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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무더위 날려보낼 공연 잇따라
한여름밤 무더위 날려보낼 공연 잇따라
7/30 저녁 7시30분 다누림홀, 한여름밤 콘서트8/13 저녁 7시30분 다누림홀, 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    8/21 저녁 7시 삼락천 음악분수대, 문화정거장 공연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씻어줄 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7월 30일(수) 저녁 7시30분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는 해설이 있는 수요음악회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박은식 피아니스트와 CLEDA 현악4중주단이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비롯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품 작품번호 16번’, 피아노 콰르텟(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4중주곡) 등을 들려준다. 8월 13일(수) 저녁 7시30분 다누림홀에서는 동심의 세계를 주제로 ‘추억여행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날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이 율동을 곁들인 멋진 화음으로 ‘싱그러운 여름’(석광희 곡)과 ‘아름다운 세상’(유리상자 노래) 등을 들려준다. 또 디즈니 만화영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 킹의 주제가와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 부채춤도 선보인다. 8월 21일(목) 저녁 7시 괘법동 르네시떼 앞 음악분수대 야외무대에서는 부산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정거장’ 공연이 마련된다. 후텁지근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남산놀이마당과 ‘합페퍼스트’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분수쇼도 이어진다. 다만 비가 많이 오면 공연은 연기된다.                   문화홍보과 (☎310-4061~5)
2014-07-31
청소년 가요제·진로체험 박람회 성황
청소년 가요제·진로체험 박람회 성황
  토요일인 7월 12일 오후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는 사상강변 청소년 가요제와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가 열렸다. ‘사상강변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 행사엔 중고생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G.M밴드(금명중)와 D.O.S(덕포여중)를 비롯한 청소년 록 밴드, 댄스동아리 등 16팀이 끼와 열정의 무대를 맘껏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경찰, 간호사, 경호원, 커피 바리스타, 애견관리사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 14곳도 청소년들로 크게 붐볐다. 청소년수련관 (☎316-2214)문화홍보과 (☎310-4071)
2014-07-31
시가 있는 창 <6> 꿈의 페달
시가 있는 창  <6> 꿈의 페달
나 이제 곰배령에 가리국도 44번 칠정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진동계곡 굽이굽이 돌고돌아진동분교를 지나 맨 끝 집꽃님이네 집 마당에서 삼겹살을 구우리 입산허가서쯤 없어도산림감시원 같은 새벽 안개를 뚫고멧돼지 발자국 어지러운 늪지를 지나이내 곰배령에 닿으리 거기에 가면 내 청춘의 전당포도 있고잊자고 돌아섰던 내 사랑도 있다네입산 금지판을 넘어작은 점봉 너머, 큰 점봉 너머내 서른의 무위를 찾아거기 곰배령 가리.              김수목 〈곰배령에 가리〉 전문     삼락생태공원에 놀러 갔다가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발견했다. 내 버킷리스트 속 하나인 자전거 타고 전국일주는 영원히 꿈으로 끝날 것인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부러움이 내 몸을 이끌고 다짜고짜 그 대열 속에 끼여 자전거를 고르고 있었다. 하고 싶은 일과 할 일 사이에서 시간은 빠르게 할 일 쪽에서만 바퀴를 돌리고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은 번번이 바큇살 사이로 빠져버리기 일쑤였다. 누구에게는 아주 쉬운 일이 이루고 싶은 꿈일 때가 있다. 전국일주는 차후 문제고 겁내지 않고 마음껏 도로를 달릴 수만 있어도 좋겠다. 내 몸 어딘가에 두려움이라는 민감한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것인지, 자전거를 타다가 사람이나 차 소리가 들리면 저절로 쿵, 넘어지거나 자동으로 덜컥, 멈춰지는 통에 자전거 타기는 여간해서 늘지 않았고, 몇 번 시도하다가 흐지부지 주춤하고 있던 중이었다. 한 바퀴 두 바퀴 공원 마당을 달리다보니 용기가 생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뒤를 따라 자전거 도로로 들어선다. 재미를 붙이니 제법 속도도 붙는다. 첫 장거리 주행치고는 생각보다 멀리 왔다. 온 거리만큼 다시 돌아가야 하는 고단함이 따르지만 이 당연한 이치는 윤활유가 되어 수시로 내 삶의 피곤함을 달래줄 것이다. 꿈에 크고 작은 차이가 무슨 대수냐. 체면이나 타인의 시선 때문에 하고 싶은 일에 브레이크를 걸지 말자. 넘어진들 어떠랴. 넘어짐을 두려워해서는 달릴 수 없는 일. ‘꿈의 페달’을 힘차게 돌린다. 행동으로 연결될 때만이 꿈은 이루어지기에.      진 명 주 (시인)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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