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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칼럼 - 만성 중이염
- 김동원 좋은삼선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만성 중이염이란? ‘만성 중이염’은 고막 안쪽에 있는 공간인 중이와 유양돌기(귀 뒤쪽에 있는 뼈 안에 보이지 않는 공간)에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만성 염증을 말합니다. 만성 중이염은 고막에 천공이 있고 만성적으로 귀에서 물이 나오면서 잘 안 들리는 만성 화농성 중이염과 진주종을 형성하여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진주종성 중이염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은 왜 생기나요? 중이는 공기, 점막, 이소골로 이루어진 뼈 속의 작은 공간으로, 정상인의 경우 공기로 채워져 있어 소리의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중이는 앞쪽으로는 유스타키오관(또는 이관)이라는 관을 통해 코 뒤쪽으로 연결되어 외부와 통하고 있는데, 감기나 축농증으로 인해 이관을 통해 세균이 중이로 들어오거나, 면봉 귀 후비개 등 외상으로 인해 고막을 다쳐 고막을 통해 중이로 세균이 들어오게 되면 중이의 점막에는 염증이 생깁니다. 염증이 있는 중이 점막에서 생긴 고름이 고막을 터뜨리면서 외이도를 통해 나오게 되면 이루가 발생하게 되며, 고막의 천공을 동반한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됩니다. 만성 중이염 증상 만성 중이염 환자의 대부분은 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잘 안 들리게 되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경우가 많으며, 난청, 어지럼증을 동반한 내이염 및 안면 신경 마비 등의 증세를 동반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두개 내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 진단에 필요한 검사 만성 중이염은 이경, 현미경 또는 내시경을 통한 고막 관찰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이루(외이도를 통해 나오는 액체 분비물)가 있으면 세균배양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며, 순음청력검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난청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측두골 전산화 단층촬영(CT)를 통하여 중이염의 범위, 이소골 및 주변 골조직의 파괴여부, 내이 구조물에 대한 침범여부 등을 알아보고 수술을 포함한 치료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만성 중이염 치료방법 만성 중이염의 치료는 먼저 이루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외이도와 중이강을 자주 청소하고, 육아조직이 있는 경우 이를 제거합니다. 국소 항생제(이용액)를 귀에 도포하면 약물이 효과적으로 전달 및 흡수되므로 효과가 좋으며, 먹는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약물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기 전에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보존적 요법이며, 고막의 천공 및 귀 안의 염증 조직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하지 않을 시에는 잦은 재발과 청력저하 및 어지럼증 등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 2019-05-31
- 무료 건강진료 받으세요~
- 6월 9일 보건소서 의사회·약사회 등과 함께 진행 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족·저소득 주민 등 대상 오는 6월 9일 일요일 사상구보건소에서 ‘2019 제2회 무료 건강진료의 날’이 운영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치과·한의과 전문의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저소득 주민 등을 직접 진찰하고 처방한다. 금연·비만 상담도 하고, 결핵검사도 하며, 간단한 의약품도 제공한다.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서는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쓰는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준다. 진료를 희망하는 분은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무료 건강진료의 날’은 사상구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상지사 등이 함께 한다. 보건소(☎310-4791~4)
- 2019-05-31
- ‘좋은 마을 만들기’ 홍보 캠페인 등
- 사상구보건소는 5월 3일 모라3동 주공아파트 체육공원에서 사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좋은 마을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사상구 치매안심센터와 ‘아름다운 사상실버극단’은 4월~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를 활용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있다.
- 2019-05-31
- 건강도시 사상! 6월 건강사업 안내
- 20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