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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통계’ 길라잡이 <13>
 ‘생활 속의 통계’ 길라잡이 <13>
    철저한 분리수거로 쓰레기를 줄입시다구민 100명 중 36명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구민들은 ‘철저한 분리수거 운동 전개’(35.6%), ‘상품의 과대포장 금지’(27.7%), ‘식생활 문화 개선’(16.3%), ‘일회용품 사용 배제’(14.9%) 순으로 응답했다. 2008년과 비교하면 ‘상품의 과대포장 금지’와 ‘시책관련 법령위반 시 강력 제재’는 각각 5.1%P, 1.2%P 감소한 반면, ‘철저한 분리수거 운동 전개’와 ‘식생활 문화개선’, ‘일회용품 사용 배제’는 각각 4.6%P, 0.9%P, 1.0%P 증가했다. 쓰레기 감량방안에 대한  연령대별 특징을 보면, 쓰레기 봉투값 인상은 10대(15∼19세)(4.6%), 철저한 분리수거 운동전개 60대이상(47.7%), 상품의 과대포장금지 20대(35.3%), 일회용품 사용배제 10대·50대(17.0%), 식생활 문화개선(음식물 줄이기) 10대(15∼19세)(22.5%)에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철저한 분리수거 운동 전개’는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낮고(월평균 100만 원 이하, 43.9%), 연령대가 높을수록(60세 이상, 47.7%)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저소득 노인층은 물론 전 구민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나선다면 쓰레기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기획감사실(☎310-4034)
2012-07-27
조상의 얼에서 가훈 찾는 청남 권영한 선생
조상의 얼에서 가훈 찾는 청남 권영한 선생
    여름날의 더위를 이고 조금은 미덥지 않은 생각으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안동행 버스를 탔다. 사상구 생활문화운동 연중 캠페인 ‘한 가정 한 가훈 갖기’ 에 다음 행사로 예정된 가훈박람회에 모셔올 서예가 ‘청남 권영한’ 선생님을 뵙기 위해서였다. 저술가에 서예가라는 이야기만 듣고 한 길만 걷는 고집 센 분일 것이라는 혼자만의 상상과 편견으로 안동민속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 방문객에게 가훈을 써 주고 계시는 선생님은 “성씨가 어떻게 되는지? 조상의 시조는 알고 있는지? 조상님들 가운데 어떤 뛰어나신 분이 계시는지?” 한참을 묻고 설명하신 뒤에야 답하는 이에게 필요한 글귀를 조상님들의 어록 가운데 하나를 뽑아 적어주시는 모습을 보며 ‘팔순의 뜨거운 피를 가진 선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령의 나이에도 붓을 든 모습에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고 글을 써 내려가는 필력에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힘이 느껴졌다. 가훈이 왜? 필요한지 당돌한 질문에 선생님은 “수평시대에 옆으로 뻗어나가는 질서는 잘 지키는 사회지만 수직관계를 모르는 사회에서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가풍이나 전통의 맥이 모두가 바쁜 핵가족으로 끊어져, 한 이념으로 뭉치는 ‘가훈’이 필요한 것인데 그것이 ‘소통’이며,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조상의 이야기가 끊어진 요즘 세대의 우리들 가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할 이야기를 찾고 그것이 가족의 공통되는 인생목표가 되는 것이다. 먼 길을 마다않고 선생님을 초빙하려는 자치행정과 문영빈 씨의 속내가 조금이나마 헤아려져 버스를 오를 때 가진 편견에 부끄럽기까지 했다. 어쩌면 내 안에 갇혀 생각의 소통조차 하지 못하는 못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선생님은 가훈을 써 달라는 방문객에게 묻는다. 무슨 글귀를 원하는가? 가 아닌 성씨가 어떻게 되는지? 조상들 중에 어떤 훌륭하신 분이 계셨는지? 그 속에서 찾아낸 조상의 어록 중에 한 구절을 받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족의 소통과 인생목표가 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가훈이 될 것 같다. 어쩌면 청남 선생님은 가훈을 써주는 산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황 은 영   명예기자
2012-07-27
행복을 나누는 ‘(예비)사회적기업’ 〈1〉
행복을 나누는 ‘(예비)사회적기업’ 〈1〉
