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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외국인 유학생 우리구 견학
동서대 외국인 유학생 우리구 견학
    ‘전자결재 시스템’ 등 지방행정 체험, 삼락강변공원 갈대·코스모스 감상   우리나라에 유학 온 외국인 대학생들이 우리구를 방문, 견학하는 시간을 가져 관심을 모았다.동서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한국어연수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 33명과 지도교수 2명 등 모두 35명은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사상구청, 사상구의회, 삼락강변공원 등을 둘러보고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문화를 체험했다.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유학 온 학생들은 이날 구청을 방문, 송숙희 구청장과 상견례를 가진 뒤 3층 영상회의실에서 구정현황과 ‘전자결재 시스템(스마트 플로우)’에 대해 설명 듣고, 구정홍보 동영상도 시청했다.또 사상문화원을 비롯해 체력단련장, 전산교육장, 구청장실, 사상갤러리, 민원여권과, 지적과, 대강당, 사상구의회, 사상구보건소 등을 자세히 살펴본 뒤 삼락강변공원으로 가서, 가을 강바람에 갈댓잎과 코스모스가 물결치며 일렁이는 장관도 보았다.외국인 유학생들은 “구청사 시설이 항시 개방돼 많은 주민들이 전산교육장, 문화교실, 갤러리, 예식장 등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놀라웠고, IT강국답게 ‘전자결재 시스템’이 매우 우수한 것 같다”고 말했다.송숙희 구청장은 “10월 초에 다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제10회 사상강변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지방행정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 행사는 우리나라 자치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국제교류 및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문화공보과 ☎310-4063〉
2010-10-29
‘유창한 영어 말하기’ 어떻게 해야 할까?
‘유창한 영어 말하기’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종 화(사상구국제화센터장)   우리 아이 ‘영어 영재 만들기’ 2탄   어떻게 하면 영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지만 그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미국 교육평가원(ETS)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지난 해 토플 성적은 3년 전에 비해 평균 9점이나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4대 영역 중에서 말하기 능력은 157개 국가 중 121위를 할 만큼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영어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수백, 수천 개의 단어를 외웠지만 그 단어들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지 못하다 보니 벌어지는 현상이다. 효과적인 말하기를 위해 자신이 아는 단어로 문장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본다.   앵무새가 되어 말하기   요즘 스피킹이나 리스닝 교재 안에는 다양한 대화체 문장이 들어있다. 스피킹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바로 오디오를 활용하여 원어민의 발음, 리듬, 억양, 강세 등을 그대로 따라 하는 방법이다. 대화체의 등장인물이 둘이면 아이와 역할을 나눠서 해도 좋다.그런데 영어에 자신이 없는 엄마의 경우엔 등장인물 A, B 중 아이가 B를 맡고, A는 그대로 오디오 속의 성우가 담당하게 하면 된다. 먼저 오디오 속의 성우가 A역할을 마치면, 아이는 다음 자신의 대사를 오디오를 통해 한 번만 들려준다. 그 다음 재빨리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고 방금 전에 들은 대사를 그대로 아이의 언어인 양 말해보게 한다. 이렇게 대화를 마치고 난 뒤에는 A, B의 역할을 바꿔서 하게 한다. 이처럼 원어민들의 언어를 그대로 표현하는 연습은 특히 초급 학습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렇게 자신의 언어로 익힌 표현은 언젠가 꼭 활용할 기회가 오게 된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어휘의 사용   너무 단조롭고 반복적인 어휘의 사용은 자칫 상대방에게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어휘나 연결어를 사용하여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단어들의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말하기 전에 간단히 차트를 만드는 방법도 좋다. 예를 들면 형용사나 부사, 동사를 동의어로 자꾸 바꿔서 표현하면 효과적이다. 구체적인 작성 방법은 노트를 3단으로 접어서 왼쪽 칸에는 표제어(Headwords), 가운데 칸에는 동의어, 그리고 오른쪽 칸에는 한글 뜻을 적는 방식이다. 물론, 품사를 적어 넣는 일도 중요하며, 어휘는 문맥 속에서 익히는 것이 핵심이므로 자신이 학습하고 있는 어휘가 들어간 모범예문을 함께 적어두어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다.   스토리 북을 활용한 표현하기   책을 선정할 때는 아이가 읽었던 스토리 북이나 리딩 교재의 내용 중 아이가 말로 표현하는 데 무리가 없는 수준의 주제를 고른다. 그런 다음 초시계를 설정해 놓고 아이가 자신이 읽은 스토리 북의 내용을 30초 동안 준비하게 한다. 이때 스토리 북 안에서 제시되었던 문장이나 단어를 그대로 활용하게 해도 된다. 이 방법은 토플 스피킹 테스트나 영어 면접에도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처음 시작할 때부터 많은 문장을 준비하는 우는 범하지 않도록! 초·중급자의 경우 3∼4문장이면 충분하다. 아이가 말할 준비가 되었으면 초시계를 60초로 설정해 놓고 자신이 준비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말하도록 한다. 이 때 아이가 말하는 문장의 정확성보다 많이 말할 수 있도록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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