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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행복해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어요
함께라서 행복해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어요
온골행복마을 한마당 대축제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20) 온골행복마을 따뜻한 햇살 아래 아침부터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솔솔. 연두색 조끼를 입은 주민들이 빗자루와 집게를 들고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얼마 전 온골행복마을 주민들이 이웃들에게 나눠줄 참기름을 짜고 마을 대청소를 하는 모습이다.  ‘도심속 오지마을’이라 불리는 주례1동 온골행복마을은 볕이 잘 들고 땅이 비옥해 예로부터 농사짓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 왔으며, 두레나 품앗이 등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곳이었다. 그러나 산업화와 함께 논과 밭은 철길, 도로, 공장, 아파트로 대부분 바뀌었고, 백양로와 철길에 가로막혀 차 한 대 지나다니지 못하던 온골마을을 젊은이들은 떠나갔다. 이런 온골마을에 차가 다니고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지는 등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 행복마을로 지정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지난 5년간 ‘구상과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을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봉사했던 이강우 전 위원장과 온골행복마을 주민협의회는 ‘문학과 시가 있는 마을’ 만들기를 비롯해, 굴다리 확장, 골목 벽화 그리기, 공동텃밭 운영, 한마음 대축제 등 많은 일을 해냈다. 올해 초부터 중책을 맡은 문득철 신임 위원장은 묵묵히 마을주민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실천해보려고 한다. 그동안은 튼튼한 집을 짓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왔다면, 이제부터는 가족을 구성하고 함께 밥을 먹고 대대손손 집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결속을 다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현재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야간 요가수업과 라인댄스 수업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 방학특강으로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대상 ‘북아트 스토리텔링’을 올해 3월부터는 방과후 수업으로 정식 개강했다. 또 온골마을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난타, 어르신들이 손쉽게 배울 수 있는 비누교실, 마을에 홀로 지내는 이웃주민과 함께 밥을 먹는 ‘행복 꽃밥 데이’도 마련할 예정이다. 온골마을은 투박하지만 따뜻함이 전해지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의 애향심과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주민협의회 회의 선진지 견학 북아트 스토리텔링 수업  
2018-03-31
다·복·동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12)
주례3동, 어려운 이웃에 빛 비추는 ‘희망등대’ 되겠습니다 “저희 학교 학생 중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가 있는데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주민을 찾기 위해 주례3동 맞춤형복지팀과 관내의 지구대, 학교, 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들이 ‘우리 동네 희망등대’ 협약식을 가진 지 얼마 뒤였다.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성실하고 착한 학생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안타깝다며 신청 사유가 빼곡히 적힌 ‘어려운 이웃 발굴 카드’를 가지고 맞춤형복지팀을 찾아오면서 A학생을 알게 됐다. 첫 상담을 위해 가정방문했을 때는 사춘기인 자녀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을까 걱정하는 탓에 어려운 형편을 알리기를 꺼려하던 부모님도 여러 차례 방문과 설득에 차츰 마음을 열면서 그동안의 일을 들을 수 있었다. 넉넉하지는 않아도 큰 어려움 없이 단란하게 생활하던 행복한 가정이었지만 몇 년 전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됐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빌렸던 대출금과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여기저기서 빌린 부채들이 합쳐지면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빚은 늘어났다. 이에 부모님 두 분이 일용직으로, 그리고 마트에서 일하면서 빚을 갚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자만 월 100만원이 넘어가면서 어려움은 갈수록 커져만 갔다. 공과금이 장기간 체납되면서 몇 차례 단수와 단전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희망이 보이지 않던 중에 맞춤형복지팀과 만나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랜드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생계비 270만원을 지원받아 밀린 공과금을 갚았다. 또 민간 지원과 후원 연계 등을 통해 A가정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팀이 노력하고 있다. A학생 가족들은 홀로어르신 같은 사람들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알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서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 다시 사회에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복지정책과(☎310-4664)
2018-03-3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3월호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3월호1
삼락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 .송령당산보존대책위원회는 2월 20일 송령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당산제 봉행. 모라1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주민단체 회원, 풍물단 등 80여명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동네를 돌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 개최. 모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등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 찾기 캠페인 전개. .주민자치위원회와 청년회,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월 23일 밤에 마을을 돌며 방범 순찰 활동.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은 2월 27일 동네를 돌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 개최.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행복담은 갤러리부엌은 2월 23일 갤러리부엌에서 어르신께 생일상을 차려 드림. 덕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은 2월 26일 동네를 돌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 개최.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 21세대에 배달. 괘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괘내복지마을 운영위원회는 3월 6일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등을 견학.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은 2월 23일 동네를 돌며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 개최.  
2018-03-30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3월호2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3월호2
감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경로당 회장단은 2월 20일 낮 12시 음식점에서 간담회 개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풍물단은 2월 22일 동네를 돌며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 개최. 주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0명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 .통장협의회 회원 등은 2월 27일 동네를 돌며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 개최.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은 2월 23일 동네를 돌며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 개최. .LG신주례아파트 102동 주민들은 3월 6일 성금 160만원을 모아 내출혈로 입원중인 청소원에게 전달. 주례3동 .주례새마을금고는 3월 6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성금 460만원을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에 기탁. .주민 50여명은 가야대로, 냉정로 등에서 ‘건강도시 사상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 학장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등은 2월 21일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나눠 드림. .행정복지센터는 3월 2일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한 ‘사랑의 쌀’ 10㎏짜리 1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 엄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주민센터에 기탁.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3월 13일 오후 주민센터 2층에서 정기총회 및 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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