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소식
이웃소식
총게시물 : 4건 / 페이지 : 1/1
- 생활사박물관을 주 무대로 문화의 향기 널리 퍼뜨려요
- 사상생활사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공연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11> 샛강사람들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사상의 자연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 변천 과정을 전시하고, 지역에 산재해 있는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곳이다.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행정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는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기도 하다. 그 중심에 바로 ‘샛강사람들’이 있다. 샛강은 도시가 정비되기 전 삼락동에 흐르던 조그마한 개울을 말하는데, ‘샛강사람들’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도 잃어버린 추억을 다시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짓게 됐다. ‘샛강사람들’은 사상생활사박물관이 개관하기 전부터 이미 공동체가 형성돼 있었다. 처음에는 ‘에코뮤지엄 주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2015년 9월 ‘샛강사람들’로 정식 결성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 수는 총 25명이다. 창립 이듬해인 2016년과 2017년 연속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三樂이 있는 신나는 마을 축제’라는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사상생활사박물관 앞에서 마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라는 세 가지 즐거움(삼락, 三樂)을 가지고 마을의 주민들과 하나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삼락동의 향토 음식인 재첩을 듬뿍 넣은 부침개를 부쳐서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주민, 아이들과 함께 도란도란 나눠 먹는다. 처음 행사를 개최한 후 마을 주민들의 반응은 상상 이상으로 뜨거웠고, 마을 축제를 통해 조용했던 마을에 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행사는 올해 11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사상구에 사는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지난 5월 25일 사상생활사박물관 개관1주년 기념식에서는 샛강사람들이 주축을 이룬 ‘샛강연극단’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담은 연극 ‘써니’를 무대에 올려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샛강사람들은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샛강사람들의 주요 거점인 삼락동, 덕포동의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그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는 ‘마을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연도 회장은 “앞으로도 샛강사람들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문화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더욱더 땀 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박물관 견학 온 아이들에게 전시작품 해설 '한지 고무신 만들기' 강좌 진행 '주말엔 박물관에서 놀자' 프로그램 진행 사상생활사박물관 찾아오는 길
- 2017-06-30
- 다·복·동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희망이야기<3>
- 사상구는 다·복·동(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 동)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서 지원하고 있다. 관리비 장기체납으로 강제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 지원 “시각장애가 있는 이웃 분이 관리비를 못 내서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는데 당장 갈 곳이 없어요.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모라3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는 딱한 사정의 이웃을 도와달라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A씨를 처음 만났다. A씨는 50대의 시각장애인으로 아내와 이혼 후 홀로 자녀들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던 중 허리통증과 장애 등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A씨의 아들은 대학을 중퇴하고 취업을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이 취업에 실패했고,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관리비가 장기 체납돼 ‘강제 퇴거’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다. 도움을 요청할 곳을 찾지 못해 체념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웃의 제보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만나게 됐고,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모라3동은 변변한 생필품조차 없이 생활하던 A씨와 가족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긴급지원 사업과 모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의 등불 밝혀드리기’ 사업을 통해 생계비를 지원했고, A씨는 이를 아껴 관리비를 우선 납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퇴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또 부산의료원이 허리통증과 고혈압 등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온 A씨의 치료에 도움을 줬다. 아들도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에 성공해 타 지역에서 근무하게 됐으며, 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신청해 공적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과 ‘퇴거 위기’ 등으로 자포자기의 심정에 빠졌다는 A씨는 모라3동의 맞춤형복지팀과 만난 후 삶의 희망과 웃음을 되찾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복지정책과(☎310-4665)
- 2017-06-30
-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6월호 1
- 삼락동 . 6월 9일 동주민센터 프로그램실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충전! 우리동네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 무지개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홀로어르신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은빛 사랑방’ 운영. 모라1동 . 6월 4일 모라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래내마을 한가족 놀이마당’ 개최. .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은 5월 28일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 후원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모라3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5월 27일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외갓집 반찬)을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전달.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5월 25일 어르신이 홀로 계시는 집 50곳을 찾아가 ‘행복나눔 도시락’ 전달. 덕포1동 . '행복담은 마을부엌’ 공동체는 5월 23일 ‘덕포 행복담은 갤러리부엌’에 어르신 70명을 초대해 국수를 대접. . 새마을부녀회는 6월 10일 새마을금고 4층 강당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개최. 덕포2동 .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과 가족들은 6월 7일 공원에서 ‘건강도시 사상만들기 운동’ 캠페인 및 야간 순찰활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몸이 편찮은 어르신 등 20세대에 구급약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화분을 전달. 괘법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복지마을 어르신 100여명에게 비빔밥을 대접하고, 건강검진 실시(한국요양병원 후원).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와 통장협의회는 5월 25일 아름다운 가게에서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 수익금 기부.
- 2017-06-30
- 행복나눔 우리 동·단체 소식 6월호 2
- 감전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5월 18일 경로당 9곳에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인사 올림. . 서감행복마을추진위원회는 동주민센터 옆 당산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각종 작물을 주민들에게 나눠 드림. 주례1동 .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지급. . 큰사랑약국은 5월 26일 ‘효 빨래방’ 사업에 써달라며 세탁기 1대(91만원 상당)를 후원. 주례2동 . 6월 3일 엄광산 숲길에서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냉정골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 우리두리 봉사대는 5월 25일 동주민센터 3층 냉정누리방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자매결연 맺음. 주례3동 .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주민단체연합회는 5월 24일 동주민센터 2층 문화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孝)·사랑 나눔 잔치’ 개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 증정. 학장동 . 복지기동대와 학장지구대 등은 6월 7일 학장천 주변 취약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찾기 활동.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6월 8일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붉은디경로당 옥상에 차열페인트 시공. 엄궁동 . 한국자유총연맹 엄궁동위원회는 6월 6일 동주민센터에서 국가유공자 50여명을 모시고 위안행사 개최. . 희망디딤돌 복지공동체는 5월 23일 짱구가식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장수기원 국밥잔치’ 개최.
- 201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