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이웃소식

이웃소식

검색영역

총게시물 : 4건 / 페이지 : 1/1

마을 어르신께 행복담은 밥상 매일 차려드려요
마을 어르신께 행복담은 밥상 매일 차려드려요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9> 덕포동 행복담은 마을부엌 차 한 대 들어가기 힘든 덕포동주민센터 인근 비좁은 골목길을 따라 가다 보면, ‘행복담은 갤러리 부엌’이 나온다. ‘갤러리 부엌’은 버려져 있던 폐가를 리모델링하여 ‘마을부엌’으로 재탄생시킨 것인데, 어둡고 좁은 골목길에 작고 예쁜 갤러리 부엌이 생기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인적이 거의 없던 골목길에 사람들이 다니게 되었고, 아침마다 밥 짓는 냄새가 골목골목에 퍼져 나가면서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었다. ‘동네 며느리’를 자처하는 회원들은 매일 오전 9시만 되면 갤러리 부엌으로 출근하듯 스스로 나와서 끼니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냉장고’의 식재료를 가지고 뚝딱뚝딱 밥을 짓고 따뜻한 국을 끊여낸다. 매일 50인분의 끼니를 만들고 있으며, 벌써 4천인분이 넘는 밥을 지었다. 무료급식소가 없는 이 마을의 생계곤란 어르신들은 맛있는 한 끼를 드시고 너무나 고마워한다. 갤러리 부엌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마을 어르신을 부엌으로 초대하여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8090 생일상’ 행사를 1년 넘게 하고 있다.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연신 “고맙다! 고맙다!”고 하신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행복담은 밑반찬’(월 1회)을 나눠주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하고, 한바탕 신나게 놀기도 한다. 또 마을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이웃 간 소통을 위해 ‘보소~ 밥같이 묵자!’ 행사를 열고 있다. 동네 며느리들이 정성을 다해 마을공동밥상을 차린 다음 이웃 주민들을 불러 평상에서 즐거운 식사를 같이 하며 담소를 나눈다. ‘덕포동 행복담은 마을부엌’(회장 신춘희, 사상구 강선로 27)은 한 끼의 밥을 통해 도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인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시 주관 2016년 ‘제3회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이때 받은 상금으로 연말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드렸다. ‘덕포동 행복담은 마을부엌’ 신춘희 회장은 “마을부엌이 있어 언제나 즐겁고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부엌을 통해 더 많은 행복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2017-03-31
응답하라, 사상복지기동대 <10>
응답하라, 사상복지기동대 <10>
허진호 엄궁동 4통장 “통장이요? 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엄궁동 허진호 통장은 낙후된 마을의 재개발이 추진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통장 직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통장으로 활동하다 보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아 재개발보다는 이웃들을 돕는 일에 열중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허 통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생각하며 자신을 찾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 달려가 병원에 데려가거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계기가 된 일화를 소개했다. 허 통장이 자주 찾아뵙던 어르신이 계셨다. 평소처럼 어르신을 찾아갔지만 집 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어 방문을 열어보니 세상을 떠나신 뒤였다고 한다. 마음은 무척 아팠지만, 평소 찾는 이가 많지 않았던 어르신이었기에 자신이 찾아뵌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허 통장은 자신을 찾는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것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아내 덕분이라며 가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통장이 되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는 그는 엄궁동 ‘어르신들의 아들’로 오랫동안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복지정책과(☎310-4665) 희망복지지원단 블로그(http://blog.naver.com/sasanghm)
2017-03-3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3월호 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3월호 1
삼락동 . 3월 10일 삼덕초등학교에서 ‘건강도시 사상만들기 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우리동네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 무지개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10명에게 운동화 선물. 모라1동 . 새마을부녀회는 3월 8일 어려운 이웃 43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 경남정보대 ‘사랑의 밥차’와 견강암은 3일과 8일 고동바위공원에서 어르신 300여명에게 점심과 국수 대접. 모라3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명기계(대표 정동기)의 후원으로 초·중학생 16명에게 책상과 의자, 책꽂이(502만원 상당)를 전달. . 3월 10일  ‘건강도시 사상만들기 운동’ 캠페인 전개. 덕포1동 .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최상락)는 2월 23일 통영바다장어에서 어르신 100여명에게 장어탕 대접.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위원장 남우현)는 3월 3일 신입생 30명에게 입학 축하 선물 전달. 덕포2동 . 문화복지공동체 부산프린지 문화공연팀은 3월 10일 오양힐타운 경로당 충효정에서 재능기부 문화공연 활동. . 주민 50여명은 3월 10일 상수도 계량기검사센터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 괘법동 . 순창군 복흥면 주민들이 3월 8일 괘법동을 방문,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참석. . 작은사랑나눔 봉사대와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집수리 봉사활동.  
2017-03-3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3월호 2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3월호 2
감전동 . 새마을부녀회와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3월 9일 홀로어르신 35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 주민자치위원회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방’ 운영. 일심회 등은 어르신 200여명에게 짜장면 대접. 주례1동 . 주민들은 3월 2일 철로변에서 ‘건강도시 사상만들기 운동’ 캠페인 전개. . 주례새마을금고는 성품(쌀 10㎏짜리 50포, 라면 50박스) 기탁. 주례2동 . 주민단체 회원 등 60여명은 3월 10일 철길마을 등에서 ‘건강도시 사상만들기 운동’ 캠페인 전개. . 적십자봉사회 등은 7일 학산경로당에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국수 대접. 주례3동 . 희망디딤돌 이웃사랑나눔회는 2월 24일 초등학생 37명에게 학용품 전달. . 나누리장학회는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400만원 지원. 형설지공 통장장학회는 장학금 120만원 후원. 학장동 . 자율방재단은 3월 4일 승학산에서 배수로를 점검하고 환경정비 활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9일 노후 주택가에서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활동. 엄궁동 . 적십자봉사회는 3월 7일 이동목욕차량을 이용,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이 목욕하는 것을 도와드림.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 12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2017-03-3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