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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온 힘 쏟아…
나눔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온 힘 쏟아…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18> 모래내행복마을 “마을의 작은 변화에 행복해하는 주민들을 보면 절로 힘이 납니다.” 모래내행복마을 유재순 대표는 어떻게 하면 살고 싶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진정한 행복마을을 만들 수 있을지 늘 고심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모라1동 모래내마을은 아래쪽 공단지역과 위쪽 신모라 아파트단지 사이에 끼인 주거지역으로 장기간 재개발 지역으로 묶여있던 마을이었다. 재개발 지연 등으로 인해 마을 곳곳에는 폐가가 방치돼 슬럼가를 연상케 했다. 이러한 마을이 2015년 재개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주민들은 본격적인 마을 살리기에 나섰다. 마을의 변화에 설레어 하며 마음을 한데 모았다. 21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동네를 돌아보며 우리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서로 의논했고, 방치되어 있는 폐공가를 보며 정비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렇게 첫 걸음을 내디딘 회원들의 활동을 3년 넘게 이어오면서 탄탄한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킬 역량을 키웠다. 주민대학을 운영하며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노하우’도 습득했다. 공예교실, 한방건강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켰으며, 그렇게 습득한 재능은 다른 주민들을 위해 베풀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갔다. 최근에는 정리수납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마을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생활에 유용한 ‘정리의 기술’을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회원들은 마을의 어둡고 삭막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마을의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더미가 잔뜩 쌓인 폐가를 철거하도록 했으며, 어둡고 지저분한 골목길도 정비하고, 안전한 야간통행을 위해 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매년 연말이 되면 마을은 ‘모래내행복마을 비빔밥 데이’로 또 한 번 들썩인다. 1년 동안 주민들이 함께 일구어 온 행복텃밭의 수확물로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대접한다. 회원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나서 역할 분담을 하고, 함께 모여 주민들을 위한 비빔밥 재료를 준비하며, 한 해 동안 함께한 추억들로 웃음꽃을 피운다. 서로 다른 재료들이 어우러져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 듯, 모래내마을도 다양한 주민들이 어우러져 멋진 행복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비빔밥 나눔의 날, 추진위원회 회의, 행복텃밭에서 고구마 캐기, 마을 담장에 페인트칠하는 회원들(사진 위에서부터)  
2018-01-30
다·복·동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10)
감전동 주민 모두가 나서 함께 막아낸 ‘고독사’ 지난 10월 말 한 남성이 옷을 벗은 채 돌아다닌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급히 뛰어갔다. 경찰도 신고를 받고 와 있었는데 그 남성은 옷을 벗은 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현관엔 불을 낸 흔적이 있었으며, 집안은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었다. 집주인에 따르면 그는 10월 중순부터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했다. 치매가 의심돼 보건소에 데려가서 치매선별검사를 시도했으나, 검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대로 집에 보내면 또 불을 지르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할 우려가 커, 경찰과 함께 병원으로 데려가 3일간 응급 입원시켰다. 아들에게 어렵게 연락했으나 부친과 20년 넘게 전화 한 번 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 자신들의 아버지가 아니라고 하면서 끊었고, 인천에 있는 노모와 막내 동생도 돌볼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급격한 퇴행성 치매 증상을 보인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다른 병원으로 데려가 뇌 CT를 찍었더니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 후 정신병동에 입원했으나,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요양원 입소를 결정했다. 하지만 그는 기초생활 수급자가 아니어서 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는데다, 뇌경색이 발병한 뒤로는 인지력은 물론, 거동도 불편해서 스스로 수급자 신청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인천에 있는 막내 동생에게 수급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우편 발송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감전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에서는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해주고,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현재 거동이 불편하고 인지능력이 없는 그는 수급자로 선정돼 요양원에 입원 중이지만, 불과 2달 전과 비교해 표정이 한결 밝아졌을 뿐만 아니라 건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복지정책과(☎310-4664)
2018-01-30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1월호 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1월호 1
삼락동 .동주민센터와 복지기동대, 삼락지구대 등은 지난 12월 27일 삼락천 19호교에서 음주근절 캠페인 전개. .지난 12월 27일 동주민센터에서 ‘2017 송년회’를 열고, 독지가들이 기탁한 이웃돕기 성품 전달. 모라1동 .모라동원타운 부녀회(회장 강필림)는 지난 12월 28일 노인정에 ‘사랑의 김장김치’와 팥죽을 전달. .견강암과 벧엘유치원, 한겨레태권도는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쌀, 라면, 김치 등을 전달. 모라3동 .민들레어린이집 아이들이 1년 동안 돼지 저금통에 한푼 두푼 모은 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대한불교 조계종 구불사 채송화팀이 성금 80만원과 쌀, 김치, 라면 등을 어려운 이웃 4세대에 전달. 덕포1동 .뷰림헤어살롱(원장 김득분)은 1월 4일 한내마을행복센터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25명의 머리를 예쁘게 손질해드림.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이날 같은 곳에서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 운영.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30세대에 지원. .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과 선광사가 기탁한 온누리상품권과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 괘법동 .복지통장들은 1월 10일 홀로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에서 후원한 겨울 내복 50벌을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 50곳을 일일이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  
2018-01-30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1월호 2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1월호 2
감전동 .주민자치회는 1월 9일~12일까지 백양새마을금고 3층 전시실에서 ‘꿈과 묵향이 숨 쉬는 방’ 작품전 개최. .삼신전문장례식장 ‘사상 나누리 봉사단’은 지난 12월 23일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주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맛있는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어르신 등 39세대에 전달. .주감초등학교는 12월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알뜰시장 수익금 162만여원을 기부. 주례2동 .동서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권민철)는 1월 5일 경로당 6곳에 난방유(136만원 상당)를 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 35명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난방용품 지원. 주례3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효사랑 떡국 나눔 잔치’ 개최. .독지가 10명이 기탁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76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 443세대에 전달. 학장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학장지구대 등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찾기 활동을 하면서 생필품 전달. .‘2017 송년회’ 행사장에서 독지가들이 기탁한 장학금과 교복구입비 1천20만원을 학생 51명에게 지급. 엄궁동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용품을 50세대에 지원했으며, 어린이 5명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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