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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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德이 있는 마을’ 만들기로 복지사각지대 없애
- 덕포2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를 찾아서 사람들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德이 있는 마을’ 덕포2동은 ‘德浦(덕포)’라는 이름의 유래에서 느낄 수 있듯이 먼 바다에 고기잡이 나갔던 배가 고기를 가득 잡아 포구로 돌아오는 만선의 아름다운 장면을 언덕 위에서 바라보며 기뻐하는 아주 평온한 마을 정경을 떠올리는 동네이다. 현재 지역 대부분이 공장과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낮은 실정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 마을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한다는 기치 아래 2013년 2월 27일 ‘덕포2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를 출범시켰다. 희망디딤돌 운영위원회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5시에 개최하며, 운영위원 25명 전원이 참석해 ▷어르신교실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희망디딤돌 사랑의 무료급식(메아리회, 빈등회) 사업을 의논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설명절맞이 저소득층 선물전달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 ▷홀로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 ▷따사로미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의 사업도 함께 심의해서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파랑새 돌격대’를 만들어 쪽방 거주자, 홀로사는 어르신, 노숙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월 20일엔 쓰레기더미 속의 폐가에서 생활하던 노숙인을 발견해 고향인 전남 고흥에 거주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폐가를 깨끗이 청소하기도 했다. 희망디딤돌 후원자도 100명을 목표로 모집하고 있고, 후원기금 2천만원도 ‘5천원의 개미 후원자’를 중심으로 차곡차곡 모아가고 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산뜻한 출발을 시작한 덕포2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德이 있는 마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보람된 일에 함께 땀 흘리고, 함께 즐거워하실 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덕포2동(☎310-3083)
- 2015-02-27
- 자활기업이 어려운 이웃 위해 수익금 기부
- “사회의 도움으로 자립했으니 이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아야죠.” 기초생활수급자들로 구성된 사상구의 한 자활기업이 사업 수익금을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로 해 훈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드피아는 2월 16일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립하게 된 만큼 그 사업을 통해서 얻는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사상구에 기부했다. 애드피아는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인해 수급자가 되었지만 탈수급을 목표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광고.인쇄 기술을 배우고 익혀 2013년 7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한 광고업체다. 애드피아 관계자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애드피아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계속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상구에서는 이들의 기부금으로 생필품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이번 설 명절에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복지관리과(☎310-4873)
- 20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