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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모라동 일대 ‘교통안전시범도시 사업’ 본격 추진
전국 최초 모라동 일대 ‘교통안전시범도시 사업’ 본격 추진
지역주민·시민단체·전문가 17명 참여 민·관·학 협의체 ‘거버넌스’ 출범… 실시설계·시공 등 심의     부산의 대표적인 교통취약지구로 꼽히는 사상구 모라동 일대를 교통사고 없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교통안전시범도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 관 학 협의체인 ‘거버넌스’를 구축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술적 자문과 검토를 함으로써 민간 참여형 교통안전 개선사업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사상구는 5월 13일 오전 영상회의실에서 ‘교통안전시범도시 사업 거버넌스 위원’ 위촉식을 갖고 이상준 동서대 건축토목공학 교수, 노경수 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하태상 사상구장애인협의회장 등 1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은 이상준 동서대 교수가 선임됐다. 거버넌스 위원회는 앞으로 3년간 사상구가 전국 최초로 수행 중인 ‘교통안전시범도시 사업’ 관련 예산을 비롯해 집행계획, 실시설계 및 시공, 조사연구 등 제반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2016년 말까지 모라동 일대 32만7천124㎡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통안전시범도시 사업에는 5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모라주공아파트~모라역까지 모라로 1천200m 구간에는 너비 2m의 전동휠체어 전용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곳은 교통약자 이동시설인 전동휠체어의 통행량이 시간당 최대 75대에 달하는데다 전동휠체어가 교차로와 차도로 통행하고 있어 교통안전사고가 잦은 구간이기도 하다. 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모라역교차로~낙동대로까지 591m 구간은 보도를 새로 설치하거나 노폭을 늘일 계획이다. 모라로와 백양대로에는 무단횡단사고를 예방하는 중앙분리대(1천118m)를 설치하고, 신모라교차로 육교에는 엘리베이터 2개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310-4552)
20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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