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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따스한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따스한 ‘설 명절’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구청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업체, 봉사단체, 독지가 등의 후원을 받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3천573세대, 복지시설 2개소)에 1억5천978만5천원 어치의 성금·성품을 전달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저소득 홀로어르신 1천677세대엔 위로금(세대 당 5만원)을 지원했다. 또 부산시노인건강센터와 윤금노인요양원, 삼복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7곳엔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성품을 전했다.19일과 20일엔 학장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3곳에서도 저소득 주민들이 설 명절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음식과 성품을 제공했다.20일엔 르네상스뷔페 후원으로 설맞이 저소득 아동(80명) 초청 잔치가 펼쳐졌다.학장동 부산여성문화회관은 사랑의 쌀독을 마련한 뒤 쌀을 모아서 만든 하얀 가래떡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훈훈한 설맞이 성금·성품 기탁자는 다음과 같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5천40만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913만5천원 상당의 쌀과 찹쌀 △(주)부산은행 1천2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 △대흥장유 360만원 상당의 간장선물세트 600개 △새부산라이온스클럽, 사상구장애인복지관에 쌀 25포 후원〈복지정책과 ☎310-4340〉 사진 설명 - 사상구여성자원봉사회와 후원회는 설날을 맞아 17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사랑의 가래떡 300㎏(180만원 상당)을 나눠주었다.
2012-01-31
추위를 녹인 ‘기부천사’ 행렬
추위를 녹인 ‘기부천사’ 행렬
    어려울 때 더 많은 사랑 나눔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 2012 이웃돕기 성금 모금’(12월 1일∼1월 31일) 행사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르네시떼 앞 광장에서 열렸다.〈희망 2012 이웃돕기성금 기탁자 명단 10면 참조〉가장 먼저 눈길을 모은 이는 사상구 복지위원회(회장 유형배). 복지위원들은 광장에 천막을 치고 행사 참가자들이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커피와 녹차, 그리고 김이 설설 나는 어묵탕을 준비하고 나누느라 분주했다.이어 자동차 소음에 익숙한 귓가를 때리는 꽹과리 소리가 길게 길을 잡는다. 사물놀이팀 ‘영남과 짝쇠’가 흥을 돋운다. 귀에 익은 장단에 절로 고개를 끄덕인다. 어느새 광장은 주민들로 북적인다. 현장의 달아오른 열기에 추위도 고개를 숙이는 느낌이다.‘나눔, 행복으로 돌아옵니다’라는 펼침막의 글귀가 눈에 확 다가온다.이웃돕기성금 모금에 참가한 사연도 다양했다.동일케미칼 직원 30명이 합심해서 사내에 돼지 저금통을 마련하고, 한 해 동안 한 푼 두 푼 모은 250여만원을 모금함에 넣자, 주최 측에서는 큼지막한 황금돼지(저금통) 2마리를 선물하며 “내년 이맘때는 더 살찐, 근수 많이 나가는 돼지로 잘 키워 달라”고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주례고은어린이집 어린이들은 과자를 사먹지 않고 고사리 손으로 모은  코흘리개 동전 230여만원을 들고 와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았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했든가 산타를 닮은 어린 마음들, 저들이 바로 이 땅의 기부천사가 아닐까?크고 작은 기부들이 모이고 모여 ‘나눔의 산’을 이룰 때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체온은 살맛을 느낄 만큼 상승하는 게 아닐까? 머잖아 성금 모금으로 본 나눔의 체온이 몇 도인지 언론에 공개 될 것이다.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구민들이 참가한 우리들 나눔의 체온은 과연 몇 도나 될지 사랑의 열매 빛 ‘빨간 눈금’이 기다려진다.경기가 안 좋다. 물가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었다. 음식점들은 서민들의 주머니가 꽁꽁 얼어붙어 장사가 안 된다고 울상이다.부디 나눔과 이웃사랑의 마음만큼은 얼어붙지 않기를 희망해본다.   백승렬 명예기자
2012-01-31
정다운 이웃
정다운 이웃
    괘법동 모범청소년 60명에 장학금 괘법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윤태한)는 19일 오후 6시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4회 모범청소년 돕기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중·고교생 60명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은 괘법동 주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상자를 기탁했다.   덕포1동 연말연시 온정 이어져 덕포1동 삼덕회(회장 최영근)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짜리 20포(46만원 상당)를 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아이비어린이집(원장 신순희)은 1월 11일 다문화 가정과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짜리 10포(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용한의원(원장 유영국)은 농협상품권 1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주안교회 신도들은 쌀 20㎏짜리 60포(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덕포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벌이는 덕포동새마을금고는 지난 12월 28일 덕포1동과 덕포2동, 삼락동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05세대와 경로당 22곳에 쌀 20㎏짜리 105포(480만원 상당)와 유류비 120만원을 지원했다.   덕포2동 사랑 나눔 행사 ‘풍성’ 연말연시를 맞아 덕포2동에서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많았다.산골머슴(식당)에서는 덕포지역 장애인 50여 명을 위한 무료급식봉사가 펼쳐졌다.모덕유치원에서는 홀로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유치원생들의 귀여운 재롱잔치를 선보이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쌀과 떡국(만소식당, 해강식품), 장학금(청년회, 선광사) 지원도 이어졌다. 