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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방네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동네방네 콘서트'가 2년만에 구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든다. 사상구와 사상문화원은 오는 7월 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주례, 학장, 모라지역에서 '2022 동네방네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한다. 래식·타악 콘서트와 전통줄타기 공연 등 3가지 테마로 펼쳐지는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 유쾌한 클래식 음악회 '얌모얌모 콘서트' 7월 9일(토) 오후 7시 주감초등학교 운동장 7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 주례1동 주감초등학교에서는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고 유쾌함을 가미한 클래식 공연 `얌모얌모 콘서트'가 열린다. 개그맨 전유성 씨가 연출을 맡아 클래식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상천외한 요소, 재미있는 성악가들의 액팅과 코미디, 마술 등을 접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중견 성악가 9명이 나서 '투우사의 노래', '오 솔레미오', '그리운 금강산', '행복을 주는 사람', '아빠의 청춘' 등 전통 클래식과 가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2. 신명나는 타악공연 '사맛디 콘서트' 9월 24일(토) 오후 7시 구학초등학교 운동장 9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구학초등학교에서는 타악 프로젝트 그룹 `사맛디' 공연이 펼쳐진다. 경쾌하고 신명난 대북, 모듬북, 사물악기 등의 거침없는 타악기를 시작으로 긴장감과 감성을 더해줄 거문고, 대금, 소금, 철현금 등의 국악기와 수드도, 젬베 등 이색적인 월드뮤직 악기들이 어우러져 모처럼 달콤한 `쉼'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말미에는 분위기를 전환해 소리꾼의 곱고 애절한 음성으로 전통 판소리와 `아름다운 나라', `이몽룡아'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국악가요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된다. '사맛디'는 훈민정음 서문에 등장하는 우리 옛말으로 `서로 통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3. 아슬아슬 박선미 줄꾼의 `전통 줄타기' 공연 10월 22일(토) 오후 3시 모라중학교 운동장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 모라중학교에서는 22년 경력의 줄타기 명인 박선미 씨의 `전통 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 줄꾼 박선미 씨는 3m 높이의 줄 위에서 다양한 줄타기 재주와 관객과 호흡하는 재치 넘치는 입담, 노래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그냥 걸어가기도 힘든 줄 위에서 뒤로 걸어가거나 뛰어가는 등 아슬아슬한 묘기를 뽐내는가하면 흥겨운 노래와 함께 양반 걸음걸이 흉내, 허공잡이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줄을 타는 중간 중간마다 재미있고 유창한 말솜씨로 구경꾼의 참여를 이끌기도 한다. 문화체육과(☎310-4062), 사상문화원(☎316-9111)
- 2022-06-28
- 단신-사상생활사박물관, 523쿤스트독 갤러리
- 단신 □ 사상생활사박물관=오는 6월 29일 오전 10시∼오후 4시 박물관 2층 문화마당터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연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곤충을 체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매시간 당 10∼15명이 참가할 수 있다.(☎310-5136∼8) □ 523쿤스트독 갤러리=오는 7월 1일∼8월 10일까지 동아대학교와 대구 영남대학교의 첫 미술 교류전인 `울림안울림' 전시회가 열린다. 각 지역 작가의 서로 다른 작업 성향과 삶의 방식의 공유를 통해 여러 개성적인 면모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해 나가는 자리로 꾸며진다.(☎010-7934-3018)
-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