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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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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웃은 우리가 보살핍니다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12개 동별 구성·활동‘굿모닝 콜’로 홀로어르신·중증장애인 안부 매일 챙겨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발견 즉시 구청에 신고를 지난달 서울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동반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더라면, 혹은 주위에서 이런 어려운 이웃을 사전에 알아 도움의 손길을 주었더라면 아마 이런 안타까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사상구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재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2팀을 구성해 3월 한 달간 특별조사를 벌이고 있다. 주변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을 발견하는 즉시 보건복지콜센터(☎129), 동주민센터, 사상구희망복지지원단(☎310-4661)으로 연락하면 된다. 사상구는 또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지역 내 자원과 연계, 지원하는 지역 풀뿌리 사회안전망인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9월 주례2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엔 덕포동과 엄궁동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거친 뒤, 11월부터는 모든 동마다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도록 하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 긴급위기가구를 찾아내 주거환경이 열악하면 집수리 재능봉사단에서 고쳐주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며, 한부모가정과 홀로어르신에게는 부녀회가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위기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2013년 11월에는 엄궁동 이모(81)씨가 사망했음에도 장제비가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시신을 집에 두고 있는 아내 김모(78)씨를 이웃 주민이 발견해 희망디딤돌 추진위원에게 알려 주민공동체 기금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장례를 무사히 치른 일이 있었다. 지난 1월에는 괘법동 철길마을 인접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 269가구에 대해 괘법동 희망디딤돌 추진위원회와 사상구가 합동으로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 뒤 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87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상구는 3월부터 소외된 취약계층 주민의 안부를 공무원들이 직접 살피는 ‘굿모닝콜’ 사업도 펼치고 있다. 홀로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109명과 1:1 결연을 맺고 매일 전화를 해 안부를 묻고 의료, 행정 서비스 등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확인하여 조치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복지정책과 (☎310-4342~3, 4873)
- 2014-03-31
- 새봄에 ‘아주 특별한 결혼식’ 올리세요
- 4월 25일까지 저소득 동거·예비부부 6쌍 신청 접수 “저소득 사실혼 동거부부와 저소득 예비부부 등을 위해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려드립니다.” 오는 5월 10일(토·오후 2시30분)과 11일(일·오후 2시30분), 24일(토·오후 2시30분), 6월 7일(토·오후 2시30분)과 8일(일·오후 2시30분), 14일(토·오후 2시30분) 괘법동 르네상스호텔 웨딩홀 실버홀에서는 모두 6번의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르네상스호텔 웨딩홀(대표 박영근) 측은 예식을 올리는 이들에게 예식장과 신부 드레스, 신랑 턱시도, 예식사진 등 1쌍 당 380만 원 상당(총 2천280만 원 상당)의 서비스와 물품을 무상 제공한다.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저소득 동거·예비부부는 4월 25일까지 복지정책과(☎310-4341)에 직접 또는 우편, 팩스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및 사연을 보고 6쌍을 선정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8쌍이 사상구와 웨딩업체의 도움으로 예식을 치르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몄다. 복지정책과(☎310-4341)
- 2014-03-31
- 복지소외계층 전국 특별조사 실시
-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