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소식
이웃소식
총게시물 : 4건 / 페이지 : 1/1
- 사랑과 감사의 ‘효 빨래방·경로잔치’
- ① ② ③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빨래방사업을 비롯해 경로위안잔치, 어버이날 감사선물 전달 등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는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구청은 28일 사상라이온스클럽, 적십자봉사회, 복지위원,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노인돌보미와 함께 세탁기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100세대를 직접 찾아가 이불빨래를 해주는 ‘효(孝) 빨래방 사업’을 벌인다.‘효 빨래도우미’ 70명은 이날 오전 10시 백양복지관 앞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모라3동을 비롯해 12개 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100명의 묵은 이불을 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10㎏짜리 세탁기 5대 장착한 3.5톤 트럭)으로 옮겨와 깨끗이 세탁한 뒤 다시 집으로 갖다드린다. 또 어버이 날(5월 8일) 감사의 선물로 ‘사랑의 쌀’ 10㎏들이 100포도 함께 전달한다. 사업비 350만원은 사상라이온스클럽(회장 김창흥)이 전액 부담한다.경로잔치도 이어진다.일요일인 5월 1일 오전 10시30분 벽산디지털밸리에서 감전동청년회가 ‘제23회 경로잔치’를 연다. 이날 5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 식사와 다과를 대접한다.4일에는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랑과 정성을 담은 ‘제17회 어르신 잔치 한마당’을 벌인다. 자원봉사하거나 후원할 주민·단체·기업은 학장복지관(☎311-4017)으로 연락하면 된다.6일에는 모라1동 단체연합회가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음식점 5곳에 70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 식사와 다과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소요경비 800만원은 정월대보름맞이 풍물놀이 수익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한편 (사)정향복지재단은 4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낮 12시 엄궁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적십자봉사회 허영자 회장 등 회원 15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일손을 도와주고 있다. (사)사랑의 등불도 매월 1차례 엄궁동새마을금고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고령친화용품 제조업체인 삼원스카이(대표 장병성)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개발한 ‘세발기’를 윤금노인요양원에 후원했다. 사상구중식봉사협회(회장 이광용)도 최근 사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00여명에게 ‘사랑의 자장면’을 대접했다. ④ 사진 설명 - ① 효 빨래도우미들이 묵은 이불을 깨끗이 세탁하는 모습(지난해 사진). ② 정향복지재단 적십자봉사회, 어르신께 무료 식사 제공. ③ 삼원스카이 윤금노인요양원에 ‘세발기’ 후원. ④ 사상구중식봉사협회 어르신께 사랑의 자장면 제공 .
- 2011-04-30
- “5월은 우리들 세상∼” 청소년 행사 다양
- 5일 삼락강변공원 어린이한마당14일·28일 르네시떼 앞 청소년가요제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5일 오전 10시 삼락강변공원 럭비구장에서는 ‘행복한 날, 우리들 세상 제9회 북부산 어린이 한마당’이 마련된다. 전교조 부산지부 초등·중등북부지회, 공무원노조 사상·북구·강서구지부, 부산여성회 아동센터 등 18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엔 어린이와 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빨대피리, 나무도막 목걸이, 연 등을 만들어본다. 또 비누방울놀이, 물풍선 터뜨리기, 자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해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문의 : ☎853-6518, 310-4999 드림스타트센터 아동과 부모들도 5일 센터에서 부산낙동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신나는 문화행사를 갖는다.놀토인 14일과 28일 오후 4시 괘법동 르네시떼 앞 야외무대에서는 ‘사상강변문화존’(청소년가요제)이 운영된다. 부산YMCA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강변문화존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악(樂)소리 나는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사상강변청소년가요제(14일 발라드, 28일 발라드·댄스)가 진행된다. 록 밴드와 힙합 댄스팀 등 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각종 체험부스 및 먹거리존도 선보인다. 문의 : ☎316-2214 사진 설명 - 5월 한 달 동안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제8회 북부산 어린이 한마당’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이 ‘신나는 박 터뜨리기’ 하는 모습.
- 2011-04-30
-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 살기좋은 우리동네 ③ 모라3동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도심의 청정지역’ 운수골 축제·사랑의 김장김치로주민 화합 도모·따스한 정 나눔 모라3동은 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도심의 청정지역’이라 불린다. 병풍처럼 펼쳐진 백양산을 중심으로 천년을 이어온 우리지역 대표 고찰인 운수사와 아름다운 운수계곡 등은 수많은 불자와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또한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많은 지역인데다 사회복지수요도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배려할 줄 아는 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마을이라고 주민들은 얘기한다.‘사랑의 김장김치’는 무려 17년째 이어져오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꼽힌다. 해마다 겨울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사흘 동안 김장김치 담가 나눠주기 행사가 진행되는데 마치 마을잔치가 벌어지는 듯한 풍경이 연출된다.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부녀회원 청년회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힘을 모아 배추 3천포기를 씻고 소금에 절인 다음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800세대)들을 일일이 찾아가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월 1회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 35세대에 지원하고 있다. 토요무료 국수제공,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 등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올해로 제6회를 맞은 ‘운수골 축제’도 주민·단체가 힘을 모아 지난 9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축제는 3천여명이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는 주민한마당잔치이면서 봄맞이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복지관 3곳 등이 한마음 되어 생동감이 넘치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라는 평을 받고 있다.장수호 모라3동장은 “무엇보다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서로가 잘 알고, 그 어느 지역보다도 정이 많은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며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도심 속의 청정지역 모라3동으로 계속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모라3동주민센터(☎310-3145)
- 2011-04-30
- 아주 특별한 결혼식
- ‘아주 특별한 결혼식’ 저소득 사실혼 동거부부 3쌍이 3월 27일과 4월 2일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1천80만원 상당의 예식비는 르네상스호텔 웨딩홀(대표 박영근)이 지원했다. 급식봉사활동 삼락미소봉사대는 매월 2회 솔빛학교를 방문, 장애아동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분기 1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청소도 하고 있다. 사랑의 구급서비스 감전119안전센터는 8일 서부산센텀병원·의용소방대와 함께 감전동주민센터 앞에서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측정해 드리고, 건강상담도 했다.
-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