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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의원 칼럼               조송은 구의원      (모라1,3동)   학창시절 몇 번 읽어보았던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단편 제목입니다.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고 합니다. 사랑이 있으면 험한 환경에서도 행복할 수 있고, 사랑이 없으면 안락함 속에서도 불행합니다. 소득이 낮은 국가의 국민들이 삶의 만족도가 높은 반면, 북유럽처럼 복지가 잘 되어있는 나라의 사람들은 오히려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자살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행복이 물질적 부에 비례하지 않고 사랑에 비례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명예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불명예스러운 부분이 더욱 많습니다. 자살률, 교통사고 사망률, 노인 빈곤율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는 통계숫자들이 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주름을 늘게 합니다. 이렇게 많은 문제들이 한꺼번에 나타난 가장 큰 이유는 사랑이 우리 마음에서 떠나버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여러 가지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을 높이고 하루하루 기쁘게 살아간다면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 리가 없습니다. 자기로부터 기인된 문제는 스스로 개선하면 되고, 사회로부터 기인된 문제는 우리가 힘을 합치면 해결됩니다. 직업을 구하지 못하거나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국가와 사회에 당당히 요구해야 합니다. 현대 국가는 국민 개개인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직업을 공급할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목소리로 요구할 때 해외로 빼돌려지는 자본과 일자리는 우리 것이 될 것입니다. 스스로 비관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이 아니라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요즘 이혼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결혼하는 사람들은 매년 줄어들고 있고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가정도 많다고 합니다. 가족 간의 불화도 깊어 간혹 한 번 모이는 명절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 우리가 자부해 왔던 가족 시스템은 붕괴되고 있습니다. 험한 세상 서로 버팀목이 되어 줄 가족이란 존재가 오히려 남보다 못한 사이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는 가족 간의 사랑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면서 제 자식만을 끼고 돌고 형제간에는 물론 부모에게도 스스로의 의무를 저버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어려운 시절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투자했던 부모들이 이제는 노쇠하여 벌이가 없으니 대부분 노인들이 가난한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자식들은 부모를 봉양하지 않고 유기하고 있으며 국가는 노인들의 기초 생활을 보장할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하다 보니 생활고에 못 이겨 자살하는 노인들도 많다고 합니다. 한때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었던 우리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교통사고, 강도, 살인 등 사회 안정을 깨는 각종 범죄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공익이나 단체를 위해 봉사하라고 주어진 권한을 이용하여 부정과 비리를 일삼는 사람들도 사회 곳곳에 퍼져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풍조가 지속된다면 조만간 우리나라의 사회 안전망은 붕괴될 것입니다.이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 부족해서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안전하고 안락한 사회를 만들어야 개개인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강인한 물고기라도 폐수로 오염된 물속에서는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힘들듯이 개인의 행복 또한 튼튼한 사회 안전망 없이는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반 세기동안 숨 가쁘게 물질적 부를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스스로를 천시하고 외롭게 하며, 가족 간에 불화를 조장하고, 이웃과 담을 쌓아 위험하고 불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은 아니었습니다. 자신과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경주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행복으로부터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사랑하는 마음을 크게 내어 행복을 되찾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먼저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내야 합니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보살펴드리고 전화도 자주하여 따뜻한 정과 사랑을 키워야 합니다. 매일 보는 이웃들에게는 항상 웃으며 인사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성심성의껏 도와주도록 합시다.생업에 바쁘겠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공동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행복을 증진시킬 방향으로 정책이 입안되도록 힘써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는 개인 행복의 기반이 될 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결정적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면, 개개인의 행복은 날로 커지고 더불어 우리 공동체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2014-11-29
제16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실시·새해 예산안 심사
제16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실시·새해 예산안 심사
  감사1반(반장 장인수 구의원) 동행정사무감사.     감사2반(반장 조송은 구의원) 동행정사무감사.     사상구의회(의장 김정언)는 11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38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정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실시했다. 2개 반으로 나눠 삼락동, 감전동 등 12개 동주민센터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기획행정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 2개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전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사상구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구의원들은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여러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며 개선안을 제시했다. 또 11월 26일에는 구청장의 ‘구정연설’을 듣고, 12월 1일부터는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한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에서 제출한 「사상구 2014년도 2차변경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사상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며,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도 펼칠 예정이다. 사상구의회 (☎310-4085)
2014-11-29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11월호
사진으로 보는 의정 활동 11월호
  사상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심사를 대비해 10월 30일 소회의실에서 의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김용석 기획경제위원장이 ‘나도 베스트 지방의원’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10월 31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사)사상구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2014 사상구 장애인 체육대회’ 행사장을 방문해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10월 29일~11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한 주례2동, 학장동, 엄궁동주민센터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1월 11일 오전11시 전 세계적으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진행됐다. 의원들도 같은 시각 본회의장에서 6·25참전 전사자 안장지인 부산UN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을 올렸다.
2014-11-29
의회 방청 환영합니다
사상구의회가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방청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 방청시기: 사상구의회 회기 중(정례회, 임시회)□ 방청대상: 주민 누구나(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필수)□ 방청방법: 사전 예약 후 당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의회에서 방청권을 교부받아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문의·접수: 의회사무국(☎310-4091)
2014-11-29
생활 속의 조례 11월호
알아두면 유익한 사상구의 조례를 매월 한 가지씩 소개하는 ‘생활 속의 조례’ 코너입니다. 이번 달 소개할 조례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내용입니다.  □ 조례명: 「사상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 제정목적: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구민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함  ○ 지원대상자: 참전유공자로 등록 및 결정된 사람으로 지급기준일 현재 사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          ※ 제외: 보훈급여금을 받는 사람, 국가보훈처장이 지원 부적격자로 통보한 사람,                      고엽제후유증에 따른 수당을 받는 사람  ○ 지  원  액: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에 사망위로금 20만원 지급   ○ 지원신청: 사망한 날부터 1년 이내에 유족 또는 가족이 별도 서식의 신청서를                      구청장에게 제출  ※문의: 복지정책과(☎310-4313)
2014-11-29
정치후원금 기탁제도 안내
Q. 기탁금이란?A.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이 정치자금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것을 말합니다.   Q. 기탁금제도의 취지는 무엇인가요?A. 기탁금은 정치자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탁 등의 폐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 하에 소액다수의 기부문화 조성으로 건전한 민주정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Q. 누가 기탁할 수 있나요?A.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합니다.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기탁할 수 있습니다.(1회 1만원 이상 기탁 가능하며 외국인과 법인 단체는 기부 불가)   Q. 세액공제가 되나요?A. 정치후원금 기부 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됩니다.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해당 금액의 15%(3천만원을 초과할 때는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에서 공제, 기탁금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기탁 시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한 경우에만 해당)   Q. 정치후원금 어떻게 기탁할 수 있나요? ①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에서 간편하게 기탁할 수 있습니다.② 신용카드 포인트로 기부할 수 있습니다.   - 국민, NH채움, 롯데, BC, 삼성, 신한, 외환, 하나SK카드③ 스마트 청구서로 간편하게 기탁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에 ‘스마트 청구서’앱(App)을 설치하여 실행④ 선거관리위원회 기탁금 계좌로 직접 이체할 수 있습니다.  - 신한은행 100-025-811160(예금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상구선거관리위원회(☎315-1390)
20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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