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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좌뇌·우뇌 고루 계발시켜야
- 최 정 수 동아대 평생교육원 한자속독 교수 우리 주위에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천재들이 가끔씩 탄생한다. 그런데 그 천재들이 20~30년 후 어떻게 되었는지 추적해보면 일반인들과 동일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왜 그럴까? 이 부분이 연구의 대상이었다.결론은 그 천재들은 지능은 뛰어났는데 재능이 따라주지 못해 높은 지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재능도 같이 계발됐다면 세계적인 인물이 됐을 것인데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지능은 좌뇌, 재능은 우뇌, 좌·우뇌가 함께 계발돼야 뛰어난 지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필자는 좌뇌·우뇌를 활성화시키는 두뇌계발한자속독을 발명하는데 3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우리 교육은 대부분 좌뇌에 해당되는 교육이다. 어릴 때부터 생각을 좌뇌에 가두어버린다. 두뇌는 계발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고, 천재는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어린이들도 알고 있다. 봄철에 씨앗을 심어야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는 것처럼 영어, 국어, 수학, 한자 등도 중요하지만 초등학생 때는 두뇌계발 교육이 최우선이다. 두뇌가 계발돼야 모든 공부를 잘 할 수 있으니까. 지금까지는 좌뇌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좌뇌·우뇌의 시대다. 좌·우뇌를 동시에 활용해야 고도의 지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뇌 전문 과학자들이 좌뇌·우뇌 활성화를 강조하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다.교육은 백년대계다. 우리 학생들의 두뇌를 명석하게 만들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훌륭한 한국인을 육성하여 약소국의 한을 풀어보자. 우리가 강대국이 되는 길은 인적자원을 훌륭하게 양성하는 것뿐이다. 올바른 인성의 바탕에서 두뇌를 계발시켜 조국의 큰 기둥으로 육성시키자.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민족이다. 전쟁의 아픔을 딛고 폐허의 땅에서 짧은 기간에 고도의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세계에서 주목받는 우수한 능력을 가진 민족이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전자제품으로 세계를 지배했던 일본의 전자 메이커들을 우리 삼성이 물리쳤다. 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춤과 노래로 세계인들을 신바람 나게 했다.불과 30~40년 만에 이룩한 뛰어난 민족이다. 오늘의 국력을 발판으로 우리 아이들을 명석한 두뇌로 육성하여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한다면, 앞으로 30~40년 후에는 우리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위대한 조국을 건설할 수 있다. 이것은 꿈만이 아니다. 두뇌계발 황금시기인 초등학생 때 우리 아이들의 두뇌를 크게 계발만 시키면 틀림없는 현실이 된다. 애국도 시대에 따라 다른 것처럼 이 시대의 최고 애국자는 두뇌계발 황금기인 초등 때 두뇌를 크게 계발시켜 세계를 리드하는 한국인을 육성하는 교육이 최고 애국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야 약소국의 한을 풀고, 부강한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애국의 길이기 때문이다.
- 2014-02-28
- ‘새주소 스티커’ 받으러 동주민센터로 오세요
-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에 붙여두고 쓰세요 ‘스티커’를 받으러 학장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스티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이라는 생각에 무슨 스티커인지 궁금하다고요? 학장동의 경우 주민센터를 찾아오는 어르신들이 올 1월 1일부터 공공기관에 민원신청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때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도로명 새주소를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덜어주기로 했다. 학장동 주민센터에서는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할 때 꼭 필요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뒷면 공란에 도로명 새주소가 적힌 스티커를 깔끔하게 붙여서 발급해준다. 특히 어르신들 대부분이 도로명 새주소가 입에 익지 않아서, 혹은 외우려고 해도 잘 기억하지 못하고 구주소(지번주소)와 헷갈린다고 하는데 가까운 동주민센터의 전·출입 신고부서를 찾는다면 새주소가 기입된 스티커를 받아 신분증에 붙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동주민센터가 아니더라도 직장이나 혹은 길을 가다 눈에 띄는 주민센터를 방문한다면 새주소 스티커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새롭게 바뀐 도로명 새주소!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아직도 쉽게 기억하지 못하고 계신다. 이번 기회에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신분증 스티커 하나로 부모님께 작은 효도해보길 권해 본다. 황 은 영 (명예기자)
- 2014-02-28
- 독자 퀴즈 마당 (2월호)
- 201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