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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 만성 폐쇄성 폐질환
- 윤 늘 봄 좋은삼선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만성 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 실질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가역적인 기류 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폐질환입니다. 그로 인하여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이 주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유병률 및 사망률이 높은 주요 만성질환입니다. 하지만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한 질병 인지도가 매우 낮아서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 환자가 적습니다. 2008년에 실시한 전국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40세 이상 인구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유병률이 13%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2.4%만이 의사에게 진단을 받은 적이 있고, 2.1%만이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예방 가능하고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예방 및 조기 진단이 환자 관리에 중요하나,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간과되고 있는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전 세계적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유병률 및 사망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전 세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비전염성 5대 질환 중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선정하여 예방,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입니다. 이외에 직업적 분진이나 화학 물질, 실내 오염, 대기오염, 만성 기관지염, 호흡기 감염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호흡기 증상이 더 흔하며, 연간 폐기능 감소 정도도 더 심하고, 사망률도 비흡연자에 비해 높습니다. 간접흡연도 호흡기 증상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흡연도 태아의 폐 성장과 면역계에 영향을 주어 태아에게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흡연 및 위험인자의 노출력이 있는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호흡곤란, 기침, 가래가 만성적으로 있는 경우 의심해야 하며, 폐활량측정법으로 진단합니다. 흉부X선 검사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하지는 않지만,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비슷한 증상이 있는 다른 질환을 확인하거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동반된 다른 호흡기질환(결핵성 파괴 폐, 기관지 확장증, 흉막 질환, 폐 섬유증 등)이나 골격계질환(척추 측후만증 등), 심장질환(심비대 등) 등을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의 목표는 증상 완화, 운동능력 향상, 삶의 질 향상과 급성악화 감소, 질병진행 예방 및 사망률 감소에 있습니다.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금연, 호흡재활,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백신접종과 동반질환의 치료를 같이 병행해야 합니다. 흡연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환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장에서의 분진, 유해 가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금연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자연경과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중증도와 관계없이 폐 기능 감소를 늦출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 2015-04-30
- 고혈압.당뇨교실, 수요일 건강증진센터
- 사상구보건소가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월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다누림센터 3층 건강증진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 고혈압.당뇨교실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29일 고혈압의 합병증 및 일상생활 관리 ▷5월 6일 당뇨병에 대한 이해 ▷5월 13일 당뇨병 식사요법 ▷5월 20일 당뇨병 운동요법 ▷5월 27일 당뇨병의 합병증 및 일상생활 관리 ▷6월 3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6월 10일 심뇌혈관질환 무료진료 ▷6월 17일 건강 발마사지 교실 ▷6월 24일 저염식이 조리교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310-3393)
- 2015-04-30
- 기침예절 캠페인
- 2015-04-30
-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 안내
- ■ 기간: 2015. 4. 1.~2015. 6. 30 ■ 상담 장소: 부산지방검찰청 마약수사과(☎606-4622~5, 국번 없이 1301) ■ 가족, 보호자, 의사, 소속 학교 교사가 신고한 경우에도 본인의 자수에 준하여 처리 예정 ■ 자수자에 대한 형사 처벌 최대한 지양, 국비로 치료.재활의 기회 부여 및 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신분보장
-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