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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樂) 소리 나는 ‘청소년문화존’ 큰 인기
악(樂) 소리 나는 ‘청소년문화존’ 큰 인기
‘끼와 열정’이 넘친 가요제에 환호·체험부스도 북적북적 6월 12·26일도 오후 4시 르네시떼 앞 야외무대서 운영   청소년들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놀토)에 운영되는 ‘사상강변문화존’(청소년문화존)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놀토이자 어버이날인 5월 8일 오후 4시 괘법동 르네시떼 앞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문화존인 ‘사상강변문화존’이 운영됐다.올해 처음 마련된 청소년문화존엔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부산YMCA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이 ‘악(樂) 소리 나는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사상강변청소년가요제를 진행하고, 동아리 공연도 선보였다. 모두 9팀이 참가한 청소년가요제에서는 ‘예감 좋은 날’을 멋들어지게 부른 조은향(부산골프고3) 학생이 영예의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연인과의 거리’를 부른 김은영·이다연(금융고·모동중) 학생이 버금상을 받았다. 동아리공연엔 9개 팀 83명이 참가, 평소 갈고 닦은 장기를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태풍동아리의 파워풀한 태권댄스와 어린이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포토존을 비롯해, 섹슈얼리티존, 가죽공예체험존, 동티모르돕기 모금활동 등이 눈길을 끌었다. 캐리커처그리기 부스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22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사)십대의벗 청소년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던 ‘청소년문화존’은 폭우 때문에 연기(여름방학 때 개최)됐다.청소년문화존은 6월 12일과 26일에도 오후 4시 괘법동 르네시떼 앞 야외무대에서 마련(비가 많이 오면 연기)된다. 문화공보과 담당자는 “문화존이 운영되는 2시간 내내 행사장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볐다”며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와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310-4372, 316-2214, 462-7179
2010-05-31
詩가 있는 窓 110 - 내 안팎의 소리를
詩가 있는 窓  110 - 내 안팎의 소리를
      박 윤 규     불행의 대부분은 경청敬聽할 줄 몰라서 그렇게 되는 듯. 비극의 대부분은 경청하지 않아서 그렇게 되는 듯. 아, 오늘날처럼 경청이 필요한 때는 없는 듯. 대통령이든 신神이든 어른이든 애이든 아저씨든 아줌마든 무슨 소리이든지 간에 내 안팎의 소리를 경청할 줄 알면 세상이 조금은 좋아질 듯. 모든 귀가 막혀 있어 우리의 행성은 캄캄하고 기가 막혀 죽어가고 있는 듯. 그게 무슨 소리이든지 간에 제 이를 닦는 소리라고 하더라도, 그걸 경청할 때 지평선과 우주를 관통하는 한 고요 속에 세계는 행여나 한 송이 꽃필 듯             정현종, 「경청」 전문   계절이 봄을 훌쩍 건너뛰었다. 지방선거를 앞둔 이 오월은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 덩치가 크고 화사하고 현란한 말에 가려 낮고 조용하여 우리를 평화롭게 해줄 말은 숨어 버렸다. 봄처럼. 그러고는 우선 여름이 다투어 먼저 앞을 나선 것이다. 때를 기다리지 않고 험담과 비아냥으로 저편을 뭉개고 보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으니까. 승자가 곧 정의요 선善이라 했던가. 결국 사람이 말을 만들고 사람이 그 말에 갇혀 허우적대는 꼴이다. 들리는 것과 듣는 것은 다르다. 듣는 것은 나의 의지요, 들리는 것은 타인의 의지다. 들리는 것에만 막무가내 따라가는 것은 민주사회에 살아가는 주인된 자의 일이 아니다. 내 안과 밖에서 나를 때로 혼돈에 빠뜨리게도 하고 때로 내게 길을 내어주며 고요한 향기로 다가오기도 하는 소리들. 과거, 우리가 희망이라 부르던 그 봄은 아직 우리 곁에 있는 것을. 용기있는 자만이 주인될 자격이 있으며, 지혜로운 자만이 말 아닌 것과 말인 것을 골라 듣게 될 것이다. 누가 당선되고 안 되고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남의 의지에 이끌렸는가 나의 의지에 따랐는가가 중요하다. 키를 낮추면 보통 때 듣지 못했던 많은 소리가 내 주변에 숨어 있다. 너무 높은 곳으로 머리를 두면 허공에 바람만 휘휘 지날 뿐 소리에 무감각해진다. 지혜로운 자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몸을 낮춰 세상의 지극한 목숨들의 얘기를 들을 줄 안다. 세상에 소리는 많으나, 그 너무 지천인 소리 때문에 우리는 오래 귀를 닫고 살아왔다. 벽을 쌓고 문을 닫고 커튼을 내려, 가능한 모든 소통을 닫으며 살았다. 무슨 기분으론지 창을 활짝 열어젖혔을 때, 그 창에 나팔꽃 한 줄기 타고 올라와 나를 바라본다면, 그 창에 새 한 마리 날아와 고운 음색으로 나를 불러준다면…….사랑의 시작은 소통이다.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그래서 내 마음과 너의 마음이 길을 내어 서로 닿아진다면 그 길 위로 무수한 사연들이 오가며 꽃을 피우리라. 나 자신만 고립되었다거나, 그래서 불행이니 비극이니 하는 것들은 바로 그 길의 단절인 것이다. ■시인■
2010-05-31
KBS 전국노래자랑 ‘대성황’
KBS 전국노래자랑 ‘대성황’
