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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건강아카데미 6월 9일 개강
- 7월 7일까지 금요일 오후 2~4시 구청 신바람홀에서 5차례 마련 사상구보건소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구청 지하 신바람홀에서 ‘2017년 제1기 사상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건강아카데미는 ‘신나는 노래교실’에 이어 전문가들의 건강강좌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두 5차례 개최된다. 이제상 교수(부산대병원)를 비롯해, 김기욱 교수(부산대병원), 목정하 교수(부산대병원), 조은정 교수(부산대병원)가 호흡기질환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결핵, 천식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7월 7일에는 조별토의와 수료식이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100명 선착순 마감)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각종 호흡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쌓아 건강관리에 앞장서는 ‘건강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건강UP 행복UP’ 사상건강아카데미를 개설한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소(☎310-4831~3)
- 2017-06-01
- 건강 칼럼 - 당뇨병의 적절한 관리
- 최영근 좋은삼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대한당뇨병학회의 ‘2016년 한국인 당뇨병 조사보고서’(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6)에 따르면 한국인의 당뇨 유병률 수치가 역대 최고인 13.7%를 기록했습니다. 30세 이상인 우리나라 국민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셈입니다. 당뇨병은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당뇨병 환자의 90퍼센트 이상이 ‘제2형 당뇨병’ 환자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당뇨병이라고도 불렀던, 인슐린을 맞아야만 혈당 조절이 되는 당뇨병을 말합니다. 당뇨병의 진단은 약 3개월간의 평균혈당수준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인 경우가 현재 가장 보편적인 기준이 되며, 공복혈당이 126㎎/㎗ 이상이거나 무작위 식후 혈당이 200㎎/㎗ 이상인 경우도 당뇨병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 상태나 복용중인 타 약제로 인해 일시적인 혈당 상승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외에 다른 혈당 기준은 서로 다른 날 2차례 이상 측정해서 당뇨병 진단을 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보통 당화혈색소 기준으로 7.0% 이상이 되면 혈당강하제인 메트포민 제제 같은 1차 약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최근에는 6.5~7.0% 사이의 경한 당뇨병 정도에서도 초기에 약제 투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라고 하면 먹는 약(경구약제)이나 인슐린 주사를 먼저 생각할 수 있으나 더 기본이 되는 것은 식이조절 및 운동요법이며, 당뇨병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처음부터 인슐린 및 경구약제를 함께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이나 주사제 치료를 하는 당뇨병 환자도 식이조절 및 운동요법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만 당뇨병의 급성 및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며 건강한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에 대한 주기적인 의료진의 교육을 받은 당뇨병 환자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한 환자들에 비해 당뇨병의 혈당조절 정도가 더 향상되었다고 하고 이로 인해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나 신경병증, 신장합병증 같은 만성합병증의 예방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종합병원 급이나 일부 당뇨병 전문의원 같은 곳에서 당뇨병 교실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뇨병에 좋다고 선전되는 근거가 없는 식품이나 약제에 현혹되는 것보다는 적절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이 당뇨병에 지배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017-06-01
- 방역 소독 사전예고제 시행
- 방역 일정 등 보건소 홈페이지 게재 “방역 소독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사상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 소독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초에 보건소 홈페이지(www.sasang.go.kr/health)에 ‘방역 소독 일정’과 ‘방역 취약지 현황’ 등을 게재한다. 방역 방법은 효과가 높은 분무소독을 원칙으로 하며, 필요시 연막소독도 실시한다. 또 매월 셋째 금요일을 ‘동시 방역의 날’로 지정,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310-4823)
-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