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이웃소식

이웃소식

검색영역

총게시물 : 2건 / 페이지 : 1/1

아이와 엄마.어르신이 함께 책읽는 마을 만들어요
아이와 엄마.어르신이 함께 책읽는 마을 만들어요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4> 주례쌈지작은도서관독서교실.독서봉사대문학기행.작가초청강연‘봉숭아꽃 학교’ 인기회원가입.자원봉사 환영“전통(마을)과 현대(아파트)가 어우러지고, 아이와 엄마.어르신이 한데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사상구 마을협의체 ‘사상.민’ 회장을 맡고 있는, 주례쌈지작은도서관 백승렬 운영위원장은 도서관이 지향하는 바를 이렇게 설명했다.도서관이 위치한 주례3동은 도시철도 주례역과 동서고가로, 가야대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하지만 10여 년 전 3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마을 주민들과 단절돼 교류도 없어지고 점차 삭막한 동네가 되어 갔다.이에 대해 당시 동주초등학교, 주례여중, 동주중학교의 학부모들은 한자리에 모일 때마다 도서관을 비롯한 문화시설 부족 등 마을의 고민을 이야기했고, 부산시교육청의 문을 두드려 ‘독서릴레이 정거장 작은 도서관 설립’(2005년 3월 5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이후 몇 차례의 변화를 거쳐 ‘작지만 알찬’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현재 10명의 운영진과 1천532명의 회원, 1만2천권의 도서 등을 갖춘 ‘주례쌈지작은도서관’은 평일의 경우 오전 9시~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30분~오후 1시30분까지 문을 연다.백승렬 위원장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평생학습 분야’에 4회 연속 출전해서, 연달아 입상할 만큼 자타가 인정하는 도서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자랑했다.올해는 독서교실 ‘바지랑대’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 10시30분 주례3동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주례쌈지작은도서관에서 독서교실 ‘바지랑대’(빨랫줄을 받치는 긴 막대기를 뜻하는 순우리말)를 열고 있다. 한 권의 책을 돌려 읽고 토론할 뿐만 아니라 살아온 이야기로 수다도 떨고, 마을의 고민과 해결책도 함께 찾는 시간을 가진다.어릴 때 엄마들이 읽어주던 동화책을 듣던 아이들이 이제는 중.고등학생이 돼 여름방학이 되면 마을의 어린이집.유치원을 찾아다니며 그림책을 읽어주는 독서봉사대 ‘종이피리’ 회원으로 활동(자원봉사 10시간 인정)하고 있다. ‘3대가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을 해마다 다녀오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29일 남해 유배문학관에 갈 예정이다.손가락에 봉숭아꽃을 물들이고, 그림도 그리며, 그림책도 읽어주는 ‘봉숭아꽃 학교’도 30~40명이 함께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인.작가 초청 강연회도 인기를 끌고 있다.백승렬 위원장은 “도서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특히 한 달에 한두 번 3시간 정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실 분은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창조도시재생과(☎310-4934)주례쌈지작은도서관(☎310-3345)
2016-10-29
우리 동.단체 소식 (10월호)
우리 동.단체 소식 (10월호)
 덕상초등학교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덕포2동)●삼락동 주민단체 회원 등 50여명은 9월 26일 오후 삼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팀으로 나눠 ‘우리동네 체력왕’ 선발대회(피구대회) 개최●모라1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9월 27일 모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행복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 어르신 300여명에게 맛있는 국수를대접하고 무료 이.미용 서비스 등 제공●모라3동 걷기동아리 회원과 주민 등 20여명은 9월 23일 주공아파트에서 모라산림공원까지 함께 걸어가면서 ‘건강도시 사상만들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9월 24일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덕포1동 행복담은 김밥 ‘나눔 냉장고’ 운영.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어려운 이웃들이 부담 없이 김밥을 무료로 먹을 수 있도록 매일 김밥 50인분을 만들어 ‘나눔 냉장고’에 비치●덕포2동 덕상초등학교(교장 손인숙)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90여명은 10월 6일 오후 학교 담벼락(길이 70m)에 멋진 벽화를 그려 아름답게 꾸밈. 새마을부녀회는 9월 30일 통비어하우스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 개최어르신 초청 경로잔치(괘법동)●괘법동 청년회는 9월 25일 창날공원에서 경로잔치를 열고 어르신 400여명에게 점심과 다과 제공. 10월 9일 동경초밥에서 어르신 50여명에게 일식 요리를 대접●감전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운영위원과 한부모가족 등 30여명은 9월 24일 롯데시네마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목촌돼지국밥에서 간담회 개최  ●주례1동 성불사는 9월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동주민센터에 기탁. 하나님의 교회는 이불 12채를 후원●주례2동 적십자봉사회는 10월 4일 학산경로당에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국수를 대접.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9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 2층에서 ‘어르신 치매예방교실’ 운영 ●주례3동 희망디딤돌 이웃사랑나눔회는 어려운 이웃 26세대에 170만원 후원. 부산구치소는 저소득가정 등에 140만원 지원. 한전KDN㈜는 복지시설 등에 온누리상품권(100만원 상당)과 배 20상자 전달●학장동 ‘HOPE’ 주택 입주식. 9월 30일 오후 ‘호프 위드 허그’(HOPE With HUG) 프로젝트(3천만원 상당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를 통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한 70대 할아버지 집에서 새로운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하는 행사 개최●엄궁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엄궁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 10명과 함께 ‘샤인아트’ 강좌를 듣고 아름다운 ‘조명액자’ 만들기 체험 활동‘HOPE’ 주택 입주식(학장동)
2016-10-2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