    김혜연·최진희 흥겨운 공연, 우리동네 가수 신명나는 무대에 박수갈채모라1동 신은경 씨 영예의 최우수상   “딩동댕∼ 전국∼노래자랑∼”26만 사상구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이 1일 오후 1시 삼락강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노오란 유채꽃이 활짝 핀 삼락강변공원을 찾은 1만여 명의 주민들은 흥겨운 잔치를 즐겼다.KBS 전국노래자랑은 전문MC 송해 씨의 구수한 진행과 초청 가수 김혜연(소문난 사랑), 박진도(얼레리 꼴레리), 정정아(꽃비 여인), 박구윤(뿐이고), 최진희(아니면 어떡하니)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사상구에서 내로라하는 ‘우리 동네 가수’들이 총출동해 끼와 노래솜씨를 뽐내자 1만여 관중들은 노래도 듣고 응원도 하면서 한바탕 웃었다.모두 18명(형제·자매·부녀 3팀 포함)이 펼친 노래자랑 본선에서는 가창력이 뛰어난 신은경(28·모라1동)씨가 섹시 댄스를 선보이고 ‘버블송’을 멋들어지게 불러 영예의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진또배기’를 선사한 멋쟁이 김성은(42·주례1동)씨가 우수상과 상금 70만원을, 듀엣으로 ‘당신이 좋아’를 선보인 도동현(42·삼락동)씨와 그의 딸 도유화(11)양이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눈물의 연평도’를 애절하게 부른 ‘영어박사’ 박옥주(79·모라1동) 할머니와 목발을 짚고 무대에서 ‘황진이’를 열창한 김재민(25·괘법동)씨가 인기상을 차지했다.한편 이날 녹화를 마친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제1512회’는 일요일인 23일 낮 12시10분부터 1시간10분 동안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됐다. 〈문화공보과 ☎310-4062〉   사진 설명 - 1일 삼락강변공원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사상구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은경 씨가 마이크를 쥐고 앵콜곡을 부르고 있다. 삼락강변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왼쪽 사진)과 초청 가수 김혜연과 함께 흥겹게 춤추며 노래하는 어르신들.    
2010-05-31
사상도서관 소식
    ‘행복을 찾아서’ 등 7편 상영 사상도서관은 6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6월 6일 현충일 휴관) 오후 2시 어린이도서관 3층 빛소리모둠터(시청각실)에서 ‘링스 어드벤처’를 비롯해 ‘초코초코 대작전’, ‘행복을 찾아서’, ‘쉘위 댄스’ 등 7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입장권은 당일 오후 1시부터 2층 책벗글벗모둠터에서 나눠준다.   5일·19일 동화구연 행사 도서관은 부산색동어머니회 동화구연 강사를 초청, 6월 19일 오전 11시 3층 생각나눔터에서 ‘6월 동화책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5일 오전 11시 같은 곳에서는 실버동화구연단 ‘이야기보따리’가 ‘팥죽할머니의 지혜가득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산동네 공부방』 릴레이 읽기 도서관은 올해의 ‘원북 원부산’ 도서로 선정된 최수연 씨의 『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책으로 여는 세상 간, 2009)을 릴레이식으로 읽는 독서팀을 모집하고 있다.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팀이 사상도서관 또는 작은(쌈지)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 책을 가져간 뒤 팀원들이 차례로 돌려가며 읽고 독서기록지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5월 11일부터 6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원북 원부산’운동은 부산시민이 다함께 한 권의 책을 정해서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되찾고 시민 상호간에 공감을 이끌어내는 범시민 독서생활화 운동이다.   놀토 특강 ‘캐릭터 미술교실’ 도서관은 6월 둘째·넷째 토요일 3층 슬기배움터에서 어린이특강 ‘캐릭터 미술교실 1·2 - 나의 바람[꿈]을 담은 캐릭터 풍경’(12일·26일 오전 10시)을 마련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강좌당 25명 선착순 모집. 멀티미디어 활용 교육 도서관은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0시∼낮 12시 3층 전산교육장에서 정보화교육(멀티미디어 활용-블로그 등)을 실시한다. 〈사상도서관 ☎310-7971∼2,  www.sasanglib.busan.kr〉
2010-05-31
‘기업체 C.I 디자인 지원’ 협약 체결
    산/학/관 협력사업인 ‘제5차 기업체 C.I 디자인 개발 지원 협약식’이 5월 18일 오전 10시 사상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구청장, 신라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부 조무광 교수와 학생, 조은테크 비롯한 기업체 대표 9명 등 50여 명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고 산·학·관 협력을 다짐했다. 신라대와 기업체는 각종 자료를 수집한 뒤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통합) 디자인 콘셉트(concept)를 서로 협의하면서 작품을 제작한다.〈문화공보과 ☎310-4065〉
2010-05-31
우리 지역작가 최영근 순회 작품전
우리 지역작가 최영근 순회 작품전
