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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칼럼 - 한국을 덮은 미세먼지,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의원 칼럼 - 한국을 덮은 미세먼지,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황윤경 구의원 (비례대표) 맑고 푸른 하늘을 1년에 며칠 만날 수 있을까?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는 요즘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실외에서 나도 모르게 심호흡을 할 때면 화들짝 놀라며 짧은 숨, 새우 숨을 몰아쉰다. 바로 ‘미세먼지’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이고, 직경 2.5㎛이하는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PM10, PM2.5)에 대한 ‘대기질 가이드라인’을 1987년부터 제시해 왔고,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미세먼지로부터 취약집단으로 일컬어지는 16세 이하 어린이들과 노인들에게는 더 위험한 요소이며, 영유아의 경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호흡기 질환부터 피부질환 등을 야기하기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염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이것’은 국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위험물질이다. 대단한 바이러스도, 전염병도 아니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먼지들은 이미 우리 삶에 너무도 깊숙이 들어와 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한 대처는 아쉽기만 하다. 무방비 상태로 밖을 뛰노는 아이들을 미세먼지와 황사가 덮치는 장면은 상상만으로 가슴을 답답하게 만든다. 유치원, 학교로 가는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챙겨줘도 마음은 여전히 불편하다. 전국 어린이집 보육실 10곳 중 4곳에는 공기정화장치가 없다는 조사 결과와 함께 보호가 필요한 유치원, 노인요양시설, 초·중·고교 등이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하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먹먹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실내에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미립자 크기의 미세먼지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겨울의 경우에는 실내의 농도가 실외보다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미세먼지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우리만 노력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우리의 노력으로도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미세먼지도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정부 측의 움직임이 없지는 않다.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을 추진하고 있고, 단기대책으로 학교, 어린이집의 실내 미세먼지 유지 기준을 신설할 계획에 있다.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차로 교체하며, 체육관이 없는 학교에 실내체육시설 설치와 함께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사업도 시범단계에 있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수송, 산업, 발전, 생활 등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저감대책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정부의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도 반길 일이지만, 위의 정책들을 실생활에서 체감하기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문제이다. 오염에 노출된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즉각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각인시키는 한편, 국민들이 습관처럼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게 마스크 보급과 아이들이 머무는 어린이집과 학교부터 노인들이 있는 요양원까지 공기청정기의 설치를 지원한다면 단기대책과 중장기대책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챙기며, 서둘러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다린다.
2018-03-30
5분 자유 발언(제191회 임시회 2018.01.26.) - 흡연부스 설치하여 간접흡연 피해 방지하자
5분 자유 발언(제191회 임시회 2018.01.26.) - 흡연부스 설치하여 간접흡연 피해 방지하자
정성열 구의원 (괘법, 감전동)   본 의원은 서부버스터미널과 부산김해 경전철에서 지하철 2호선 환승역 부근, 사상구청 내에 흡연부스를 설치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흡연공간도 마련할 수 있도록 ‘흡연부스를 설치하여 간접흡연 피해 방지하자’는 내용의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구청장님께서는 비흡연자이지만,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과 직원들이 흡연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때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보셨을까요? 본 의원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생각으로 구민의 삶의 터전이며 직원들의 일터인 사상구에 흡연부스를 설치하였더라면, 본 의원이 5분 발언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사상구에 흡연부스가 꼭 설치되어야 할 다중집합소 3곳을 언급하겠습니다. 첫 번째 장소입니다. 서부버스터미널에 기 설치된 흡연부스마저 철거를 하고 지금은 흡연자들이 터미널 후문 쪽 ‘가스저장소 위험’, ‘흡연금지 과태료 2만원’이라고 푯말이 붙어 있는 그 자리에 버젓이 흡연을 하고 있다는 현실을 과연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은 알고 계시는지요? 흡연자들의 공간이 없으니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너도 나도 흡연부터 하려니 마땅한 장소가 없어 한적한 곳을 찾는 게, 바로 안전사고에 노출이 된 아주 위험한 그곳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화재란 그 누구도 예상하지 않은 곳에서 발화되지 않습니까? 물론,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수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다중집합소에서 가스누출이 될 때에 흡연을 하였다고 가정을 하여 보십시오. 생각만 하여도 끔찍하기만 합니다. 이는 크나큰 또 다른 재앙이라고 말할 수가 있지 않을까요? 관계공무원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서부버스터미널 관계자와 협의를 하여 반드시 흡연부스를 설치하여 애연가들의 공간도 확보해주시고,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두 번째 장소로, 부산김해 경전철 승객들의 환승을 위한 지하철 2호선 출입로 부근을 지나는 보행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흡연자들로 인하여 간접흡연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으며, 담배꽁초가 나뒹구는 거리는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흡연자 역시 경전철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이므로 양 기관과 협의를 하여 흡연부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장소입니다. 구청님과 간부공무원께서는 우리구청 내에 흡연부스를 설치하여 직원들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나요? 마련된 공간에서 흡연의 자유를 만끽한다면, 동료 직원들의 외면하는 눈총을 피할 수도 있고 간접흡연의 피해도 방지할 수가 있기에, 참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근무 중에 옥상이나 외진 곳에서 흡연하는 직원들을 바라보는 민원인이나 본 의원의 시선에도 안타깝다 못해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구청장님과 간부공무원 여러분! 직원들 중 흡연자도 인권을 보장하면서 제재를 하여야 피해갈 길이 있는 것이지, 계속하여 죄인 취급이나 궁지로 몰아간다면 직원들은 설 자리를 잃는다는 사실도 알았으면 합니다. 직원복지에 신경을 쓰신다면 흡연하는 직원보다는 비흡연자의 직원들 피해를 방지하는 차원으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담배 한 개비는 축구장 하나를 오염시킬 수 있으며, 1급 발암물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물론, 더 폐해적인 것은 익히 잘 알고 있기에 본 의원이 더 이상 거론은 않겠습니다만, 서부버스터미널 후문과 경전철 환승역 부근은 흡연자들이 버린 담배꽁초로 바닥이 하얗게 도배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차라리 하얀 눈이라면 만져라도 보겠는데…. 우리 구민들의 눈에 비춰진 상황이 이 얼마나 부끄럽고 참담한 현실인지는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은 사려 깊게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제 더는 지체할 수가 없습니다. 흡연부스를 설치하여 간접흡연의 피해에 노출이 된 비흡연자들의 건강도 고려하고, 나아가 구민과 직원의 안전에도 이바지한다는 차원으로 즉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5분 자유 발언’과 ‘의원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8-03-30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3월호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3월호
     사상구의회(의장 정효진) 의원들은 2월 22일 학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다복동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3월 2일 삼락생태공원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사상전통달집놀이’ 행사에 참여해 구민의 안녕과 사상 발전을 기원했다. 3월 9일 ‘학장구역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보고를 듣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3월 13일 ‘덕포가족산책공원’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 듣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2월 26일 주례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백양 낙조아트센터 건립’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원 주관으로 ‘2018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2018-03-30
제192회 임시회 개회(예정)
□ 회기: 2018년 4월 13일(금)~4월 20일(금) □ 장소: 구의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 주요안건    ○ 조례안 심사, 현장 방문    ○ 2017 회계연도 결산심사위원 승인 □ 문의: 사상구의회 사무국(☎310-4092)
2018-03-30
의회 방청을 환영합니다
□ 방청시기 : 사상구의회 회기 중(정례회, 임시회) □ 방청대상 : 주민 누구나(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필수) □ 방청방법 : 사전 예약 후 당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의회에서 방청권을 교부받아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 문의·접수 : 의회사무국(☎310-4083)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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