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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한가위 성금·성품 감사합니다
훈훈한 한가위 성금·성품 감사합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주신 사상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훈훈한 추석맞이 성금·성품 접수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구청 훈훈한 추석맞이 성금·성품 저소득 주민·복지시설에 전달=9월 9일부터 20일까지 공동모금회, 적십자사, 봉사단체 등이 후원한 성금·성품(6,066만원 상당)을 저소득주민 2,384세대와 복지시설 등 15개소에 전달.▲부산은행 희망나눔 재단=14일 추석맞이 사랑의 성품으로 구청에 기탁한 온누리상품권 1,200만원어치와 쌀 3,000㎏(600만원 상당)을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지원.▲(주)국제식품(회장 정창교)=신사옥 이전 기념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들이 100포를 추석을 맞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구청에 기탁.▲(주)고려금속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11일 사상지역 홀로어르신댁을 방문, 쌀과 과일을 전달하고 집 안팎을 청소.▲학장종합사회복지관=16일 홀로어르신댁을 방문해 송편 등 추석 음식 제공.▲구덕민속촌(대표 강승봉)=17일 한가위 효도잔치를 벌이고 홀로어르신 30명에게 점심과 기념품 제공.▲‘여섯소리’=15일 길거리 공연을 하면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캠페인을 벌여 모금한 성금을 학장동주민센터에 기탁.▲12개 동 통장협의회=10일 삼락강변공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 활동.▲감전동주민센터=(주)헌프리텍 (대표 이종경)이 기탁한 쌀 10㎏들이 100포, 선진한의원(원장 허영순) 성금 50만원, 신라공업사(대표 곽윤태) 선물세트 50개(65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지원.▲괘법동주민센터=한남교회(목사 정두영)가 후원한 쌀 20㎏들이 20포(8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  ▲덕포1동주민센터=16일 민정식 소아청소년과 원장이 기증한 쌀 10㎏들이 50포(100만원 상당)를 가정위탁아동과 독거노인 등 50세대에 지원.▲덕포2동주민센터=13일 대순진리회가 지원한 쌀 20㎏들이 80포, 쌀 10㎏들이 40포를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교실에 전달.▲엄궁동주민센터=익명의 독지가가 기탁한 쌀 10㎏들이 100포 및 태림기술산업(대표 곽용섭)이 후원한 쌀 10㎏들이 50포를 저소득주민 150세대에 지원.▲주례1동주민센터=사랑나누기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무량사, 성불사, 독지가 등이 후원한 쌀 20㎏들이 47포, 150만원 상당의 성품, 성금 85만원을 무의탁 어르신,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등 150세대에 전달.▲주례2동주민센터=강변허브사우나가 기증한 쌀 20㎏들이 30포를 어려운 이웃에 지원. 사진 설명 -부산은행 희망나눔재단 성품 기탁. 새마을부녀회,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맞이.
2010-10-01
“사랑으로 국경·장애의 벽 넘었어요”
“사랑으로 국경·장애의 벽 넘었어요”
  파키스탄인 신랑·청각장애인 신부 ‘백년가약’ 맺어저소득 예비부부도 ‘아주 특별한 결혼식’ 올려     “청각장애인인 제 처는 말을 못합니다. 처음에는 의사소통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가 수화를 배워 수화와 눈빛으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당당한 부부임을 알리고, 결혼식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예식을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파키스탄인 샤비르 씨)“두 사람 모두 서로를 사랑해서 결혼을 약속하며 미래를 설계하던 중 갑자기 남자아이가 군에 입대를 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결혼식을 못해준 것이 항상 미안했습니다. 구청에서 아주 특별한 결혼 지원사업이 있다고 해서 이렇게 신청합니다.”(황용점 에바다보육원장)구청과 웨딩업체의 도움으로 ‘아주 특별한 결혼식’이 거행돼 관심을 모았다.일요일인 8월 29일 괘법동 르네상스 웨딩홀(대표 박영근)에서는 파키스탄인 샤비르(31) 씨 부부, 박 모(22)씨 부부가 차례로 웨딩마치를 울렸다.이주노동자인 샤비르 씨는 지난 2008년 봄 아내와 만나 단출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샤비르 씨는 청각장애인인 아내를 위해 야근·잔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수화’를 배웠다. 지금은 웬만한 의사소통은 할 수 있을 정도로 수화 실력이 늘었다. 장애의 벽, 국가의 경계를 뛰어 넘은 이들 부부는 이날 마지막 장벽을 넘었다. 신랑 측 파키스탄인 친구 50여 명, 신부 측 가족 친지와 장애인 친구들이 참석한 식장은 축제 분위기였다.어려서부터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박씨는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진학했고,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신랑 김(22)씨를 만났다. 한 집에서 생활하며 미래를 약속했지만 1년 전 김씨가 입대를 하면서 뜻하지 않은 ‘별거’가 시작됐다. 이들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군부대에 전해지면서 신랑 김씨는 특별휴가를 받았다. 이날 박씨 부부는 샤비르 씨 부부에 이어 정식으로 사랑의 서약을 맺었다. 구청은 지난해부터 르네상스 웨딩홀의 도움을 받아 안타까운 사연의 (예비)부부들에게 무료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2쌍을 포함해 지금까지 17쌍의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이날도 르네상스 웨딩홀 측은 식장과 신부 드레스, 신랑 턱시도, 예식사진 등 1쌍 당 330만원 상당(총 660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했다.박영근 르네상스 웨딩홀 대표는 “지금 하고 있는 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 결혼식을 무료로 치를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구청에 전달했다”며 “있는 결혼식장과 예복을 빌려주고, 메이크업과 예식사진 촬영 서비스도 그냥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 말고는 특별히 돕는 게 없다”고 겸손하게 말했다.〈주민생활지원과 ☎310-4316〉
2010-10-01
‘우리 두루미’가 보살펴드려요
‘우리 두루미’가 보살펴드려요
  주례3동 어려운 이웃 지원 복지네트워크 구성·활동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은 ‘우리 두루미’들이 보살핍니다.”주례3동이 건강한 지역공동체 되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두루미사업’을 벌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리 두루미’는 ‘우리 동네 두루 살피미’의 줄임말로, 우리 전통 속에 깊이 뿌리내려 온 상부상조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구성된 지역 복지네트워크.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엔 주례치과의원을 비롯해 민들레봉사회, 푸른영어교실, 원일체육관, 봉기네분식,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등 모두 7개 사업체와 주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1,200여 명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저소득 아동들의 치아를 건강하게 보살펴주고, 영어를 무료로 가르쳐주고 있으며, 태권도 무료수강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거나, 낡은 집을 깨끗이 수리해주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주례3동 복지담당자는 “지역 복지네트워크인 ‘우리 두루미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 사업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우리 두루미는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을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주례3동 ☎310-3226〉
2010-10-01
30일 교복나눔기금마련 알뜰바자
    ‘교복나눔 1004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상구청은 복지위원들과 함께 9월 30일 오후 1시∼4시 구청 문화마당에서 알뜰 바자를 마련하는데 이어 10월 2∼3일엔 사상강변축제가 열리는 삼락강변공원에서 알뜰 장터를 연다.(주)르네시떼로부터 기증 받은 의류와 신발, 생활용품 등 3,000여 점을 판매한다.구청은 연말까지 2,000만원을 모금(알뜰 장터 수익금 포함)해 내년 2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소년소녀가장·위탁가정아동·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 100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생활지원과 ☎310-4316〉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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