        민들레로 건강 지키고 나눔 실천하는 (주)경민들레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을 소개합니다.”우리 사상구에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社會的企業, Social Enterprise)이 14개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장애인과 저소득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동시에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합니다.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 활동을 하는, 우리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편집자 주〉 청정지역서 해풍 맞고 자란 원료사용쓴 맛 없앤 숙성추출공법으로 특허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서장애인·복지관에 지속적으로 후원 3대를 이어온 전통과 특허받은 가공법으로 민들레 진액(엑기스)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상구 괘법동 270-22에 위치한 (주)경민들레(대표 김미선)가 바로 그 기업. 김미선 대표의 어머니부터 딸까지 3대에 걸쳐 이어온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민들레 진액을 판매하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이라고 한다. 당시 엄궁시장에서 장사하던 김 대표의 어머니가 잦은 병치레로 자리에 누워있던 동네 아주머니에게 민들레를 가마솥에 사흘간 푹 끓여 추출한 진액을 나눠주었는데, 1주일가량 먹은 아주머니가 자리에서 거뜬히 일어났다고 한다. 그 뒤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주민들에게 민들레 액즙을 판매해왔다고. 어머니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후 7년 전부터 김 대표가 딸 민경 씨와 함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민들레는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겨울에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기고 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고, 뿌리는 김치를 담아 먹는다. 뿌리와 잎을 깨끗하게 씻어 건조 후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시기도 한다. 특히 한방에서는 뿌리와 꽃피기 전의 전초(全草)를 포공영(蒲公英)이라 하며, 해열·소염·이뇨·건위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감모발열(感冒發熱)·인후염·기관지염·임파선염·안질·유선염·간염·담낭염·소화불량·소변불리·변비·정창의 치료제로 이용한다. 이러한 민들레 가운데 울주군 서생면 화산리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민들레를 생 잎, 줄기, 뿌리를 통째로 가공하여 진액으로 추출하는 숙성공법을 사용한다. 김 대표는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데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민들레 본연의 맛과 향, 효능이 그대로 살아있다”며 “가공단계에서 민들레의 쓴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국내산 대추(1%)를 첨가하는 것 외에는 일체의 한약재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타사의 민들레 진액과 확연히 구별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민들레 환이나 차, 음료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은 (주)경민들레는 올 3월부터 신규 일자리창출사업에 적극 나서 전체 고용자 10명 가운데 50%인 5명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겠다고 신청했다. 또 부산시장애인볼링협회를 비롯해 부산시한마음장애인후원회, 노인복지관, 장애인 재활기관에 제품을 무상 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월 50박스, 금액으론 50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있다. 자선사업가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가난하고 힘들 때 도움을 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되돌려주고 있다”며 “경민들레는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주)경민들레(☎334-6654 http://www.경민들레.kr)
2012-07-27
사랑나눔 부동산중개업소 8월부터 운영
          우리구에서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협조를 받아 아래와 같이 저소득층의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사랑나눔 부동산중개업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 운영기간 : 8월 1일부터(지침 변경 시까지)□ 지정업소 : 52개 업소    ☞ 사상구 홈페이지(생활/복지→부동산정보) 확인 가능□ 감면대상 : 사상구 거주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감면방법 : 중개 의뢰 시 해당 수급자 증명서 제시□ 감면기준   - 5천만원 미만 주택 임대(월세보증금 포함), 매매 : 중개수수료 면제   - 5천만원 이상 주택 임대(월세보증금 포함), 매매 : 중개수수료 50% 감면   ※ 기타 부동산등기부 권리관계 해석 및 관련법률 무료상담□ 문    의 : 토지정보과(☎310-4765)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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