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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를 찾아서 (22) 힐링 원예 동아리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22) 힐링 원예 동아리
명품가로공원에서 원예체험부스 운영 꽃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힘과 정성 모아 주례3동 주민센터 옥상에는 ‘사랑의 나눔 텃밭’이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상추와 쑥갓, 고추, 가지, 오이 등 온갖 채소들과 봉숭아꽃들이 눈부신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이러한 ‘사랑의 나눔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마을 주민들의 모임이 바로 ‘힐링 원예 동아리’(회장 문성희, 회원 15명)다. ‘힐링 원예 동아리’는 2014년 11월 창립됐으며, 다음해인 2015년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힐링 원예교실’을 수료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옥상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이들은 정성을 다해 가꿔 수확한 채소를 경로당과 보육시설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또 봉숭아꽃은 주례쌈지작은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봉숭아꽃 물들이기 행사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5월이면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잔치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으며, 인근에 있는 ‘성모의 집’에는 출산 축하 꽃바구니를 선물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회원들은 여러 활동 가운데서도 주학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개운죽 수경재배 실습을 하면서 손수 국수를 만들어 나눠먹는 ‘찾아가는 사랑나눔 힐링 원예교실’을 으뜸으로 꼽는다. “이런 거 맨날 했으면 좋겠네~” 하시며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얘기한다. 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했던 ‘나만의 다육이 만들기’, 가을 락(樂) 북콘서트, 우수동아리 수강생 작품전시회 등도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꽃피는 냇바닥 마을 주례3동’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꽃피는 마을 학교’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앞과 경로당 앞 골목에 미니정원도 만들어 아름답게 가꿔 나가고 있다. “나 하나 꽃 피어 /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 말하지 말아라 /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 결국 풀밭이 온통 /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 피어」라는 시처럼 ‘힐링 원예 동아리’ 회원들은 한명 한명이 아름다운 꽃을 닮았다. 회원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가꿔나가는 동아리 활동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 찾아가는 힐링 원예교실 빈터에 꽃을 심는 회원들
2018-05-30
다·복·동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14)
무거운 짐 함께 드는 ‘삼락동’ 작은 관심이 가져온 큰 변화 어느 날 조그만 동네 슈퍼에서 전화가 한 통 왔다. “늘 술만 사 가는 아저씨가 요즘 들어 건강이 더 안 좋아 보이는데 왕래하는 자식이 없어 걱정”이라며 혹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를 문의했다.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 찾아가보니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해 늘 알코올을 섭취하며, 식사도 술로 대신하는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가끔 생활비를 벌던 일용 근로도 건강이 나빠져 일하기 힘들어지면서 더욱 술에 의존하게 되었다고 하며, 지인들과 한 번씩 술판을 벌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부인과 이혼한 데다 열심히 키운 세 자녀도 점점 멀어져 가끔씩 전화만 온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그렇지만 A씨가 “아! 이제 술을 멀리하고, 한번 생활해 보고 싶다”는 작은 의지를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삼락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사상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 A씨가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받도록 지원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의 연계를 통해 스스로 술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요구르트 배달과 정기적인 물품 지원도 계속했으며,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이웃과 언제든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줬다. 몇 개월 동안의 금주에 성공하면서 A씨에게는 누구보다 밝은 얼굴로 이웃과 인사하는 습관이 생겼다. 또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면서 건강도 어느 정도 회복했으며, 파지 수집도 시작했다. 동네 슈퍼 주인의 작은 관심과 관련 기관, 우리 이웃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력으로 A씨의 작은 소망은 차츰 이루어지고 있다. 복지정책과(☎310-4664) 삼락동(☎310-3014)
2018-05-30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1
삼락동 . 삼락지구대와 주민단체 회원들은 5월 10일 삼락천 19호교 앞에서 ‘금주 캠페인’ 활동. . 가포행복마을주민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4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림. 모라1동 . 모래내행복마을 주민들은 행복공동텃밭에 고추, 상추, 토마토 모종을 심는 등 텃밭 가꾸기 활동. . 새마을부녀회는 5월 16일 모라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운영. 모라3동 .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교직원들은 5월 15일 모동중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 활동. . 주민단체 회원들은 5월 15일 행복장터 앞마당에 잔디를 심는 등 마을 가꾸기 활동. 덕포1동 . 민정식 소아청소년과의원과 대한약국은 5월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효와 행복 나눔 행사’ 개최.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5월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 덕포2동 . 주민자치위원회와 덕암경로당, 모덕유치원은 5월 2일 김해시 호박농장에서 호박따기 체험행사 개최. . 청소년지도협의회는 5월 3일 다문화가족 등 3세대에 ‘꿈 담은 희망보따리’(30만원과 생필품)를 전달. 괘법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4월 26일 어르신들과 함께 기장 나온허브농원 등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옴. . 괘내복지마을 운영위원회는 5월 10일 복지사랑방에서 ‘할미장아찌 만들기 사업’ 발대식 개최.
2018-05-30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2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5월호2
감전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가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해 드림.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어르신 50명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한 뒤 ‘건강 체조’를 가르쳐 드림. 주례1동 . 윤금노인요양원(원장 이영국)은 5월 8일 요양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 행사’ 개최.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의 러브하우스’ 부산지부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주례2동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 등은 4월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사상지부는 체리동산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 주례3동 . 희망디딤돌 이웃사랑 나눔회는 주례새마을금고 후원으로 ‘두루 살피미 집수리 사업’ 추진.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 시행. 학장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5월 2일 학장지구대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는 활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새마을부녀회 등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엄궁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청년회 회원 등과 함께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해 드림. . 엄궁파출소(소장 김상무) 직원들은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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