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소식
이웃소식
총게시물 : 4건 / 페이지 : 1/1
-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도와드려요~
- 경로당 옥상에 차열페인트 시공하는 모습. 사랑의 에너지 나눔 뱅크 운영… 성금·성품 접수 받아 어려운 이웃 지원 “푹푹 찌는 무더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사상구는 12개 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가 주축이 돼 중증장애인과 홀로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대상자를 선정하면 ‘사랑의 에너지 나눔 뱅크’ 기금 등을 활용해 선풍기와 쿨 매트 등 냉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후 건물의 경우 집수리 봉사단 등이 옥상에 폭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 시공을 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대양로타리클럽이 후원한 성금 500만원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노후주택의 방충망을 말끔히 수리해주거나 새것으로 바꿔 주고, 오래된 방의 벽에 피어난 곰팡이도 제거한 뒤 산뜻한 벽지로 도배해주며, 전등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준다. 특히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위해 ‘사랑의 에너지 나눔 뱅크’를 운영한다. 기업과 봉사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성금 또는 냉방용품을 접수하고, 기부영수증도 발급해준다. 성금은 ‘사랑의 에너지 나눔 뱅크 전용계좌’(국민은행 876701-01-095090)로 보내주면 된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삶을 이어가는 큰 희망이 된다” 면서 “폭염으로 고통 받는 이웃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폭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복지공동체에서 가정방문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복지정책과(☎310-4342) 복지공동체 회원들이 선풍기를 조립하고 있다.
- 2018-07-14
- 다·복·동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16)
- 모라3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제 소원은 나물반찬에 따뜻한 집 밥 한 그릇 먹는 게 소원입니다.” 모라3동행정복지센터와 구청에서 기초생활수급자 A어르신을 모르는 직원은 없다. A어르신은 툭하면 구청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소리를 질렀다. “의료비 지출이 너무 많아서 살 수가 없다. 몸도 안 좋은데 돈도 없고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다. 지원을 해달라!” 막무가내로 본인의 어려운 사정을 쉬지 않고 이야기하는 모습에, 직원들은 A어르신을 블랙리스트, 악성민원이라고 표현하며 피하기 일쑤였다. 매일매일 방문하던 어르신을 보면서, ‘단순히 자기 요구만 강하게 주장한다는 이미지와 기초생활수급자라서 기본 생계는 해결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우리가 어르신의 진정한 욕구와 어려움을 파악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A어르신의 자세한 과거력과 경제력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모라3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기동대가 함께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혹독한 시집살이와 배우자와의 이혼, 자녀 2명과의 생이별,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르신을 괴롭히고 있었던 건 오래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 합병증과 백내장, 신장2급 장애에 따른 혈액투석 등 건강문제였다. 특히 치아손실로 인해 치과치료에 대해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1년 내내 흰죽과 미숫가루로 끼니를 해결하며 버티고 있었다. A어르신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여쭤보니 “나물반찬에 집 밥 한 그릇 꼭꼭 씹어 먹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에 모라3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A어르신을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A어르신의 가장 큰 욕구였던 치아문제는 부산일보 ‘사랑의 징검다리’와 부산교통방송 후원을 통해 치과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치아상태가 점점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완전한 치아 상태로 어르신이 따뜻한 밥과 나물반찬을 먹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는 댁을 방문한다. 복지정책과(☎310-4661) 모라3동(☎310-3055)
- 2018-07-14
-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7월호1
- 삼락동 .무지개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6월 29일 사상돼지국밥에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삼계탕 대접.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단체 회원들은 낙동제방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 모라1동 .새마을부녀회는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10㎏짜리 15포를 구입해 이웃들에게 전달.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6월 27일 홀로어르신이 계시는 집을 찾아가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해드림. 모라3동 .주민자치회는 7월 23일까지 매주 월 오후 2시 동주민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건강 스트레칭 교실’ 운영. .모라·백양·장애인 복지관 직원들은 6월 22일 모라주공3단지 아파트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 덕포1동 .한내행복마을협동조합은 ‘행복센터 개소 4주년’을 맞아 어르신 25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개최.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하강선대 쌈지공원에서 휴식 중인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드림. 덕포2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6월 25일 홀로어르신이 계시는 집을 찾아가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해드림. .자율방재단 단원 15명은 여름 장마철을 맞아 6월 28일 오후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 괘법동 .녹색어머니자문위원회는 6월 27일 풍성한 교회 강당에서 ‘오손도손 행복나눔 밥상’ 행사를 열고, 어르신 15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 이 행사는 사상토종한우, 한국요양병원, 홈플러스 서부산점 등이 후원.
- 2018-07-14
-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7월호2
- 감전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적십자봉사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효 빨래방’ 운영.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감전새마을금고는 어르신 200여명에게 ‘사랑의 짜장면’을 대접. 주례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두레 효 빨래방’ 운영. .‘희망의 러브하우스’ 부산지부 등은 저소득 주민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문고는 6월 29일 동주민센터 옆 공터에서 ‘냉정골 효 어울림 한마당 잔치’ 개최. .새마을부녀회는 정성을 다해 맛있게 담근 열무김치를 홀로어르신 26세대에 전달. 주례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21일 동주민센터 문화홀에서 ‘정성가득! 엄마표 수제품 만들기 교실’ 개최. .힐링원예동아리는 엄광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꽃피는 마을학교’ 운영. 학장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등은 최근 학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국수를 대접.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새마을부녀회는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나홀로 가구 30세대에 전달. 엄궁동 .사상구체육회 박국언 수석부회장은 6월 27일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에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골목길을 돌아다니면서 긴급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찾기 활동.
- 20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