사상·안산·의령서 ‘역사-가야의 부활’ 선보여   작가 최영근(작은 사진)의 5번째 개인전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사상갤러리에서 열렸다. 작품전은 안산 단원미술관으로 이어져 이곳에서 19일까지 진행됐으며, 7월 3일부터 30일까지는 의령예술촌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주제는 ‘역사 이야기-가야의 부활’이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작품 26점을 선보인다.미술평론가 장인영 씨는 “역사-가야의 부활을 다루면서 화면에 강한 생동감을 주는 작품이 많아졌다”면서 “작가는 잃어버린 가야문화의 신비를 새롭게 인식, 재조명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익대 대학원과 동국대 대학원에서 회화와 불교미술을 전공한 작가는 지난 1998년 덕포2동에 정착해 12년째 우리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화공보과 ☎310-4065〉
2010-05-31
7월 정보화교육생 60명 모집
    오는 7월에는 주민 정보화교육과정 2개 반이 개설, 운영된다. 이에 따라 6월 15일부터 반별로 30명씩 모두 60명(55세 이상)을 선착순 모집한다.주민 정보화교육 ‘문서작성 기초과정’(실버반)은 7월 5일부터 9일까지 오전 10시∼낮 12시 구청 4층 전산교육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또 ‘문서작성 활용과정’(실버반)은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시각 같은 곳에서 개설된다.수강을 희망하면 전화(☎310-4301∼6)로 신청하면 된다.〈기획감사실 ☎310-4301〉
2010-05-31
‘도로명주소’ 정비합니다
‘도로명주소’ 정비합니다
  6월말까지 건물번호판·도로명판 전면 교체   도로명주소법 개정과 부산시 도로망 변경에 따라 ‘건물번호판’ 등을 새것으로 바꾸는 도로명주소 정비사업이 벌어지고 있다.집집마다 부착되어 있는 ‘건물번호판’과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명판’은 6월말까지 전면 교체된다.올 하반기에는 새 도로명주소를 전국 동시에 고시하고, 개별적으로도 고지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는 전입신고, 우편물, 각종 위치 찾기 네비게이션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할 계획이다.구청 지적과 담당자는 “미나리길, 새싹길과 같은 추상적인 도로명주소로는 위치파악이 어려워 전국적으로 주요 간선도로에 번호를 부여하여 만든 새 도로명주소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건물번호판 교체 및 도로명주소 사업의 빠른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지적과 ☎310-4761〉
2010-05-31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 운영
    매주 수·목 오전 10시 아파트 순회 방문,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가 운영된다.구청은 ‘원스톱취업지원센터’와 함께 5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6개월 동안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한다.직업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에 사상구 관내 아파트(18개소)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1시간30분 동안 구직희망자에게 맞춤형 취업상담을 하고 직업·창업훈련 안내, 구인정보 제공 등도 한다.19일과 20일 괘법동 한신2차아파트에서 취업상담을 했으며, 26일과 27일엔 괘법동 동원아파트를 방문·상담한다. 이어 ▲6월 1일·3일 괘법동 한신1차아파트 ▲9일·10일 학장동 벽산아파트 ▲16일·17일 모라1동 벽산아파트 ▲23일·24일 모라1동 우성1차아파트 ▲30일·7월 1일 모라1동 삼정그린코아 ▲7월 7일·8일 주례1동 주례청구아파트 ▲14일·15일 주례1동 동일1차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한편 구청과 함께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원스톱취업지원센터’는 2009년 노동부 지원 ‘부산광역시 고용촉진지구 시범운영사업’으로 선정돼, 그해 5월 13일 사상구 주례동 189-21 삼선빌딩 3층(좋은삼선병원 옆)에 개소했다. 문의 : 주민생활지원과(☎310-3044) 원스톱취업지원센터(☎315-7535∼7)
2010-05-31
‘3단계 공공근로’ 6월 3∼10일 접수
    실업난 해소 및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2010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이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실시된다.이에 따라 6월 3일부터 10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사업 참여 신청은 18세 이상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면 가능하다.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분증·건강보험증을 갖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단, 1세대 2인 이상,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실업급여수급권자는 신청할 수 없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방송통신대 재학생, 대학휴학생, 야간대학생 등은 신청할 수 있다.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된 자는 6월 30일까지 개별적으로 전화 통지할 예정이다. 문의 : 주민생활지원과(☎310-3044) 동주민센터(☎310-4901∼14)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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