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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깨끗한 학장동, 회원들이 앞장서 만들어요
푸르고 깨끗한 학장동, 회원들이 앞장서 만들어요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12> 학수고대 파란 하늘에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청소하기 딱 좋은 날! 마을 곳곳에 눈에 확 띄는 다홍색 ‘조끼부대’가 떴다. 오늘은 바로 ‘학수고대’가 한 달에 두 번 마을을 청소하는 날이다. 예전에 학장천 주변 주택가는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2010년 3월 내 집 앞·가게 앞에 쓰레기를 마구 버려 갈등을 겪던 주민들, 무단투기 되는 쓰레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주민들이 마을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鶴守告隊. 한자로 학 학, 지킬 수, 알릴 고, 무리 대. ‘학장동을 깨끗하게 지키고 알리는 주민모임’이라는 뜻으로 ‘학수고대’(공동대표 성기순, 임인실)라 이름 짓고 2010년 10월 정식으로 결성해 현재 회원은 15명이다. 회원들은 청소활동을 시작으로 버려진 화단에 꽃을 심어 아름답게 가꾸었고, 쓰레기 투기 금지 푯말과 양심거울도 설치했으며, 벽화 그리기에도 나섰다. 처음 청소활동을 할 때만 해도 주민들이 무관심했지만 이제는 가게 주인들이 “아이고~! 수고가 많네”라며 커피나 음료도 건네주고, “내 집 앞에는 내가 청소할게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생겼다. 쓰레기를 줍다 보니 버려진 담배꽁초가 너무 많아서 ‘담배꽁초 제로존 운동’도 실시했고,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했으며, 구덕천 지킴이 활동, EM방향제 만들기 주민강좌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학장동은 학장천 주변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수고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지를 3개 국어로 제작해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우리동네 희망벽화 그리기’ 활동은 학수고대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내가 그린 그림들이 지역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며, 낡고 외진 담장에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벽화 밑그림을 그리고, 알록달록 색깔을 채워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다. 내 집·가게 앞은 내가 치우기 운동인 ‘쓰레기 내가 먼저’ 스티커를 부착하고, 쓰레기 투기 심각 지역에는 무인 쓰레기 도구함인 ‘나눔청소대’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학수고대’ 회원들은 하나같이 닮았다. 누구 하나 몸 사리지 않는 부지런함으로 마을 일에 모두 솔선수범한다. 오늘도 회원들은 그들의 작은 몸짓이 나비효과가 돼 푸른 학장동이 되기를 학수고대한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마을 청소 활동 EM방향제 만들기 주민강좌 EM방향제 만들기 체험, 캠페인
2017-07-31
다·복·동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 4
사상구는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서 맞춤형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福이 오는 나눔 냉장고 어려운 이웃 위한 ‘열린 냉장고’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덕포1동에서는 다복동(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 동) 사업의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만드는데 주목했다. 그 시작으로 2016년 8월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福이 오는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 지역의 시장 등에서 남는 농산물을 기부 받아 필요한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냉장고’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냉장고’가 알려지면서 이제는 동네 주민들이 후원물품을 냉장고에 넣어두기도 하고, 딱딱하기만 했던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가는 ‘나눔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 주민이 만드는 따뜻한 정 ‘행복담은 한 끼’ 나눔 냉장고를 지켜본 주민들이 더 많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덕포 행복담은 마을부엌’을 운영하면서 매일 50인분의 ‘행복담은 한 끼’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덕포 행복담은 마을부엌’은 스스로 식사 준비가 힘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 셰프인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공동체다. ‘밥 한 끼 같이 묵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행복담은 한 끼는 나누고 베푸는 정을 통해 ‘멀리 있는 자식보다 이웃사촌이 더 가깝다’는 옛말을 체감시켜 주고 있다. ‘행복담은 한 끼’는 주민들 간의 정을 더욱 깊게 해주는 변화의 주인공이자 덕포1동의 자랑거리다. 복지정책과(☎310-4665)
2017-07-3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8월호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8월호1
삼락동 . 무지개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6월 30일 홀로어르신 등이 거주하는 집 50곳을 찾아가 화재감지기 50대 설치. . 무지개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7월 14일 가포행복센터에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맛있는 국수 대접. 모라1동 .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수강생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36명은 6월 30일 경남 진주 촉석루와 수목원을 견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고동바위공원에서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50여명에게 ‘사랑의 국수’ 대접. 모라3동 . 주민자치위원회와 행복마을주민협의회 등은 매월 셋째 수요일 행복장터에서 ‘모라3동 한마음의 날’ 행사 개최. .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성정밀이 후원한 ‘희망1번지 장학금’ 300만원을 장학생 10명에게 전달. 덕포1동 . 민정식소아청소년과의원과 대한약국은 6월 28일 어르신 50명에게 ‘사랑의 쌀’ 10㎏짜리 50포 전달. . 행복담은 갤러리 부엌에서는 어르신 80여명에게 육개장을 대접하고, 전통놀이 체험행사 개최. 덕포2동 . 덕암경로당 어르신들과 모덕유치원생들은 7월 10일 유치원 강당에서 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 보냄.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7월 3일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선풍기 20대 전달. 괘법동 . 복지사랑방 운영위원회는 7월 7일 복지사랑방에서 어르신 150명에게 맛있는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 . 방위협의회는 6월 24일 동경초밥에서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 증정.
2017-07-31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8월호 2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8월호 2
감전동 . 서감행복마을추진위원회와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6월 26일 당산공원에서 ‘서감행복마을 정 나눔의 날’ 행사 개최. . 새마을부녀회는 동주민센터에서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어르신 32세대에 전달. 주례1동 .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6월 24일 양지2공원에서 어르신 200여명에게 맛있는 국수와 과일 대접. .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단체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은 백양산에서 동민 단합 등반대회 개최. 주례2동 . 희망디딤돌센터에서는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3회에 걸쳐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전통요리 체험교실’ 개설. . 6월 30일 아름다운가게 사상점에서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사랑의 빨래방’ 운영비로 기부. 주례3동 .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에 나서 청도 운문사와 와인터널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냄. . 새마을부녀회는 동주민센터 2층 문화홀에서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효·사랑 국수 나눔 잔치’ 개최. 학장동 . 복지기동대와 학장지구대 등은 7월 5일 학장천 주변 위뜨락마을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찾기 활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7곳의 옥상에 차열페인트 시공. 엄궁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6월 27일 장수샘사우나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봉사 활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어려운 이웃이 거주하는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여름이불 2채를 지원.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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