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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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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사랑 담아 마름질하고, 따스한 정은 재봉틀로 박고
- 학장동 주민센터 홈패션반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재능 나눔 학장동 주민센터에서 들리는 웃음소리!민원업무를 보기 위해서 온 사람들이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웃음소리를 찾아 발길을 옮긴 곳은 2층의 작은 재봉실.주민센터에서 찾은 것은 생뚱맞은 재봉틀과 다리미, 그리고 디자이너의 포스가 느껴지는 재단 도구들이다.학장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홈패션반의 재봉틀교실’이 열린다. 다른 주민센터에도 갖가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학장동 주민센터의 재봉교실이 주목 받는 것은 ‘결혼 이주 여성반’과 ‘재봉틀 이웃 사랑반’ 때문이다.‘결혼 이주 여성반’은 글자 그대로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을 위한 재봉교실인데, 반 전체가 외국인으로만 구성되지는 않는다고 한다.학장동 주민과 함께 배우고 서로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문화와 한글 등 우리나라와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보라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재봉틀을 배우며 서툰 한국말로 물어보기도 하고, 주부로서 형성되는 공감 주제로 더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에 한국을 더 쉽게 이해한다고….또한 ‘이웃 사랑반’은 재봉틀의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는 숙련된 솜씨의 주부들이 재봉틀로 이웃에게 봉사하는 반이라고 한다. 내가 가진 숨겨진 작은 기술이나 재능이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없었다는 학장동의 한 주부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벗어나 주민센터 봉재반 활동을 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았다”며 즐거워한다.한 두 시간의 봉재반 교실이 끝나서도 자리를 비우지 않는 회원들은 봉재 교실이 있는 날은 아예 도시락까지 준비해 와서 함께 한다고 하는데 봉재 교실가는 날은 소풍가는 기분까지 든다고 한다. 함께하는 밥이 맛있고 함께하는 이웃이 있어 즐거운 주민센터. 학장동 주민센터에는 재봉틀로 홈패션 만드는 소리와 이웃사랑도 함께 만드는 소리가 어우러져 메아리친다. 황 은 영명예기자
- 2012-03-31
- 새봄에 ‘아주 특별한 결혼식’ 올리세요
- 저소득 동거·예비부부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구청, 호텔 웨딩홀과 함께 행복한 새 출발 후원 “저소득 사실혼 동거부부, 저소득 예비부부 등을 위해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려드립니다.”오는 4월 21일(토·오후 2시)과 22일(일·오후 1시), 29일(일·오전 11시), 5월 12일(토·오후 2시)과 20일(일·오전 11시) 괘법동 르네상스호텔 웨딩홀 실버홀 및 골드홀에서는 모두 5번의 ‘아주 특별한 결혼식’이 거행될 예정이다.르네상스호텔 웨딩홀(대표 박영근) 측은 예식을 올리는 이들에게 예식장과 신부 드레스, 신랑 턱시도, 예식사진 등 1쌍 당 330만원 상당(총 1천650만원 상당)의 서비스와 물품을 무상 제공한다.‘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저소득 동거·예비부부는 3월 31일까지 구청 복지정책과에 직접 또는 우편, 팩스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 순으로 5쌍을 선정한다.한편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2쌍이 구청과 웨딩업체의 도움으로 예식을 치르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몄다.문의·신청 : 복지정책과(☎310-4316)
- 2012-03-31
- 정다운 이웃1
- 화재피해 감전시장 상인 돕기 감전동 8개 주민단체는 2월 29일 감전시장 화재 피해주민 돕기 일일찻집 성금 1천277만원을 부상자 치료비와 피해건물 복구에 써 달라며 피해 상인들에게 전달했다.한편 부산 북부소방서 감전119안전센터는 27일 감전시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화기 등을 증정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감전시장에서는 지난 4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화재가 발생해 시장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다문화가정 아동에 바우처 기부 감전동 문화바우처카드 사용자 35명은 쓰고 남은 바우처 120만원 상당을 다문화가정 아동 등을 위해 써달라며 동에 기부했다. 동은 아동도서와 학습지를 구입해 전달했다. 경로당에 ‘사랑의 쌀’ 전달 괘법동 주민 주시돈 씨는 3월 15일 창날·협화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을 소담 음식점으로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경로당엔 쌀 20㎏짜리 2포씩 전달했다. 사랑의 떡국 나눔 잔치 괘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월 23일 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어르신 250여 명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주민단체-경로당 1촌 맺기 삼락동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친목회 등 4개 단체는 ‘1단체 1경로당 결연’을 추진한다. 4개 단체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식사와 다과를 대접할 계획이다. 형설지공 장학금 전달 주례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 동주민센터 2층 문화홀에서 ‘형설지공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저소득가정의 성적우수 중·고생 6명에게 1인 당 20만원씩 모두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학장둥이 탄생 축하선물 증정 학장동은 3월부터 출생 신고하는 학장둥이(월평균 35명)에게 탄생 축하선물로 유아용 턱받이 1매와 제과점 등 2개소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유아용 턱받이는 2011년 한 해 동안 동주민센터 동전 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성금(76만6천원)을 재원으로 하여,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재봉틀 이웃사랑반이 직접 마름질하고 바느질하여 만들어 준다. 출동! 사랑의 가위손 대한미용사회 사상구지회는 13일 정향행복한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30명의 머리를 아름답게 손질해줬다. 사진 설명 - 감전시장 상인에 소화기 증정. 사랑의 떡국 나눔 잔치. ‘형설지공’ 장학금 수여식.
- 2012-03-31
- 정다운 이웃2
- 봄맞이 가로변 환경정비 새봄을 맞아 괘법동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통장, 자활근로자, 동직원 등 80여 명은 15일 오후 2시 경남약국~밀양돼지국밥 구간에서 보도블록에 붙은 껌과 전신주에 부착된 불법벽보를 떼어내고,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도 치웠다. 1단체 1일 자원봉사 활동 덕포1동 10개 주민단체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1단체 1일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주민단체는 앞으로 거리축제, 아동 현장체험학습, 경로당 국수떡국데이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 ‘내내내 운동’ 덕포2동 10개 주민단체 회원 80여 명은 최근 덕포사거리에서 2012 깨끗한 마을 만들기 ‘내내내 운동’(내집앞 내점포앞 내가 청소한다) 캠페인을 벌이고, 거리를 깨끗이 청소했다. 토요생활과학교실 운영 모라1동은 10일부터 작은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3∼6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토요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공백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알기 쉬운 수학·과학 체험학습, 과학시설 견학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요가교실 운영 모라3동은 3월부터 ‘찾아가는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주민자치회 요가교실 강사와 수강생 등 10명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주공아파트 경로당과 백양그린 경로당 등을 방문, 어르신들과 함께 요가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학장천 환경정화 활동 엄궁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최근 희망디딤돌지역인 학장천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가지치기한 나뭇가지도 말끔히 치웠다. 제12기 황금빛 노인대학 개설 엄궁동 주민자치회는 3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동주민센터 2층에서 제12기 ‘황금빛 노인대학’을 개설한다. 이주여성 엄마나라 알기 주례1동 주민자치회는 ‘이주여성 엄마나라 알기’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결혼이주여성 가족에게 이주민 국가의 동화책을 선물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준다. 서예교실 수강생 견학 주례2동 주민자치회 서예교실 수강생 15명은 3월 7일 경북 청도를 방문, 경북유형문화재인 ‘도주관’ 등을 견학했다. 사진 설명 - 보도블록에 붙은 껌 떼기 봉사활동. 학장천 환경정화 활동. 서예교실 수강생 경북 청도 ‘도주관’ 견학.
-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