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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호흡기건강 영향조사 실시
9월 1일부터 3개월간 학장동 주민 400명 검진   사상구보건소는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건강 영향조사를 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학장동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모두 5차례(9월 1~4일, 9월 21~25일, 10월 12~16일, 11월 2~6일, 11월 16~21일)에 걸쳐 학장종합사회복지관과 새밭행복센터에서 건강검진할 예정이다. 보건소(☎310-4833)
2015-08-31
건강칼럼 - 뇌졸중
건강칼럼 - 뇌졸중
            박영혁 좋은삼선병원 신경과 과장     ‘뇌졸중’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생기는 병인데, 혈관이 막혀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눕니다. 증상은 비슷하지만 치료가 다르므로 CT(전산화 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해서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항목 중 하나 이상이 해당되면 ‘뇌졸중’의 위험이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다 ▷당뇨병이 있다 ▷담배를 피운다 ▷고지질혈증(지방질이 많아 혈청이 뿌옇게 흐려지는 병으로 고지혈증이라고도 함)이 있다 ▷심방세동(부정맥의 일종)이라고 진단 받은 적이 있다 ▷심장판막증, 협심증 등 심장병이 있다 ▷동맥경화증이 있다고 진단받은 적이 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흔한 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으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합니다. 또한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거나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걸을 때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치기도 하며, 시야가 한쪽이 잘 보이지 않거나 둘로 보입니다.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증상이 있다고 모두 뇌졸중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이러한 증상들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뇌졸중의 우려가 큽니다. 뇌졸중은 심장마비처럼 시간을 다투는 병입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빨리 신경과 의사가 있는 병원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손가락을 따거나 입에 무언가(우황청심환 등)를 넣는 행위는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은 뇌졸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뇌졸중이 의심되면 혈압약을 드시지 마십시오.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완치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뇌경색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후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뇌혈관이 막혔더라도 3시간 이내라면 혈전용해제로 막힌 혈관을 뚫어 주는 것이 치료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3시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다른 약물을 사용하여 뇌경색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뇌출혈의 치료는 출혈 부위, 원인, 출혈량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출혈량이 적으면 흡수될 때까지 내과적으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출혈량이 많거나 혈관 촬영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뇌졸중은 치료와 함께 예방이 중요합니다.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가능하면 빨리 신경과 병원으로 오십시오. 고혈압, 당뇨병 등을 잘 조절하고 금연, 절주를 하며 적절한 운동을 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한 번 발생한 분은 재발을 막기 위해 약물치료 등을 지속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2015-08-31
국내 최대 규모‘출생 코호트 조사’실시
10만명 대상 22년간 건강 추적조사… 사상구보건소 참여 산모 모집     사상구보건소는 환경부가 산모 10만명을 모집해 22년간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추적 조사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조사 대상 임산부를 모집한다. ‘코호트’는 임신초기와 말기에 산모의 혈액과 소변 등을 통해 태아기 환경을 조사하고, 출생아의 성장단계마다 소변검사와 성장발달 환경, 신경인지검사 등을 통한 건강 추적조사를 말한다. 조사결과는 산모와 아이의 성장단계별 건강보호 가이드라인과 유해환경별 권고기준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 조사에 부산에서는 동아대병원, 일신기독병원, 뉴본산부인과, 위대한 탄생병원, 사상구보건소, 중구보건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산모 모집(200~300명)은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보건소 모자보건실(☎310-4817)로 문의하면 된다.
2015-08-31
건강검진.구강검진, 함께 받으세요
건강검진.구강검진, 함께 받으세요
    사상구보건소는 주민들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구강검진도 함께 받아 100세까지 치아 건강을 유지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는 “1년에 한 번 치과를 방문해 전체적인 구강상태를 살피고, 적절한 예방처치와 조기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든 질병은 아프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의원에 갈 때 반드시 치과에도 들러 구강검진도 함께 받아 10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구 관내에는 건강검진기관으로는 22곳의 병.의원이 있으며, 구강검진기관으로는 34곳의 치과가 있다.        보건소(☎310-4796)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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