모라1동 청소년 장학금 전달 모라1동은 지난 12월 29일 나눔과 문화가 있는 송년회 자리에서 16개 주민 단체가 기탁한 장학금 500만원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5명에게 20만원씩 지급했다.   모라3동 운수골 축제 TF팀 운영 모라3동은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제7회 운수골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모라·백양·장애인복지관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 10명으로 TF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삼락동 ‘송령 당산제’ 봉행 삼락동 송령당산보존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찬휘)는 27일 오전 11시 송령당(옛 가포당산)에서 당산제를 봉행한다.   주례1동, 학생들 사랑과 감사 카드 전시주례1동은 지난 12월 28일부터 동주민센터 마당에서 ‘사랑과 감사·칭찬 카드’를 전시하고 있다. 올해 주감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420명이 은사와 부모님, 학우, 학교, 지역에 대한 고마움과 칭찬의 글을 엽서에 담아 ‘사♥랑’이라는 카드섹션을 연출했다. 2월까지 전시한다.   주례2동 좋은삼선병원, 에너지 나눔사업 후원 주례2동 좋은삼선병원은 지난 12월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저소득 아동들이 겨울을 따스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수리하거나 난방용품·난방용 에너지 지원에 사용된다.    학장동 재봉틀이웃사랑 ‘외국인 지원’ 최우수 학장동주민센터의 ‘따스한 한올한올 재봉틀이웃사랑’사업이 부산시가 주최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한편 서부산건우산악회(회장 문재학)는 12월 23일 화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학장경로당에 55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약사회, 가정상비약 지원사상구약사회는 지난 12월 28일 사상구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투약 행사를 갖고, 장애인 25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가정상비약을 지원했다.   사상팔각회 장학금 전달 사상팔각회는 1월 13일 괘법동 파라곤 호텔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교생 5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 지원했다.   이웃돕기 일일찻집 수익금 기탁 사상구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이청강스님·옥천사 주지)는 최근 파라곤호텔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연합회는 수익금으로 (사)생명나눔실천본부에 수술비 2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청소년 장학금 440만원, 구청 사회복지기금 200만원 등 모두 840만원을 기탁했다.   서부산센텀병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부산센텀병원(이사장 박종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구청에 기탁했다.
2012-01-31
살기좋은 우리동 ⑫ 엄궁동
살기좋은 우리동 ⑫ 엄궁동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행복한 자치마을  사랑·나눔이 함께하는 살고싶은 동네     엄궁동은 승학산 자락 아래 훤히 펼쳐진 낙동강의 아름다운 해넘이로 그 어느 지역보다 전망이 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또 부산 김해 양산을 잇는 강변대로와 감전IC, 동서고가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엄궁동과 강서구 대저동을 잇는 엄궁대교는 물론, 사상∼하단간 도시철도까지 완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2010년 5월 엄궁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1천852세대 규모의 엄궁롯데캐슬리버 입주로 엄궁동은 기존의 코오롱, 대림, 쌍용, 한신아파트 등 대단지 아파트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서부산권의 명품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신간 7천800여권을 갖춘 작지만 강한 엄궁 작은(쌈지)도서관은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화구연, 역사체험교실 운영, 토피어리·리본아트 체험활동 등으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항상 제공하고 있다. 2010년 11월 준공된 엄궁초등학교 내 사회체육센터(지하 2층, 지상 4층)는 수영장, 다목적 드림홀, 체육·무용실, 지하 공영주차장을 두루 갖춰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술)와 여러 주민 단체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승학산 엄궁둘레길 테마발굴에도 힘써 소망기원을 위한 장승공원 조성, 편백나무 쉼터조성, 꽃동산 가꾸기, 돌탑 쌓기 등 찾아 거닐고 싶은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애향심을 과시하고 있다. 아울러 엄궁동에서는 정향효마을과 (사)‘사랑의 등불’ 및 여러 주민 단체가 앞장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멀리 서울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해마다 쌀 200포씩 기증하는 등 ‘기부천사’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나눔 마을이다. 이밖에 엄궁동 희망디딤돌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일)에서는 ‘우리 마을은 우리가 바꾼다’는 일념으로 재능기부·독지가들의 뜻을 모아 ‘집수리봉사단’을 결성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다함께 잘 사는 엄궁 만들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이렇듯 사랑과 나눔이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는 11명의 엄궁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주민 단체, 주민들의 노력은 엄궁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춘다. 〈끝〉                     〈엄궁동주민센터 ☎310-3241〉 사진 설명 - 재능나눔! 엄궁둘레길 장승공원 조성. 희망디딤돌사업 추진위원회 저소득주민 집수리 봉사.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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