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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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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의 어제·오늘, 토박이 20명의 목소리로 전한다
- 사상생활사박물관, 개관 5주년 특별 구술전시 4월 24일까지 '사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수십년 전 사상의 모습은 어땠을까? 토박이 20명이 구술을 통해 사상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4개월 동안 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개관 5주년 특별전시 `사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위해 박물관 측은 지난해 9월∼11월까지 3개월 동안 토박이 20명을 일일이 만나 `사상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목소리를 영상, 음성파일로 담아냈다. 구술에 나선 20명의 어르신들은 사상구의 산 증인이자 지역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이다. 15대에 걸쳐 덕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황영부(덕포동, 1942년생) 어르신을 비롯해 장어잡이로 50년간 생계를 이어온 최태정(엄궁동, 1936년생) 어르신, 신발공장에서 40여년간 일했던 황두익(괘법동, 1938년생) 어르신, 애국지사로 알려진 동산 김형기 선생의 후손인 김덕규(덕포동, 1937년생) 어르신 등이다. 모라동에서 평생을 살아온 김두환(모라동, 1934년생) 어르신은 1945년 해방 직후 모라동 일대 모습에 대해 "연뿌리 밭이 없어지고 미나리를 심다가 집이 들어서고 공장이 들어섰다"며 "천일직물공장 창설자 임말용 씨가 이웃이었는데 `공장에 오라'는 말 때문에 그곳에서 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들은 과거 그들이 살아왔던 동네의 지형과 지명, 자연과 문화경관, 생업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일을 전하며 사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상 사람들의 이야기'는 박물관 벽면에 설치된 태블릿 PC(2대)로 토박이들의 구술 영상과 음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QR코드를 스캔하면 20명의 구술자들의 목소리와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상의 옛 모습을 떠올려보고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올해도 기획전시,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상생활사박물관(☎310-5137) 삼락동, 모라동, 덕포동, 괘법동 감전동, 주례동, 학장동, 엄궁동
- 2022-01-28
- "신규 합창 단원 모집 합니다"
- 여성합창단 상시 접수… 소년소녀합창단 2월 28일까지 구립 사상구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여성합창단=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부문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한다. 사상구에 주소(사업장)을 둔 만25세∼55세 이하 여성 가운데 음악에 관심 있고 소질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상구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체육과 방문, 우편, 이메일(serenity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소년소녀합창단=오는 2월 28일까지 사상구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초등학교 2∼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사상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학교장 추천 또는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사진 1장과 함께 문화체육과에 방문, 우편, 이메일(jisun071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체육과(☎310-4064∼4065)
- 2022-01-28
- 사상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 프로그램 '풍성'
- 새해를 맞아 사상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에서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은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복지정책과(☎310-4314)
- 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