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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이불 깨끗이 빨아드려요”
“묵은 이불 깨끗이 빨아드려요”
효 빨래도우미,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쌀’도 전달   “홀로 외롭게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빨래도우미를 보내드립니다.”구청은 사상라이온스클럽(회장 최해칠), 적십자봉사회, 복지위원,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노인돌보미와 함께 세탁기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100세대를 직접 찾아가 이불빨래를 해주는 ‘효(孝) 빨래방 사업’을 벌였다.자원봉사자인 ‘효 빨래도우미’ 100명은 4월 29일 오전 10시 백양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모라3동을 비롯해 12개 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100명의 이불을 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10㎏짜리 세탁기 5대 장착한 3.5톤 트럭)으로 옮겨와 깨끗이 세탁한 뒤 다시 집으로 가져다드렸다.또 어버이 날(5월 8일) 감사의 선물로 ‘사랑의 쌀’ 10㎏들이 100포도 함께 전달했다.사업비 350만원은 사상라이온스클럽이 전액 부담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4월 21일과 11월 19일에도 사상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효 빨래도우미’ 100명이 홀로어르신 100세대를 직접 찾아가 빨래를 해주는 ‘효(孝) 빨래방 사업’을 벌였다.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세탁기가 없거나 있어도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힘들어 직접 빨래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면서 “효 빨래도우미 등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따스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생활지원과 ☎310-4316〉
2010-05-31
무더위 날려 보낼 ‘재활용 선풍기’ 또 기증
무더위 날려 보낼 ‘재활용 선풍기’ 또 기증
    임은갑 태성수산 대표,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70대 나눠줘   “씽씽 잘 돌아가는 ‘재활용 선풍기’로 무더위를 날려 보내세요.”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년째 ‘재활용 선풍기’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주민이 있어 화제다.미담의 주인공은 괘법동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임은갑(태성수산 대표·괘법동 방위협의회장)씨.임씨는 14일 자신이 손수 수리한 선풍기 70대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해달라며 모라3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지난해에도 모라3동주민센터에 20대, 괘법동주민센터에 50대를 기증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4년째 계속하고 있다.임씨가 기증한 선풍기는 새것은 아니지만 성능은 매우 우수하다. 조그마한 고장으로 인근 고물상에 버려진 선풍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다음 부품을 따로 사서 수리한 것으로 ‘재활용 선풍기’다.비록 몸통과 목, 모터 부분의 색깔이 제각각 다른 것이 많지만 성능은 새것 못지않다.임씨는 괘법동 자신의 건물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다. 가게 2층에 위치한 다락방과 계단, 창고 등에는 수리를 마친 선풍기와 고장 난 선풍기 등으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채워져 있다. 일부 선풍기는 신제품처럼 비닐커버로 씌워져 있어 새것 못지않아 보인다. 삼천포공고 기계과 출신인 임씨의 손재주로 고장 난 선풍기는 어느새 뚝딱하면 새 선풍기로 탈바꿈한다.임씨는 과거 자신의 어려운 시절을 회상하며 “생활이 어려워 그 흔한 선풍기 한 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지내는 것이 안타깝다”며 “비록 새 선풍기는 아니지만 고맙다는 전화를 받을 때 가슴 뿌듯한 감동을 느낀다”고 말한다.그에게 이제 선풍기는 삶의 보람이다. “조그마한 내 정성이 이웃에게 큰 기쁨을 준다고 생각할 때 세상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하는 그는 앞으로도 계속 이 일을 할 작정이다.       〈모라3동 ☎310-3144〉
2010-05-31
‘사랑과 감사’의 경로행사 잇따라
‘사랑과 감사’의 경로행사 잇따라
    ‘가정의 달’ 5월 한 달 동안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가 잇따라 열렸다.아파트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 등은 어르신 가슴에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풍물놀이, 초청가수 공연을 함께 보면서 박수를 치고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최근 사상 지역에서 펼쳐진 경로행사는 다음과 같다.<<감전동>>  2일 오전 10시30분 벽산디지털밸리에서 감전동청년회 주최로 ‘제22회 경로위안잔치’개최, 어르신 500여 명에게 식사와 다과 제공. 8일 낮 12시 감전동 보생빌딩 1층 ‘은촌순두부’에서 희망여성회 후원으로 ‘어버이날 맞이 경로 孝위안잔치’ 개최, 저소득 홀로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밥상·다과 대접. 또 선물 전달, 김옥수 무용단 위안공연. 대한적십자사 부산사상지회는 12일 오전 11시30분 동주민센터 옆 쌈지공원에서 어르신 250여 명에게 점심 식사와 다과 대접.<<덕포1동>>  7일 오후 5시 덕포동새마을금고 4층 강당에서 민정식 소아청소년의원과 대한약국 후원으로 ‘어버이날 맞이 경로위안잔치’ 개최. 이날 저소득 홀로어르신 70명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저녁 식사 제공, 국악 공연. 덕포청구아파트 부녀회는 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에게 점심 식사 대접.<<덕포2동>>  자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7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천 청평문화관광단지를 다녀오는 효도관광 실시.<<모라1동>>  7일 오전 11시 음식점 5곳에서 모라1동 단체연합회 주최로 ‘경로위안잔치’ 개최. 이날 70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에게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고, 기념품 증정.<<모라3동>>  8일 오전 11시 주공아파트 1∼4단지 경로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단체 주관으로 경로잔치 개최, 어르신 8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다과 제공. 16일 오전 11시 모라3동 552 백양그린아파트 관리동 앞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부녀회 주최로 ‘경로잔치 겸 주민화합 대잔치’ 개최. 이날 어르신 등 2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다과 제공, 노래자랑 민속놀이.<<엄궁동>>  4일 동주민센터 ‘민원창구 이웃돕기성금 모금함’을 통해 모은 성금 30만원을 질병으로 고생하는 어르신 등 6명에게 전달.<<주례1동>>  아파트부녀회와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4일부터 10일까지 동일1차·2차, 벽산신화, 청구, 현대아파트 경로당과 온골·양백경로당 등 7곳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다과 제공하고 기념품 증정. 6일 오후 3시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청소년지도협의회·사랑나누기회 주최로 ‘사랑과 감사’행사 개최. 이날 7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38명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행복 용돈’ 전달. 7일부터 14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가 7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30명에게 ‘건강 지팡이’ 전달.<<주례2동>>  15일 LG 신주례아파트 부녀회가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주례3동>>  14일 낮 12시 경로당 7곳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 주최로 경로잔치 개최, 어르신 400여 명에게 식사·다과 제공.<<학장동>>  3일 오전 11시 음식점 ‘통뼈감자탕’에서 어르신 600여 명에게 감자탕·다과 대접. 4일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6회 어르신 잔치 한마당’ 개최.〈동주민센터 ☎310-4901∼14〉  
2010-05-31
기업체들도 ‘사랑 나눔’ 앞장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기업체들이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사랑을 나누어 주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주)금강화학(대표 이환길, 삼락동 78-7)은 13일 감전동 할아버지·할머니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께 쌀 10㎏들이 20포와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주)네드텍(대표 이주섭, 감전동 132-7 벽산디지털밸리)도 14일 감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27세대에 쌀 420㎏(8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 4월 27일에는 (주)대주인쇄문화사(대표 신승임, 삼락동 380-1)가 개업 축화화환 대신 받은 쌀 1,000㎏(2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구청에 기탁했다. 구청은 이를 저소득 주민 50세대에 전달했다.〈주민생활지원과 ☎310-4342〉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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