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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쓰는 컴퓨터·선풍기 무상수거합니다”
- 12월 1일부터 소형 폐가전 40종 ‘폐기물 처리 수수료’ 면제100세대 이상 아파트 →전용수거함에 배출단독주택 등 →재활용품과 함께 집 앞에 다음달부터 못쓰는 컴퓨터나 선풍기 등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구청은 12월 1일부터 못쓰는 소형 가전제품을 일반 재활용품과 같이 무상으로 수거한다.대상 품목은 컴퓨터, 선풍기, 휴대폰 등 1m 미만의 일반 가전제품 40종이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가전제품은 수수료를 납부하고 버려야 한다.100세대 이상 아파트(85개소)의 경우 단지 내에 설치된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에 내놓으면 수거, 처리한다. 100세대 미만 아파트나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은 일반 재활용품 배출일자에 맞춰 집 앞에 내놓으면 된다.이번 무상수거로 주민들은 1천∼5천원의 ‘폐기물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가전제품 안의 희귀금속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환경오염을 막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소행정과 재활용담당자는 “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제도는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의 부담을 줄여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청소행정과 ☎310-4452∼3〉 무상수거 품목오디오세트, 공기청정기, 가스오븐렌지(높이 1m미만), 컴퓨터본체(컴퓨터모니터), 프린터기, 팩시밀리, 식기세척기, 비디오, 청소기, 탈수기, 냉풍기, 제습기, 시계, 정수기, 전자레인지, 가습기, 식기건조기, 전기밥통, 전기장판, 가스렌지, 카세트, 라디오, 다리미, 선풍기, 정화기, 헤어드라이기, 전기히터, 녹즙(믹서)기, 토스터기, 가정용 오락기, 노트북컴퓨터, 스캐너, 모뎀, 어학기, MP3, 계산기, 전자사전, 캠코드, 휴대폰, PMP 등 1m 미만 일반 가전제품 제외 품목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옥매트류, 조명기기류, 목재재질의 전자제품(디지털피아노 등)
- 2011-11-30
-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덕포 유원·주례 현대아파트 시범 실시
- 일반주택처럼 칩 구입·전용용기로 배출 “우리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를 세대별 종량제로 확 줄이겠습니다.”구청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덕포1동 유원아파트와 주례1동 현대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시범 실시한다.현재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는 각 세대의 배출량에 관계없이 전용면적 등을 기준으로 관리비에 포함해 처리비용을 납부하던 것을, 앞으로는 일반주택처럼 세대별로 전용용기를 사용해 배출할 때마다 칩을 구입하여 직접 처리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배출방법은 세대별 전용배출용기에 음식물쓰레기가 차면 수거시스템 통(120L)에 관리사무소에서 구입한 칩을 넣은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용기를 회수하면 된다.청소행정과 재활용담당자는 “초기에는 다소 번거로움이 따를 것으로 보이나, 획기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면 시행에 앞서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청소행정과 ☎310-4455〉
- 2011-11-30
- 알뜰 ‘재테크 시장’ 녹색장터
- 구청 앞마당에 별안간 장이 선 것일까?사람들이 북적이는 틈을 비집고 들여다보니 종류도 다양한 신발들이 천원이다!요즘처럼 비싼 물가에 만원이래도 솔깃한데 천원이라니….누군가 사용하고 기증한 신발인가 보다 했더니 그것도 깔끔한 새 제품이다. 이런 ‘횡재’(?)가 또 있나.2일 구청과 새마을운동 사상구지회가 마련한 ‘구민 참여 녹색장터’에 나온 물품들 대부분이 기업이나 복지단체에서 기증받은 신발과 가방, 장난감, 도서, 그리고 재활용품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듯하다.또한 수입금과 팔고 남은 물품들은 보육원, 양로원 등에 기부된다고 한다.이른 아침부터 나오셨다는 할머니는 해마다 찾는다며 “일찍 안 오면 좋은 거 다 빠져뿐다. 그래서 구청서 가을에 장 선다 하면 일찍 안 오나!” 하신다.“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이 여기서도 맞나보다.한쪽에선 할아버지 한 분이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신다.호기심에 한참 들여다보았다.할아버지 손길과 연장 몇 번이 오고 갔을 뿐인데 고장 난 우산이 새것으로 변신한다. 죽어가던 우산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장인의 손길이 환상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장터라고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라 한쪽에는 체험 부스까지 있어 요즘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와 재봉질도 배우며 직접주머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너까지 다양하다.사람들이 말하는 알뜰 벼룩시장이 아니라 ‘횡재 시장’같다요즘처럼 정보가 돈이라는 시대에 모르고 있었던 후회가 구름처럼 밀려오는데, 아쉽게도 1년에 한 번밖에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가을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신다는 할머니처럼 내년에는 꼭 이른 아침부터 달려와서 사상구청에서 가을을 만끽해야겠다. <황은영 명예기자>
- 2011-11-30
- 개별주택가격 조사, 협조 바랍니다
- 25일부터 새해 1월 2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등을 조사한다.조사 대상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관내 개별주택이다.이번 조사는 2012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활용된다.공동주택가격조사는 국토해양부(한국감정원 사상지점)가 맡아 한다.〈세무과 ☎310-4161∼4, 4201∼5>
- 2011-11-30
- 야생 멧돼지 보고 놀라 소리치지 마세요
- 나무나 바위 뒤로 신속 대피한 뒤 곧바로 신고 구청은 최근 도심에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함에 따라 2일 ‘야생 멧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공무원과 야생동물보호협회 회원 등 8명으로 기동포획단을 구성했다. 기동포획단은 사상경찰서 북부소방서 등과도 긴밀한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현장에 출동, 멧돼지 포획활동을 벌인다.주요 등산로엔 등산객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또 ‘야생 멧돼지 발견 시 주민 대처요령’을 구보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반상회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특히 야생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면 겁을 먹은 것으로 알고 멧돼지가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때는 주위의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환경위생과 담당자는 “최근 먹이 부족 등으로 도심으로 내려온 야생 멧돼지의 경우 공격성이 매우 높다”며 “대처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난 10월 30∼31일 모라3동 B아파트 뒤 백양산에 멧돼지 3∼4마리가 나타났다 사라졌으며, 11월 1일에는 인근 북구 화명동 D아파트 뒤 금정산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신고 : 사상구청 환경위생과(☎310-4386, 야간 310-4222) 사상경찰서(☎112), 북부소방서(☎119),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부산지회(☎261-2400)
- 2011-11-30
- ‘생활 속의 통계’ 길라잡이 <5>
- 우리구 1∼2인 가구 비율, 46.1% 기록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상구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일반가구 8만9천가구 중 2만가구로 22.9%를 차지하며, 5년 전에 비해 4.6%P나 늘어났다.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진 것은 학력 상승과 생활편의 추구,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혼인율이 낮아지면서 젊은 독신 가구가 늘고, 고령화와 이혼 증가 등으로 고령 독신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1인 가구와 2인 가구를 합하면 무려 46.1%로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러한 가구구조 변화에 따라 소형 및 임대아파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사이즈 ‘미니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우리구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2010 농림어업총조사, 2011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기관포상(기획재정부장관)을 받고, 관계공무원과 조사요원 11명도 상을 받았다. 〈기획감사실 ☎310-4034〉
-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