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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강변축제, 4년 연속 부산시 우수축제 선정
대학가요제.신발퍼레이드'고석할매 살아있네' 호평사업비 4천만원 지원     사상강변축제가 4년 연속 부산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부산 지역에서 열리는 50여개 축제를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2014년 10월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사상강변축제를 우수축제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상강변축제는 개최 실적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축제육성위원들의 심의 결과, 축제의 발전 가능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처음 개최해 지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삼락강변대학가요제를 비롯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이한 신발퍼레이드’, 지역의 역사성을 살린 마당극 공연 ‘고석할매 살아있네’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사상강변축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4천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사상구와 사상문화원은 시의 지원금(보조금)을 포함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5회 사상강변축제에서는 대학가요제의 참가 대상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신발퍼레이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축제 프로그램 개발 자문단’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홍보과(☎310-4064)사상문화원(☎316-9111)
2015-02-27
CI 디자인전 보러 사상갤러리로 오세요
CI 디자인전 보러 사상갤러리로 오세요
  ‘제9차 CI 디자인 전시회’가 2월 27일 오후 4시 구청 1층 사상갤러리에서 개막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열린다. 사상구와 신라대, 사상기업발전협의회가 산.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한엔드레스휄트, ㈜동신유압, ㈜성지기업, ㈜창원금속 등 16개 업체의 CI 디자인 보드와 매뉴얼 북 등을 선보인다.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가 중심을 이루는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통합) 디자인은 회사 간판과 명함, 근무복 등에 새겨져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사상구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6년부터 CI 디자인 지원 사업을 펼쳐, 9회에 걸쳐 118개 업체에 도움을 줬다.                문화홍보과(☎310-4062)
2015-02-27
소년소녀합창단, 제4기 단원 모집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박희정)이 제4기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생의 접수를 받는다. 희망자는 사상구 인터넷 홈페이지(www.sasang.go.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학교장 추천 또는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문화홍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등기)이나 이메일(helangsa@korea.kr)로도 가능하다. 3월 21일(토) 오후 1시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자유곡 1곡 동요 악보 지참)을 통해 15명의 단원(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약간 명)을 선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화홍보과(☎310-4064)
2015-02-27
사상인디스테이션 3월 전시.공연 안내
사상인디스테이션 3월 전시.공연 안내
   
2015-02-27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하세요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하세요
4월 30일까지 동주민센터.홈페이지에서 접수       저소득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이 시작됐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2월 23일~4월 30일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3월 9일부터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대상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차상위대상자 등이다.(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수혜 불가) 지난해의 경우 선착순으로 카드를 발급하면서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바람에 일부 대상자들에게 카드가 발급되지 못하는 일이 빚어져, 올해는 기간 내 신청자 모두에게 카드를 발급하며, 지원 기준도 세대별 10만원에서 개인별 5만원으로 변경.지원된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재충전해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문화홍보과(☎310-4065)
2015-02-27
시가 있는 창 <13> 다시, 새날에
시가 있는 창 <13>  다시, 새날에
(줄임)닭이 울고 날이 새고설날 아침이다.새해 새아침 아침이라 그런지까치도 한두 마리 잊지 않고 찾아와대추나무 위에서 운다. 까치야 까치야 뭣하러 왔나때때옷도 없고 색동저고리도 없는 이 마을에이제 우리집에는 너를 반겨줄 고사리손도 없고너를 맞아 재롱 피울 강아지도 없단다.좋은 소식 가지고 왔거들랑 까치야돈이며 명예 같은 것은그런 것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나 죄다 주고나이 마흔에 시집올 처녀를 구하지 못하는우리 아우 덕종이한테는형이 주눅이 들지 않도록사랑의 노래나 하나 남겨두고 가렴           김남주 시, 〈설날 아침에〉 부분         한 해를 보내고 다시 한 해를 맞이한다는 것이 설렘이던 때가 있었다. 막연한 그리움이던 때가 있었다. 왠지 달라질 것만 같고, 좋은 일들이 총총 쏟아질 것만 같고, 하는 일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기쁨이 되어줄 것 같은……, 그런 예감으로 그냥 새해가, 설날이 기다려지던 때가 있었다. 한 해 두 해 세월을 넘기다 보니 그게 아닌 줄을 알기 시작했다. 지난해는 마냥 어둠인데 새해만 환한 밝음일 수 없다는 것도 알겠다. 새해라서 물가는 더 오르고 사람살이는 더 척박해질 지도 모른다. 입춘이 지난 지 오래인데도 봄이 올 기색은 없고, 마음은 자꾸 뒤숭숭하다. 희망이란 말을 믿지 않기로 한 것도 오래 되었다. 그렇다고 나는 절망하지도 않는다. 절망이란 희망의 다른 이름이라고. 그래, 절망하는 사람만이 희망을 기억할 수도 있겠다. 절망하는 일조차 심심하게 느껴지니, 나는 이만큼 나이 들어버린 것인가. 설날 아침에, 그래도 내 시린 마음에 까치 서너 마리 날아와 앉는다. 그 고운 때깔은 언제 봐도 꼬마들 입은 때때옷을 빼닮았다. 그 노는 모습은 꼬마애들이 재롱부리고 장난하는 모습과 꼭 닮았다. 자그마한 붉은 열매 한 알 입에 물고는 저리 즐거워한다.새해……, 새날…… 사람 사는 일이 갑자기 홱 바뀔 일이야 없다 하더라도, 어쩌다 신나는 일 하나쯤 생겨났으면 좋겠다. 날마다 들리는 뒤숭숭한 소식 말고, 돈 때문에 어디론가 밤중에 홀홀히 사라져버린 친구에게서 잘 살고 있다는 전화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 어두운 날들을 밝혀갈 어린이들이 쑥쑥 자라는 봄날이었으면 좋겠다. 내 가슴 속에 푸른 그리움 한 줄 출렁이는 봄날이었으면 좋겠다.   박 윤 규 (시인)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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