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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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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한국의 교육제도 비교
- 국제화센터 교육현장에서 최정욱 사상구국제화센터 센터장 한국의 교육제도가 어디로 흘러갈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지난 몇 년간 어느 나라의 교육제도를 지향하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차는 있겠지만 필자의 관점에선 미국의 교육제도를 많이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미국과 한국의 교육제도를 한번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 미국학교제도 미국의 교육은 대체로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 및 지방정부(시 또는 County)의 책임 하에 이루어집니다. 1980년에 탄생한 연방교육부의 역할은 미 전국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특정 교육프로그램 또는 관련법을 만들어 주정부나 지역교육청에 대한 지원을 하는 정도에 그치며, 교육기관의 인가와 운영, 학위자격 및 수여조건, 교육과정 개발, 교육기관의 통제·감시, 학생의 등록·졸업 등에 관한 사항, 교원의 자격 및 지위 등 모든 것을 주정부 또는 지방정부가 결정하고 집행하고 있습니다(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실제 교육을 집행하는 지역교육청 예산의 약 9% 정도에 불과함). 미국의 교육제도는 초·중·고등학교 과정은 거의 대부분 의무과정(많은 주의 경우, 의무교육 과정에 유치원이 포함됨)으로 6-3-3제인 우리나라와 달리 다양한 점이 특징입니다. K-12로 표시되는 유·초·중등과정은 일반적으로 13년제로 초등학교 5~8년(유치원 1년 과정은 별도), 중학교 2~3년, 고등학교 3~4년으로 나누어지며, 유치원과정의 의무교육 여부는 주에 따라 다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공립학교는 지역학교(community school)로 학생가족이 살고 있는 주소지에 따라서 유·초·중·고등학교가 결정되며, 학교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교육청에서는 스쿨버스를 제공합니다. 공립학교의 유·초·중·고등과정은 대부분 학비, 교재, 통학버스 등 거의 모든 교육비용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 특징 미국 교육의 특징은 보편성 및 수월성 추구의 두 가지로 우선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 보편성 미국은 지역학군제로 누구나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각 시·군의 주민은 해당 시·군의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으며, 학비는 해당 교육청 주민들에게는 무료입니다. 또한 적령기에 고교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성인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고교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각종 신체적·정신적 장애자들을 위한 특수교육, 이민자 자녀들을 위한 ESL과정이 각 교육청별로 개설되어 있어서 어느 누구나 공립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수월성 이러한 보편교육과 수월성 교육을 결합하여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교육청마다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이 만약 자기가 다니게 될 공립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원하는 사립학교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교육제도는 공교육 시스템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나 명문 사립학교 입시 및 진학에 따른 준비과정과 사교육 의존도는 오히려 한국보다 훨씬 많은 지출을 하게 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자본주의 교육제도의 양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달에는 영국의 교육제도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2017-04-28
- 놀면서 배우는 ‘자연생태 체험학교’ 참여하세요~
- 주말마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운영 사상구는 4월 8일부터 주말마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생태 체험학교’는 11월까지(7, 8월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린다. 체험학습은 감전야생화단지를 비롯해 연꽃단지, 삼락습지생태원, 맹꽁이 서식지 등 삼락생태공원 내 6개 코스에서 진행된다. 생태해설사 동아리 ‘초록모자친구들’이 참가자들과 동행하면서 삼락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두꺼비와 맹꽁이, 왕버들 등 동·식물에 대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도와준다. 청소년과 학부모는 물론 부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주어진다. 사상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sasang.go.kr/lll) 또는 사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sasang.go.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코스 집결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회 30명 신청 가능하며,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90회에 걸쳐 ‘자연생태 체험학교’를 운영한 결과,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1천803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중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학교별로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화교육홍보과(☎310-4921)
- 2017-04-28
- 끼와 열정의 ‘청소년어울림마당’ 5월 13일 개막
-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10월까지 6차례 열려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봄부터 가을까지 펼쳐진다. 사상구는 괘법동 경전철 사상역 앞에 위치한 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을 청소년 공연과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악(樂) 소리 나는 토요일’을 진행한다. 5월 13일(토) 오후 2시30분~5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첫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펼쳐지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14일(토)까지 모두 6차례 열린다. 청소년은 물론, 지역 주민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소년 누구나 노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을 비롯해, 보컬 밴드 공연과 댄스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사상식 퀴즈대회인 ‘도전 골든벨’과 신나는 스포츠 한마당 행사인 ‘미니올림픽’, 청소년들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하는 ‘돗자리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문화교육홍보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한마당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7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사상구로부터 위탁을 받은 청소년수련관이 맡아 운영하며, 22개 동아리와 청소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교육홍보과(☎310-4373) 청소년수련관(☎316-2214)
- 2017-04-28
- 제5기 청소년기자단 출범
- 발로 뛰며 취재… 생생한 소식 전달 사상구는 4월 14일 오후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소년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또 지난 1년간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황선빈(학장중2), 박건우(백양고2) 청소년기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청소년기자들은 취재 및 기사 작성법에 대해 연합뉴스 차근호 기자의 특강을 들었다. 청소년기자들은 앞으로 신문사·방송사 등을 견학하고, 학교와 지역에서 일어나는 흥미롭고 유익한 소식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해 구보 <사상소식>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제5기 청소년기자는 다음과 같다. ▲김나영(주례여중1) ▲김병찬(동주중3) ▲김재곤(동주중3) ▲배소정(주례여중3) ▲신승민(주례중2) ▲이규진(주례중3) ▲이채형(동주중3) ▲전성혜(동주중3) ▲조태승(동주중3) ▲최수연(주례여중1) ▲최은혁(동주중3) ▲허윤서(덕포여중1) ▲홍채연(학장중2) ▲황선빈(학장중2) ▲황선우(학장중2) ▲황정민(동주중1) (이상 중학생 16명) ▲강지민(주례여고1) ▲김민지(대덕여고2) ▲김창수(구덕고2) ▲민성현(구덕고2) ▲박건우(백양고2) ▲박채림(주례여고1) ▲배준희(대덕여고1) ▲송민주(주례여고1) ▲유소영(대덕여고2) ▲이종원(구덕고2) ▲전영진(사상고2) ▲조가희(주례여고2) ▲주정호(구덕고2) ▲황정현(주례여중3) (이상 고등학생 14명) 문화교육홍보과(☎310-4072)
-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