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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게 손.발 마사지 해드립니다”
“어르신들에게 손.발 마사지 해드립니다”
등빛봉사단, 토요일마다 경로당 찾아다니며 ‘사랑의 봉사활동’등빛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발 마사지해드리고 있다.언제부터인가 모르게 이팔청춘은 멀리 달아나고 팔다리가 늘 쑤시는 통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모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집 가까이에 있는 ‘경로당’입니다. 경로당에서는 비슷한 처지에 놓인 할머니.할아버지들끼리 모여서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데,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가야만 말동무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등빛교회(사상구 광장로13번길 65, 괘법동)에서는 봉사단을 만들어 올해 초부터 10개월째 경로당을 찾아가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발과 손 마사지 및 봉침자격을 이수한 등빛봉사단이 괘법한신1차, 2차, 동원, LH 아파트 경로당과 덕포, 삼락동 지역의 경로당을 매주 토요일 찾아갑니다. 어르신들이 너무나 좋아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등빛봉사단원 10명도 보람을 느낍니다.처음에는 어떤 어르신들은 발이 더럽다며 쉽게 발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봉사단이 도착하기 전에 집에 가서 발을 씻고 왔다며 자신 있게 발을 내놓는 분들도 있습니다. 크림을 발라서 마사지를 하기 때문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어르신들께 말씀을 드려도 꼭 씻고 오십니다.어떤 분은 자기 다리가 통통하기 때문에 힘껏 만져 주라고 간청을 하기도 합니다. 교통사고로 수술한 어르신을 비롯해,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을 넣은 분들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가 저리고 붉은 반점들이 있는 분들은 마사지를 받으면 발이 깨끗해지고 통증도 사라진다고 말합니다.봉사하고 돕는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입니다. 봉사로 섬기는 손길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져 가는 것을 봅니다. 다른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돕고 축복하며 영육이 강건하도록 섬길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함께 봉사할 분들에게는 손, 발 마사지 등을 무료로 가르쳐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정대흥 단장에게 문의(☎010-2246-6262) 바랍니다. 아울러 봉사를 받을 단체나 개인의 연락도 기다립니다.정대흥 (등빛봉사단장)
2016-10-28
독자 퀴즈 마당 제248호 (201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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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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