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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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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비장애인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어요
- 마을공동체를 찾아서 <2> 생태공방 미담각종 공예작품 제작.판매회원들의 경제적 자립 도모공방을 마을사랑방으로 개방재능나눔 ‘실천’ 강사활동 ‘활발’“여성, 그리고 장애인이라는 이중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사상구장애인복지관의 여성장애인공동체 ‘생태공방 미담’ (대표 이창순) 회원들은 이렇게 말했다.‘생태공방 미담’ 은 사상구 모라로 192번길 20-83 모라주공아파트 3단지 나동종합상가 104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그마한 가게는 회원들의 아늑한 보금자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어느 날. 이곳에서는 공예 강의가 진행됐다. 회원과 주민들이 불볕더위도 잊고 가족공예의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재능 나눔 활동으로 비즈, 한지, 가죽, 리본 공예를 배우고 싶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월례회는 물론 상가주민 간담회도 이곳에서 열린다.‘생태공방 미담’ 이창순 대표는 “단순히 공예작품을 제작.판매하는 공방의 역할에서만 머물지 않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사랑방으로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오는 9월에는 사상생활사박물관에서 개설하는 ‘재첩, 새 옷을 입다’라는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눈썰미가 뛰어나고 손재주가 좋은 회원 2명이 3개월(총 10회)에 걸쳐 전통자수를 배워 회원들에게 가르칠 계획이다. 그런 다음 재첩껍데기로 예쁜 노리개를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하지만 회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제품 판매다. 그래서 공방을 찾아오는 고객들을 기다리는 데 머물지 않고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해 체험활동과 판매활동 등을 하고 있다. 사상달집태우기 행사를 비롯해 사상봄꽃축제, 사상강변축제, 사상민간협의체 품마켓 등 사상지역 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부산대 64프리마켓, 부산민주공원 어린이날 축제 등 부산시내 타 지역의 행사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나가고 있다.올 봄에는 사상갤러리에서 열린 ‘수공예작가 작품전’에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5월 27일~28일 이틀 동안 괘법동 광장로 사상명품가로공원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기도 했다. 공방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가죽, 비즈, 리본, 한지공예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도 했다. 사상구장애인복지관 박미림 팀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장애인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공예활동모임 ‘늘해랑’ 회원으로 활동하며, 그 중 리더로 양성된 8명의 여성장애인들이 2014년 12월에 ‘생태공방 미담’을 만들었다”면서 “복지관에서는 차량 지원 및 회원 활동에 대한 보조를 계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조도시재생과(☎310-4934)
- 2016-08-31
- 응답하라, 사상복지기동대 <4>
- 김정이 모라3동 14통장모라3동 사상복지기동대 김정이 통장은 20년 이상을 지역복지관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통장은 한때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가족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이겨냈고, 이를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 많은 이웃들을 돕고 싶어 통장 직을 맡아 4년째 활동 중이다. 김 통장의 활동지역은 건강이 좋지 않은 주민과 나이 많은 어르신, 장애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통장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몸이 아파도 그냥 참고 지내던 어르신을 병원에 모시고 갔다가 고관절 골절로 긴급 수술을 하도록 도와드린 일도 있었으며,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방문했다가 어르신이 치매증상이 있어 입원 수속까지 밟아준 일도 있었다고 한다.이처럼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기 때문에 김 통장은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과 항상 소통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경비실 앞 잘 보이는 곳에 김 통장의 연락처를 붙여놓고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김 통장은 “주변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고 정이 많은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복지정책과(☎310-4665)희망복지지원단 블로그(http://blog.naver.com/sasanghm)
- 2016-08-31
- SNS로 보는 사상
- 악취통합관제센터 견학사상구에서는 부산시 최초 악취통합관제센터가2015년 9월 개소하였다.학마을공동체는 학장동 주민들을 괴롭혀온악취가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2012년부터 보건소, 복지관과 함께건강도시사업으로 악취모니터링 활동을지속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악취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센터가 악취저감을 위한 역할과개선된 점을 알아보았다.악취통합센터 개소 후 달라지는 모습들을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지정희 (SNS 서포터즈)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새마을운동 사상구지회 회원 40명은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8일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앞에서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너무 더웠지만시민들께 태극기(500개)를 나눠드리니깐생각보다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했습니다.8월 15일 광복절에는꼭 태극기를 달아서나라사랑 실천해요~^^조혜옥 (SNS 서포터즈)
- 201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