서에서 처음으로 인용했던 말이다. 즉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섰을 때 딱 30초만 생각하라는 것이다.상대방에게 험악한 표현을 내뱉기 전 30초만, 술을 마신채로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운전대에 앉기 전 30초만, 사소한 일로 혹은 술김에 누군가와 다투게 된 경우 등 잠깐 30초만 더 생각하고 행동을 한다면 충분히 자제할 수 있고 후회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일은 없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날 접촉사고로 다툰 두 어른들은 가정에 돌아가면 다 큰 자녀들이 있을 것이고 존경스런 엄마 아빠일 것이다. 그런 분들이 길 한복판에서 입에 담기 힘든 험악한 소리를 해가며 다투다가 돌아갔으니 온종일 불쾌하고 기분 나쁠 것이다.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결정과 결단의 순간이 있다. 매 순간의 결정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매사에 30초만 더 생각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그러면 다투고 갈등하고 불쾌함을 나눠 갖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운전 중 사고가 났어도 상대방의 안전을 먼저 묻는 매너를 보이자. 상대방의 얼굴에서 험악한 인상보다 웃음이 먼저 나올 것이다.   전 상 길(모라1동)
2011-07-01
밥상머리 교육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하기로 약속하고 농촌에서 농사짓던 처가 쪽에 첫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식구들이 모두 모여 밥을 먹게 되었다. 배도 출출했지만 시골집에서 끓인 된장찌개가 아주 맛있어서 밥 한 공기를 뚝딱 먹어치웠다. 그리곤 밥공기에 붙어있는 밥풀떼기가 남아있을까 싶어 숟갈로 알뜰하게 닥닥 긁어서 밥그릇을 깨끗하게 만들어 놓았다.그때 내가 밥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장모님이 더 이상 물을 거 없다며 딸을 확 주셨다. ㅎㅎ.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밥상머리 교육’. 바르게 앉아서 먹어라,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쥐지 마라, 상에다가 젓가락 맞추는 소리를 내지 마라, 입 속에 음식을 넣은 채 말하지 마라, 밥그릇에 밥풀을 붙여놓은 채로 숟갈을 놓지 마라, 밥풀을 흘리지 마라…. 이루 다 셀 수가 없다.거의가 ‘하지 마라’는 것들이어서 어린 심정에 불만도 없지 않았고 불편을 많이 느껴야 했지만, 바르게 배운 밥상머리 교육 덕분에 오늘 이렇게 바르게 가정 꾸리고 사는 게 아닌가 싶다. 아버지는 농민들의 땀이 배어 있고, 하늘의 보살핌이 집약되어 있는 쌀을 귀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일러주셨다. 논에 모가 심겨지고 벼가 생산되기까지의, 일년 농사의 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요즘 도시 아이들이 알 리가 없다. 이게 누구의 몫인가. 부모들이 해야 하는데 부모들조차 밥상머리 교육이 스스로 안돼 있으니 아이들이 오죽할까. 돌이켜보면,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밥상머리에서 가르친 수많은 소소한 식사법들은 모두가 쌀에 대한 각별한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를 살게 해주는 밥 앞에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하고 어떻게 밥을 대해야 하는가. 그것은 결국 사람으로서의 갖가지 바른 품성과 덕목들을 키울 수 있는 ‘기초’가 되는 셈이었다.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상상하기도 어려울 만큼 가난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곧고 바르게 유지했던 원초적인 뿌리도 역시 아버님의 밥상머리 교육 덕분이었다. 그런 가정교육의 기본을 이어가지 못하는 요즘 세태가 아쉬울 뿐이다.우리의 삶 안에 쌀 한 톨, 밥풀 하나를 귀중하게 여길 줄 아는 마음이 줄기차게 이어지도록 지금이라도 우리 사상구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의 전통을 심어주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강 석 훈(학장동)
2011-07-01
독자 퀴즈 마당
    [문제]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펼쳐집니다. 여성주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입니까? (2면 기사 참조) 가족과 함께 풀어 보신 후 정답을 우편엽서(7월 20일 도착분까지 유효, 연락처 반드시 기재)에 적어 보내 주십시오. 정답을 맞추신 분 가운데 10분을 추첨, 문화상품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는 〈사상소식〉 제185호(7월호)에 발표합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보내실 곳 : 617-702 부산시 사상구 학감대로 242(감전동 138-8)              사상구청 문화홍보과 사상소식 편집실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당첨자 [제183호 퀴즈 정답 : 사상구생활문화운동(실천)본부]구영미(모라3동)  김상효(삼락동)  김영란(감전동)  김혜진(모라1동)박종윤(주례1동)  백금자(괘법동)  양순분(주례1동) 이선영(모라1동)전영원(덕포동)   하수빈(주례2동)
2011-07-01
구청-교육청, 국제화센터 지원협약 체결
구청-교육청, 국제화센터 지원협약 체결
   ‘희망 나눔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3년간 10억원 투입,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힘’     구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월 23일 ‘사상구국제화센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구청에서 건립하여 위탁운영 중인 사상구국제화센터에 3년간 연 3억3천500만원씩 총 10억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국제화센터에서는 ‘희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월 100여명)를 비롯해, 북부교육지원청 추천 장학생, ‘에바다’ 보육원생들에게 무료로 영어교육을 실시한다.특히 국제화센터는 소외계층의 영어교육 기회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보다 저렴한 수강료로 지역사회 학생 및 주민들에게 우수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사교육비 절감을 통해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동부산과 서부산 간의 영어교육 격차 완화 및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상구국제화센터’는 덕포동 24-72 사상도서관 위쪽 1만9,335㎡의 부지에 사업비 89억원을 들여 건립, 지난해 3월 2일 개원했다. 원어민 8명과 내국인 8명 등 16명의 강사진이 학급당 12명을 맡아 주 2회(1회 90분)씩 가르치고 있으며, 사설학원의 절반 수준인 월 8만원(정규과정 기준)의 저렴한 수강료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영어교육세미나, 여름방학 영어캠프(6월 30일까지 수강생 모집), 영어스피치대회 등을 개최하고,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교육청 ☎8600-285, 구청 창조학습과 ☎310-3061, 국제화센터 ☎366-0505〉
2011-07-01
작지만 따스한 문화공연 ‘인기’
작지만 따스한 문화공연 ‘인기’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달리는 아트센터에 박수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공연이 잇따라 펼쳐졌다.5월 28일 모동초등학교에서는 사상지역자활센터 주최로 어르신·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이날 지역 주민 200여 명은 국악전문예술단체 ‘늘소리’가 들려준 실내악을 비롯해 첼로독주, 사물놀이 등을 감상했다.특히 ‘뱃노래’를 부를 땐 공연팀은 물론, 어르신·장애인 가족과 요양보호사 등이 다같이 희망의 노를 저으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요양보호사 60여 명이 ‘만남’을 합창하자 감동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6월 15일 저녁엔 5톤 트럭을 개조한 전용 무대차량인 ‘달리는 아트센터’(부산문화재단)가 우리 지역을 찾아와 모라주공아파트 3단지 주차장에서 신나는 야외공연을 펼쳤다. 이날 해오름전통예술단, 소리바다, 메리트무용단, 남산놀이마당 등이 출연해 퓨전국악과 대중가요, 사물놀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 설명 - 15일 모라주공아파트 3단지 주차장에서 펼쳐진 부산문화재단 ‘달리는 아트센터’ 공연.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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